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귀어를 바라는 미래 어업인이 귀어 정보부터 다양한 수산업 기술까지 습득할 제6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미만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제6기 교육생 모집은 3월 18일까지 이뤄지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교육 신청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http://ofsi.jeonnam.go.kr/), 귀어귀촌종합센터(h
전라남도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등 도시민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귀농어귀촌 정책을 추진해 귀농어귀촌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하고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가 늘어나는 등의 각종 이슈를 겨냥한 유치지원 활동을 펼친 결과 매년 4만여명이 전남에 유입되고 있다.통계청 등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로 2018년 4만761명, 2019년 3만9,319명, 2020년 4만1,861명이 전남으로 유입됐다. 2021년 통계는 4월께 최종 집계될 예정으로, 4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
전라남도가 노후 주택 개량 또는 신축에 필요한 자금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올해 사업 규모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배정한 전국 7,397동 중 1,459동이다. 이는 전체 사업량의 20%로서 전국 최대 규모다.사업 대상은 연면적 150㎡ 이내 농어촌 주택이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자, 빈집 자진 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불량 주택 개량자, 귀농·귀촌자, 근로자 주택을 제공하려는 자 순으로 시군에서 선정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 심사를 거쳐 1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방문서비스’에 나선다.이는 새집증후군 등 환경성질환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서비스 대상은 실내공기질관리법의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100세대 이하 신축 공동주택, 귀농귀촌 신규 주택 등이다. 유아, 어린이, 노인, 호흡기 질환자, 임산부 이용시설을 우선해 중점 검사할 예정이다.검사 항목은 건축자재나 마감재에서 흔히 배출되고 아토피나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과 암반
전라남도가 ‘살고 싶은 농산어촌 구현’을 목표로 청년층의 농업 창업을 촉진하고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올 한 해 역대 최다인 883억원을 들여 다양하고 차별화한 전남형 귀농어귀촌 유치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추진 사업은 귀농귀촌 유치 지원, 전남에서 살아보기 지원, 귀농창업자금 및 주택자금 지원, 귀어인의 집 조성 지원 등 11건이다.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의 경우 농촌 이주 희망 도시민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과 농촌 정보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에 62억원을 투입한다. 현장에서 귀농귀촌 유치활동과 함께 정착 지원의 기틀을
여수시가 농촌진흥청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1년도 업무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업인 전문교육’ 2개 분야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총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는다.여수시는 매년 농업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 농기계, 농식품가공, 귀농‧귀촌 등 변화되는 농업 환경‧정책‧기술‧소비트렌드 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농업인대학은 채소반과 청년농업인CEO반에서 전문기술교육과 함께 청년농업인을 육성했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1,0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국회 예산심사가 이뤄진다.이에 전남도는 김 지사와 모든 실국장이 국회를 찾아 신규 발굴 현안과 정부예산안 증액 사업 추가 반영을 위해 온힘을 쏟기로 했다.전남도는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2022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대응 전략회의’를 지난 15일 열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심의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했다.국회에서 반영할 전남 주요 현안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추포~비금 국도 2호선 연결도로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광주∼완도고속도로 1단계(증액) ▲국립 남도음
여수 돌산 우두리에 거주하는 김미애 씨의 일상을 담은 '여수시민 브이로그'가 공개된다.여수시는 지자체 중 소셜네트워크를 잘 활용한 도시 중 하나로 그동안 다양한 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SNS 대상까지 수상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대에 맞는 변화를 꾀하고자 노력해 왔다.여수시 시민공감담당관실 SNS소통팀 김은숙 팀장의 설명이다."그동안 시가 주도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식으로 SNS를 제작해왔다. 하지만 이제 한 방향에서 제시된, 일방적으로 소개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시민과 서로 소통하는 SNS시대를 열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전남도가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농협중앙회 등 공동 주관으로 열린 박람회는 올해로 6회를 맞는다. 귀농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 농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예비 귀농귀촌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82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2개소가 참여해 지역별 특집사이트를 구축, 지자체 홍보와 귀농귀촌
저출산 고령화와 함께 늘어난 빈집을 정비해 마을 공동시설 등으로 활용한다.전남도는 그동안 매년 예산에 따라 빈집을 철거해왔지만 지난해부터 정비로 전환해 총 245억원 투입, 3만8천여동을 정비했다. 올해는 1,500여 동을 정비 또는 활용할 계획이다.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빈집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는 농어촌 읍면지역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시 단위의 동 지역은 포함하지 않는다.전국 5만6천여 동이 있고, 이중 전남에 1만4천여 동이 있다. 매년 2천여 동씩 늘어나, 모두 정비하는데 한계가 있다.이와 달리 통계청 자료는 빈집을 거주하지
