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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앞바다의 해양쓰레기는?

5월 31일 '바다의 날' 맞아 오동도 앞바다서 수중정화활동,
모두모아봉사대, 해양환경여수구조대, 한화아쿠아플래닛 직원, 여수 꽃사모 회원 등 100여명 참여

  • 입력 2020.05.31 20:13
  • 수정 2020.06.02 17:2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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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동도서 열린 해양쓰레기 청결활동 퍼포먼스 모습Ⓒ해양환경인명구조단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오동도 앞바다에서 불가사리 퇴치 수중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해양생태계보존 활동에는 전원 민간자원봉사 단체가 주축으로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주관으로 사)모두모아봉사대 회원 40명과 해양환경구조대원 35명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꽃사모, LG화학 스쿠버, 공발협, 지속협 소속 시민 120명이 모여 대대적인 불가사리 퇴치 쓰레기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준비한 사다리를 이용해 테트라포드로 내려가 사이사이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웠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 페트병과 선원들이 버리고 간 밧줄, 어구용 스티로폼 등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

수중정화활동이 끝나고 불가사리와 해양쓰레기를 이용해 바다의 날을 알리고 해양환경의 심각성을 표현하고자 대형글씨 '2020 바다의 날'과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를 제작하는 퍼포먼스를 열어 오동도를 찾은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해양오염 심각성과 바다사랑 실천을 홍보하였다.

여수구조대 박근호 대장은 "매년 바다의 날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이 같이 참여해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며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병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하였다"며 "참여자들과 현장을 방문해 청소하고 해양환경의 오염 정도를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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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인명구조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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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인명구조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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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인명구조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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