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청년층 농업 창업 촉진과,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어귀촌 분야 11개 핵심사업에 735억원을 들여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남형 귀농어귀촌 유치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중점 추진할 귀농어귀촌 분야 핵심 사업은 귀농귀촌 유치 지원, 농촌(전남)에서 살아보기 지원, 귀농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 지원, 귀어인의 집 조성 지원 등 11개 사업이다.49억원 들여 현장에서 귀농귀촌 유치활동과 함께 정착 기틀 마련이 가운데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농촌 이주 희망 도시민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과 농촌 정보 제공 등 프로그
여수시가 귀농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이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실시한다.‘영농기초기술교육’은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돼 신규농업인의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교육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대상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1순위), 동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2순위) 20명으로 오는 2월 17일까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
전 세계적으로 미래먹거리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물공장을 향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그러면서 최근 농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에서 한단계 나아가 빛과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식물공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18일 여수MBC어바웃 우리동네는 순천 왕지동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주) 정탁호 대표를 조망했다.정 대표가 운영하는 식물공장은 태양광을 사용한 비닐하우스, 유리온실과 달리 인공광을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병충해 문제에서 자유로워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아파트처럼 층을 나누어 식물을 재배해 단위면적당
전라남도는 귀어․귀촌인의 안정적 어촌정착 지원을 위해 ‘2023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분야는 창업과 주택 분야로 창업 분야는 어업, 양식업, 소금생산업, 수산물가공․유통업, 어촌관광․해양수산레저 등 창업 자금 3억원, 주택 분야는 주택 구입․신축․리모델링 자금 7,500만원을 각각 2% 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어․귀촌인(희망자 포함)으로 1년 이상 어촌 이외 지역에 거주하고 어촌으로 이주 후 5년이 넘지 않아야 한다. 또 최근 5년간 귀
전라남도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까지 보름여간 초기 귀농어귀촌인 80명이 참가한 창업 부트캠프를 운영, 지역별 20명씩 나눠 2일씩 세무회계, 비즈니스모델 구축, 농수산업 설계 등 체계적 컨설팅교육을 한다.교육을 마친 수료생 중 우수자 60명은 분야별 전문가와 멘토․멘티로 결성되며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 개발과 사업장 리모델링 등 총 9개 분야에 대해 창업비용 3천만 원도 지원받게 된다.민선8기 시책 ‘살고 싶은 농산어촌’ 구현을 목표로 올해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신청 단계에서부터 초기
전라남도는 인구밀집도가 가장 많은 서울 도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귀농어귀촌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지난 22일 펼쳤다.이번 홍보활동은 전남도와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서울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인 신용산역, 을지로역, 양재역 3곳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홍보물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실시해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또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사랑애(愛)서포터즈’를 향우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 전단지 배부(2,000부)와 상담활동을
전라남도는 도내 전입 5년 이내인 초기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살고 싶은 농산어촌’ 구현을 목표로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초기 귀농어귀촌인이 도시생활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 및 자금을 보조해 사업 실패로 농촌을 떠나는 일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지난 10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우선 사업대상자 80여 명을 선발해 창업부트캠프에서
지난 주말(11.5~11.6) 산좋고 물좋은 장수의 가을을 맛보기 위해 20여 명의 외지인이 장수를 방문했다. 울긋불긋한 단풍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 전국에서 온 여행객들. 서울, 경기, 부산, 여수, 대전, 광주, 목포 등지에서 온 사람들. 제주만 빼고는 전국에서 모인 셈이다.여수를 떠난 차가 꼬부랑 계곡 사이에 난 도로를 따라 두 시간여를 달리는 동안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단풍은 일품이었다. 10월 말이 절정이었다는 장수 단풍잎은 약간 오그라들었지만 그래도 도시의 일상에 찌든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지금이야 도로가 뚫렸지만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 증가 등으로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한 인구가 9년 연속 4만여명을 기록,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가 2021년 귀농어․귀촌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귀농인은 2,564가구 3,453명, 귀어인구는 383가구 499명, 귀촌인구는 3만2,964가구 4만2,611명로 총 3만 5천911가구 4만6,563명이 유입됐다. 이는 2013년 통계청 발표 이래 역대 최다 규모이며, 9년 연속 4만명 이상을 기록했다.2021년 전국적으로 귀농어․귀촌 가구 수는 37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시장은 6일 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본지 독자 여러분과 여수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정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있다.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여수가 되도록 우리 여수시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전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장에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정주형 장기 전남농산어촌유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행사 주체인 전남도청, 그리고 농산어촌유학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농산어촌유학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이 전남 귀농산어촌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정주형 장기유학’은