귀농귀촌을 바라는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본격 운영된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전남도의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벤치마킹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신규 사업이다. 도시민이 농촌에 살아보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시작됐다.전국 9개 광역, 89개 시군에서 500가구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63가구 285명이 접수했다. 이 중 보성군 다향울림촌체험마을은 7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해 지난 29일 살
쾌적한 농어촌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이 추진된다.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해 농촌 지역의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필요한 자금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올해 전남도는 전국 7,760동 중 1,545동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정받아 총 사업량의 20%인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사업대상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자를 비롯 빈집 자진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불량 주택 개량자,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도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전문 농업경영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농업인대학은 지역 채소농가의 경쟁력 및 소득 향상을 위해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한 ‘채소반’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CEO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모집인원은 각 40명과 30명이다.교육 신청은 26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자료를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팩스 발송 후 전화 필수)로 제출하면 된다.합격자는 3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 졸업식까지 과정별 22~
11일부터 29일까지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참여 농업인을 모집한다.총 5개 분야 9종 사업으로 4억1,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신청 대상사업은 ▲농촌진흥분야 1종 :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 ▲인재양성분야 1종 :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사업 ▲ 생활문화분야 5종 : 치유농업 육성시범 등 ▲꽃도시분야 1종 : 농가생산 꽃묘 구입 ▲귀농귀촌분야 1종 : 귀농귀촌 영농실습 체험시설 지원사업이다.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 등은 농업인상담소 및 해당 읍면동사무소, 농촌진흥과를 통해 자격요건 및 사업내용을 확인
완연 가을이다. 솔솔 부는 찬바람에 들판의 곡식이 노릿노릿 잘도 익어간다. 곡식이 익어갈 무렵인 이즈음 바닷가 사람들의 손놀림도 바쁘다. 살찐 물고기들이 군무를 이루고 다니는 천고어비(天高漁肥)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감히 내 앞에서 서민 타령을 해?"가을철 별미로 매년 이맘때쯤이면 여러 사람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어종이 있다. 그렇다. 바로 전어다.‘가을 전어 머리에는 깨가 서 말’,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갔던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어 이야기는 다양하다. 물오른 전어는 그만큼 서민의 애환이 담
여수시가 금오도 버들인마을에 살아볼 참가자 10팀 20명을 14일부터 모집한다.참가자격은 주민등록상 전라남도 외 거주자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가족 등으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참여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고, 일정에 따라 5일에서 최대 6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 1팀당 숙박비와 맞춤형 견학‧체험 프로그램 비용 등 1일 5만원에서 11만원까지 경비가 지원된다.프로그램으로는 문화관광지 탐방, 귀농 선배농가 견학, 농산물 수확 체험, 농촌 봉사활동, 사이버 교육 이수 등이 있다.자세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여수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대상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청년, 은퇴세대, 1인 가족 등으로 모집규모는 30세대 60여명이다.참여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며, 일정에 맞춰 최대 17박 1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자 각 세대 당 70여만 원의 숙박 비용과 맞춤형 견학‧체험 프로그램, 체험활동비 등 일부 경비가 지원된다.귀농어‧귀촌 준비형, 생활문화 체험형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달 3일부터 10월까지 수시로 받는다.참가 희망자는
‘우두리 햇번의 귀촌이야기’를 여수넷통에 기고하는 시민기자 활동은 나에게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주었다.작년에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 된 국민연금공단의 작가탄생 프로그램 강의를 들으러 여수와 전주를 오고 갔다.전주에서 맺어진 국민연금공단과의 인연으로 우리은행측으로부터 ‘은퇴 후 귀촌생활과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이야기’를 기고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내 생활을 쓰는 일이니 그리 어렵지 않게 글이 술술 풀렸다. 글을 보낸 후 얼마가 지나지 않아 서울의 친구가 네이버포털 메인에서 내 글을 봤다는 문자가 왔다. 연금공단 측에
23일 거금도를 다녀왔다. 거금도는 고흥군청소재지에서 남서쪽으로 28.6㎞ 떨어진 곳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소록도 바로 아래 위치한 섬으로 면적이 6498㏊나 되는 큰 섬이다. 남쪽 해안에 익금, 금장, 서쪽 해안에 연소, 고라금 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섬이다.최고점은 적대봉(592m)이며 400m 내외의 산지가 많다. 서쪽과 북쪽은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다. 해안은 사질해안이 많으나 돌출한 갑(岬) 일대는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으며 해식애도 발달해 있다. 문화재로는 대흥리에 있는 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