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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COP28 유치 특위, 여수세계박람회장 방문

COP28, 현장 사람중심 유치전략 점검활동 추진

  • 입력 2020.10.26 16:33
  • 수정 2020.10.26 16:3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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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COP28 유치특위 위원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의회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문성, 더민주 여수2)가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COP28 개최에 필요한 시설을 둘러보고, 유치위원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COP28 유치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강 위원장은 각국의 대표들이 기후변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3천석이 넘는 총회장과 200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될 전시시설 예정부지를 둘러봤다. 또한 유치위원회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COP28 유치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과 사람 중심의 COP28 유치 전략을 점검했다.

특위 위원들은 COP28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 경남과의 공동 유치활동 강화 방안 마련, 남해안 남중권*을 아우르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코로나 시대를 반영한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 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COP28의 성공적으로 유치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와 경남 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앞으로 유엔(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경남도를 비롯해 여러 시․군의 지방의회와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대정부 정책 건의, 국회 등 중앙정치권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COP28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문성 특별위원장은 “남해안 남중권에 COP28을 유치하는 것은 전남과 경남의 동서화합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을 기후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게 함으로써 K방역과 같이 전 세계에 국격을 드높이는 일”이라며 “경남도의회와 공동으로 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COP28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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