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한사랑 푸드트럭’이 롯데첨단소재 전직원 280명에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직원과 햇터교실 장애인은 롯데첨단소재공장 복지관 동 앞에서 전날 직접 만든 상투과자와 함께 아이스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 아이스티를 공장직원 280명에게 나눴다.
이번 행사는 2년째 장애인햇터교실 제과제빵프로그램과, 바리스타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300만원씩 지원하는 롯데첨단소재에 그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롯데첨단소재 김대중 공장장은 “시원한 자몽에이드가 맛있다” 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금까지 많은 곳에 후원과 기부를 했는데 이렇게 감사의 이벤트를 기부처에서 하는 것은 처음이다. 작년에 지원한 바리스타 프로그램에서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분이 직접 내려준 커피을 마시니 직원들 감동이 컸다. 앞으로도 장애인 삶이 조금이라도 업그레이 되는 직업재활 사업에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
사무지원팀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가 2시간여 끝에 잘 마무리되었다.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하고 봉사자들은 사내식당에서 맛있는 코다리조림과 볶음밥 등으로 출출한 배을 채웠다.
한편 쌍봉복지관 장애인 햇터교실에서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임가공작업의 직업재활 프로그램과 사물놀이, 요가, 체육활동, 디지털 활용 등 13개의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현재 4명의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자격증을 취득하여 복지관 내에서 운영하는 하늘카페와 시립도서관북카페, 푸드트럭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