스위스 사람 다니엘 로스는 해안가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걸 보면 자신의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지난 14일 여수 서연리 다니엘의 집에서 그들 부부를 만났다. 다니엘은 스위스 회사(한국지사) 퇴직 후 여수 서연리 씨드프랑스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이후 화양면 환경지킴이를 자처 새로운 삶을 추구하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평화와 하모니, 그 조화가 우리 삶에 가장 중요”다니엘은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나 여기에서 고기잡이하는 분들도 쓰레기를 아무거나 막 그냥 바다에 내다 버린다“며 ”아름다운 언덕, 그리고 바다를 멀리서 볼
전라남도는 최근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역 홍보활동을 수행할 시군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인 중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개인 누리통신망(SNS)을 활발히 운영하는 지역 주민 가운데 뽑았다. 해남군 16명, 화순군 12명, 보성군 11명 등 각 시군을 대표해 총 20개 시군 15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농촌생활과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사례, 마을 소개, 관광자원 등 농촌 마을의 가치를 직접 발굴·수집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전하고, 지역민 주도의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전라남도 고흥군이 제8회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내 교회의 마당과 진입로 아스콘 포장 공사를 진행하여 '선거용 선심성 공사'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대해 '기부 행위'에 해당하는지 조사해 문제가 있으면 조치할 계획이다.고흥군이 마을 안길 포장 공사를 하면서 시공 업체가 도양면 A교회, 도화면 B교회, 남양면 C교회의 마당 아스콘 포장 공사를 추가로 진행하였음이 확인됐다. 이들 교회 마당 포장 공사는 애초 군청의 공사 계획에 없었다.도화면 지역개발 담당 서용신 주무관은 "해당 공사는 마을 안길 포장 공사
전라남도는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사업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농어촌유학 활성화 등 총 12종 사업에 총사업비 1,381억원(기금 883억․시군비 498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청년인구가 전국 최하위로 취약한 점을 감안해 566억원을 들여 청년을 통한 건강한 인구구조 회복을 위해 거점별 청년문화센터 2개소 건립, 청년공공임대주택 3개소 건립,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등에 나선다.복합형 생활문화 인프라 조성과 수요맞춤 서비스를 위해 469억원을 확보해 세대어울
전라남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실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문화체험 팸투어’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전남도는 도시민 32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운 귀농 정착 과정과 성공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듣고 보고 몸소 체험하는 팸투어를 지난 27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농촌문화체험에 참여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전남도의 귀농․귀촌 정보제공 기관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얻은 후, 선도 농가를 방문해 다양한 관련 정보와 함께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이어지는 6차 산업현장을
지난 22일 전북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 마을의 '행복한 노인학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행복한 노인학교'에서 어르신들의 자서전 쓰기 작업을 꾸준히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비결을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현장을 방문해 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한글을 읽고 쓸 줄 모르던 마을 어르신들이 어느덧 글을 깨쳐 생활 글, 자서전, 시(詩), 나아가 신문기사까지 쓰고 계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살아온 이야기로 엮어 만든 연극 공연도 하실 정도입니다. 어찌 이게 가능하였을까요?학선리 마을은 서른여덟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시골 동네입니다. 불
전라남도가 농어촌 빈집을 귀농·귀어·귀촌인을 위한 거주지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최근 도내 농어촌지역 빈집 정비 및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활용 가능한 빈집이 8,724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농어촌지역 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을 촉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정주의식을 고취하며 도시민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20동 이상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예비 귀농·귀어·귀촌인에게 지원할 방침이다.귀농어인의 집은 귀농·귀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에게 일정 기간 영농 기술을 익히고, 농촌생활
김유화 전 여수시의원이 29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김유화 예비후보는 “민선 5,6기 여수시의원으로 여수시 최다득표로 재선되어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쳤다.지난 4년간 여수의 도약과 발전을 꿈꾸며 지방자치분권 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 COP28유치 활동 뿐 아니라 전남대 위상회복운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열심히 뛰었다”며 “민생을 지키고 소외된 사람 없는 모두의 여수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다시 여수시장 출마선언을 한다”고 전했다.김 예비후보는 “매년 1천여만명이 다녀가는 인문. 자연환경이 뛰어난
고려말 왜구 침탈에 시달렸던 조선왕조는 건국 초기에 중앙집권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개편했다. 행정구역 개편에 나선 고흥이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왜구 방어였다. 고려시대 고흥군 관내에는 태강현, 남양현, 두원현, 고흥현, 도양현, 도화현, 풍안현의 7개 행정구역이 있었다. 고흥은 지정학적으로 해안가에 있어 왜구의 출몰이 빈번했다. 에 따르면 장흥, 고흥, 광양 3읍은 바닷가에 위치해 왜구가 배를 대는 곳이라고 여겨 진의 설치를 주장해 일찍부터 관방의 중요성이 대두된 지역이다.그리하여 세종 23년(1441년)에 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