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2024년 중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2024년 중복행사 더위야~물러가라'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장마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과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소불고기·잡채·낙지볶음·참외 등 다양한 음식을 2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은(69세, 미평동)은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애리 관장은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챙기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