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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쌍봉복지관 장애인 프로그램지원

“24년 올해도 빵터지는 장애인 햇터교실”

  • 입력 2024.03.07 07:27
  • 기자명 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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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터교실 발달장애인이 에스프레를 추출하여 마메리카노를 만들고 있다 ⓒ김연우
▲햇터교실 발달장애인이 에스프레를 추출하여 마메리카노를 만들고 있다 ⓒ김연우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여수공장(공장장 김대중)지원을 받아 장애인 햇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시작되어 숙련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에서 ‘빵터지는 장애인 햇터교실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프로그램’으로 6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제과제빵수업과 월2회의 바리스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강사의 지도에 아래 발달장애인 4명당 자원봉사자 1명이 보조하여 요리과 제과제빵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여 창의성과 상호 협력,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햇터교실 발달장애인이 제과제빵수업을 하고 있다. ⓒ김연우
▲햇터교실 발달장애인이 제과제빵수업을 하고 있다. ⓒ김연우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연습을 해서 그런지 강사님이 설명해준 레시피 대로 잘 따라 하는 것을 보고 장애인의 편견이 많이 사라졌다” 며 “장애인 분들 다시생각하는 계기가 됬다“ 고 전했다.. 강사님도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결과물이 직접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을 해주었고, 쌍봉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이용자들의 자립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리스타프그램은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아메리카노제조와 직원 서비스까지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철 인기 음료인 스무디, 에이드도 만들어 보고 있다. 발달장애인들은 본인의 기호에 맞춰 직접 만들어 먹는 바리스타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햇터교실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15명의 청장년이 사회적응프로그램과 취업을 위한 바리스타, 제과제빵 교육을 받고 있다, 2023년 11월에는 한 분이 1급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재 5명의 발달장애인이 복지관 내에서 운영하는 ’하늘카페‘, 시립도서관 북카페, 한사랑푸드트럭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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