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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로 혈액 부족… '헌혈'로 응급 혈액 확보

20일 여수시청‧문수청사 2곳서 '사랑의 헌혈' 열어,
여수시 "생명 나눔 실천에 시민분들 동참 바란다"

  • 입력 2020.02.17 13:41
  • 수정 2020.02.17 14:4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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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혈 차량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공무원과 시민들

코로나19 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려 20일 여수시청과 문수청사에서 「사랑의 헌혈」을 진행한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헌혈 전날 음주나 피로 활동을 삼가고,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또한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간 기능 검사와 B형․ C형 간염검사를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에 따른 혈액 보유량 감소 시기에 코로나19까지 유입되어 단체헌혈 취소, 외출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혈액 수급 상황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며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시청 앞 이동헌혈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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