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가장행렬 장소를 긴급히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변경했다. 거북선축제 관계자 전제민 상임이사는 와의 통화에서 "중앙쇼핑센터에서 엑스포장 정문까지였던 가장행렬이 폭우로 인해 디지털갤러리로 행사장이 급히 변경되었다"라고 밝혔다. 전 상임이사는 이어 "디지털갤러리는 지붕이 있어 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갤러리장에서 통제영 길놀이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서 "무대가 있는 컨벤션센터는 철구조물로 비가림막 보강을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우천으로 인해 오후 2시경 교육청에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여수세계박람회장은 임진왜란 시 무과시험장인 ‘망해각’, ‘연무각’이 있었던 역사적인 장소다.이에 올해 축제는 넓은 장소를 활용해 호국․애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장은 성문을 설치하고 깃발을 세워 성곽처럼 꾸며지며, 전라좌수영 병영무예 시범 등 옛 장소와 관련된 행사도 선보인다.행사기간이 당초 3일에서 4일로 늘어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우선 첫째 날 4일에는 아침 8시30분에 충민사, 고소대 등에서 제례행사를 시작으로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세월호참사 9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지난 2014년 4월 1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2학년 325명, 교사 14명, 회물기사 등 일반인 104명, 선원과 계약직 33명 총 476명이 세월호를 타고 인천항을 떠나 제주도로 향했다. 16일 세월호는 전남 진도 맹골수도에서 침몰하였고 이로 인해 304명이 사망하고 176명이 생존했다.이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설치되어 3년6개월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직접적인 침몰원인을 찾지 못했다.15일 오전 10시 세월호참사 9주기 추모행사에서
여수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가 여수항의 미래비전을 전 시민과 공유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4일 막을 내렸다.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거점 중심 여수항’이라는 비전 아래 개최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첫째 날 1일에 기념 조형물 제막식 및 타임캡슐 매설식을 포함한 기념식 행사를 시작으로 4일까지 기념주간에는 그림·글짓기 대회, 여수항 사진전, 메타버스 체험관, 요트 승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
여수항에 3년 3개월 만에 첫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입항하면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수시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30분에 2만8,258톤급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미국․유럽권 승객 등 모두 680여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로나 19로 국제크루즈 입항 중단 후 3년 3개월 만이다.‘실버 위스퍼 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입항을
여수시가 내달 3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2회 붐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전까지 매년 붐업페스티벌을 열어 섬박람회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로 잇겠다는 방침이다.미디어 활용 전시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붐업 페스티벌’은 내달 3일 오전 10시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섬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섬박람회 홍보관은 지난해 개발된
여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을 개항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연다.이번에 마련된 행사는 지난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으로 문을 연 여수항의 개항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우선, 기념주간 첫째 날인 1일에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수항 타임캡슐 매설식’, ‘기념식수’, ‘해양 유공자 시상’, ‘여수항 미래100년 비전선포 퍼포먼스 및 세레모니’,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
여수항은 수산 물류 중심항이자 무역항으로서 여수 발전의 중심축이었으며, 여수 시민의 애환과 풍요, 추억과 역사가 생생하게 녹아있는 삶의 터전이다.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무역항의 기능이 축소되고 해양관광의 기능이 월등히 커지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역할도 바뀌었지만, 지금의 여수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항상 여수항이 있었다.민선8기 여수시는 여수 개항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실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여수항을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 거점 항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아래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변천사와 함께 개항 10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채석)가 위드 코로나를 맞아 3년 만에 이순신광장에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이순신광장 등 중앙동 관내에서 중앙동 주민자치회, 전라좌수영 매구단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순신광장에서 고사문 낭독과 함께 기원제례식 후 관내 기관, 시장과 상가 등 곳곳을 순회하며 안녕과 다복을 축원했다.특히, 상쇠의 꽹과리를 시작으로 풍물단의 흥겨운 장단에 자생단체장과 시장․상가 대표들의 줄지은 행진으로 구경하던 주변 관광객들도 흥에 겨워 덩달아 어깨를
9일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한영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장애인식개선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직접 제작한 KF94 마스크를 같이 전달하면서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리플렛과 쉬운 안내자료를 나누었다.한 관광객은 “추운 날씨라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이 있다고 해서 동참하게 되었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불편하지 않은 사회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춘안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특히 교직원과 젊은 감
