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정밀심사에서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제1부의장이 ‘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여수시장 선거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적격 판정받은 이광일 ...중앙당 최고위 의결 거쳐 최종 확정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는 지난 13일 정밀심사를 실시해 일부 대상자들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고, 이광일 제1부의장 역시 '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심사 결과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최고위 의결이 완료되면 경선 일정과 방식이 구체화되며, 여수시장 공천 경쟁 역시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광일 제1부의장은 “당의 절차에 따라 성실히 소명했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제는 논란이 아니라 비전과 정책으로 평가받을 시간”이라고 밝혔다.
또 “오랜 시간 여수 현장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도시의 미래를 누구보다 깊이 고민해왔다”며 “경선 과정에서도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정면으로 마주하겠다”고 말했다.
요동치는 여수시장 경선...이광일 출마행보 탄력
이어 “행정 경험과 의정 활동을 통해 축적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준비된 후보임을 보여드리겠다”며 “여수를 도약시키는 책임있는 선택이 무엇인지 시민과 함께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정밀심사 통과로 이광일 제1부의장의 출마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최고위 의결 이후 여수시장 경선 판세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동안 제기됐던 자격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경선 구도가 정책 경쟁 중심으로 재편될지 주목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제1부의장과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경력이 경선 과정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관심사다.
한편 이광일 제1부의장은 오는 2월 22일 오후 3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23일 여수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