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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방역대책본부 구성, 여수시도 분주

27일 방역대책본부 가동, 31일 관광사업체 관계자 긴급회의 개최
관광사업체 및 관광안내소 자체소독 강화, 손소독제 등 비치 등 관광객 안전에 '만전'

  • 입력 2020.02.03 14:44
  • 수정 2020.02.03 15:3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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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여수시 정재호 관광과장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서 관광사업체 관계자들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27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24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31일 오후에는 정재호 관광과장을 주재로 한 관광사업체 관계자 긴급회의를 열어 시설별 자체 소독과 함께 손소독제 비치, 감염 예방수칙 안내문 제작 게시 등 관광객 안전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협조를 당부했다.

1일에는 주말을 맞이해 관내 여수유월드 루지테마파크 등 관광사업체 20곳을 방문해 손소독제 및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 비치 등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관광분야 대책반을 추가로 구성하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관광시설과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소독 및 감염 예방관리를 강화하여 청정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안내소와 시티투어 버스에 손소독제와 일회용마스크가 비치되어 관광객에게 무료 배부한다

아울러, 관광안내소 14개소와 시티투어버스 3대에도 손소독제와 일회용마스크를 비치하여 관광객에게 손소독제 사용과 감염증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일회용마스크를 무료로 배부 중이다.

여수시 관계자가 1일 관광사업체를 방문해 손소독제 및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국가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면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청정도시 여수를 위해 관광시설과 협조하여 감염증 예방 대응 및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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