여수 예술인인 도정 박정명 선생과 마중네트웍스(대표 조한규)가 여수시에 관련된 기록물들을 범민문화재단에 기증했다.범민문화재단은 9일 오전 11시에 열린 기증식에서 박정명 선생님과 마중네트웍스와 함께 기증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기증되는 자료들은 여수기록 사진, 디지털 및 드론촬영 작품 VR 등을 포함하여 무려 40만점이다.박정명 선생은 여수 화정면에서 나고 자란 공무원이며 서예가이자 사진가다.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 기념 ‘세계 300인 서예가 초대전’에 참여하기도 했다.서예 뿐 아니라 문인화, 서각, 사진등 다양
여수시가 지난 29일 여수해양공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여수’ 출범을 선포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이순미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과 기술을 접목해 IT기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2020년 12월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KTTP 사업은 수도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이사장 정금희, 이하 여실위)가 지난 26일 이순신광장과 서시장 연등천 하류 일원에서 ‘탄소중립 플로깅, 하천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여실위 회원 50여명과 시민 등 총 200여명이 이순신광장에 모여 ‘EM 흙공만들기 체험’을 한 뒤 정화 키트를 지급받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플로깅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쓰레기 분리‧정리 후 서시장 연등천에 모여 EM 흙공을 투척하는 것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은 EM 흙공의 필요성과 효능에 대해 듣고 환경을 위한 유익한 경험을 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예방홍보주간을 맞아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순신광장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와 함께하는 이날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알기 퀴즈’, ‘무료 익명검사 안내’, ‘예방수칙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연맹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레드리번’팀이 뮤직 버스킹을 펼쳐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에이즈는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전남 지역특화빵’ 홍보 판촉전이 26일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된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전라남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판촉전에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해남, 무안 등 9개 시‧군, 16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별 특색 있는 빵을 소개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특화빵 육성 사업을 통해 ‘빵지순례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여수시에서는 참여 시‧군 중 가장 많은 7개 업체가 참가해 ▲옥수수빵과 쿠키 ▲갓김치삼합빵 ▲거문도해풍쑥으로 만든 하멜등대빵 ▲크림몽돌빵 ▲무화과피낭시에를 선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 특화빵 산업을 육성, ‘빵지순례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하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지역 특화빵은 대기업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빵이 아닌, 지역 업체가 우리 밀, 전남산 쌀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직접 만든 제과제빵류다.전남 특화빵, 21개 시군 69개 업체에서 90여 제품 생산전남도는 특화 빵 육성계획을 세워 1시군 1특화빵 육성, 빵 개발 및 판촉 지원, ‘빵지순례도’ 제작‧배포, 우수 특화 빵 홍보 등을 통해 올해 특화 빵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45여억 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이순신광장에서 ‘제10회 여수를 빛낸 무용인 초청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제31회 전남무용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여수시티 무용단’과 ‘장미영 무용단’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장미영 무용단’은 매년 정기공연과 각종 경연대회에서 ‘비밀의 섬 오동도’, ‘바람꽃’ 등 여수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무용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여수시티 무용단’은 지역 무용인재 발굴과 다양한 작품 창작을 목표로 올해부터 여수에 기반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위원장 주철현)는 10.29 이태원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13일 이순신광장에서 발대식 가져13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주철현 국회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국가가 역할을 다한 것인지, 정부는 과연 어디에 있었는지 국민께서 묻고 계신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이 반드시 필요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수 중앙동(동장 김성준)이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와 함께 지난달 28일 이순신광장에서 경로당 어르신 ‘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100세 희망드림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올해 7월부터 중앙동 경로당 4개소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양말목공예(안마봉), 냅킨아트(냄비받침) 등 공예작품 120여점과 활동사진을 전시했다.특히 이날 전시회는 중앙동민의 날 행사와 같이 진행돼 많은 주민들이 작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