여수시대학병원유치위원회와 청년 서포터즈에 이어 주부100단 서포터즈와 시니어 서포터즈가 조계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9일 조계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주부100단 서포터즈’ 지지 선언에서 조계원 후보는 “가정을 탄탄하게 이끄신 베테랑 주부님들이 모여 지지해 주신다고 하니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힘보다 머리를 잘 쓰는 게 중요하고 그만큼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역할과 비중이 커지는데 주부들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참가한 주부들에게 많은 경험을 토대로 한 정책 제안을 주문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여수를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안을 묻는 질문에 익산-여수간 직선 노선, 여수의 분열 정치 청산, 여수 발전을 위한 남해안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여수를 만드는 방안 등을 얘기하며 활발한 정책대담을 진행했다.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니어 서포터즈’ 지지 선언에서 조계원 예비후보는 “젊은 시절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 맞서서 민주화운동에 힘을 보탰는데, 애써 이룩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윤석열 검찰 정권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자심감을 내비쳤다.
이어 “코로나 당시 받았던 대출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1% 부자감세에 혈안이 돼 있는데, 부자 감세에 쏟아붓는 예산을 자영업자와 서민을 위해 쓰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로 국회로 들어가면 먼저 이러한 문제들을 손보는 데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갑을 지역구 정치적 분열을 지적하는 질문에는 “여수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분열 정치를 극복하고, 정치가 여수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계원 예비후보는 1년여간 쌍봉사거리 1인시위로 시민들과 교감하며 인지도와 지지도를 쌓아왔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기반 확장으로 보폭을 넗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