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여수경실련)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제15기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최상덕·강규호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했다.
지난 4일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의 비전과 향후 활동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여수경실련은 제15기 최우선 과제로 전국경실련 공동의제사업인 민주주의 확장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앙경실련과 협력하여 전국적인 시민운동과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지역 내 참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인구소멸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 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여수경실련 인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지적 소양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최상덕 공동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방분권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중앙경실련 및 시민들과 협력하여 민주주의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에 심각하게 다가오는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며,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규호 공동대표는 “지역의 목소리가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여수경실련 봉사단 운영을 활성화하고 후원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민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4기 대표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꾸준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온 심재수 이임 대표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심재수 전 대표는 “지난 임기 동안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앞으로도 여수경실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임원진도 공식적으로 임명되었는데 제15기 임원진에는 장준배 집행위원장, 정집문 정책위원장, 박다윤 조직위원장, 김명주 시민사업위원장, 박효준 대외협력위원장, 오광섭 홍보위원장이 선임되었으며, 이들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여수경실련 부설기관인 사)여수경제정의연구소도 정관개정 및 제6대 이사장으로 이철 전남대 명예교수가 임명되었다."
여수경실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여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늘려나가는 한편 지역 내 공공정책에 대한 감시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투명한 행정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