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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제1회 여수시민문학상’ 공모

8월 말까지 여수시민 대상 현상 공모
운문, 산문 각 1명 선정해 50만원씩 수여

  • 입력 2021.06.28 10:43
  • 수정 2021.06.28 10:47
  • 기자명 곽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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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작가회의 시민문학상 공모 포스터

(사)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지부장 이정훈)가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문학상을 제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문학 작품을 현상 공모한다.

공모부문은 운문(시,시조,동시) 및 산문(소설,동화,수필)이며, 등단하지 않은 여수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여수작가회에 따르면 공모 부문은 운문과 산문이지만, 시, 시조, 동시, 소설, 동화 수필 중에서 한 장르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운문은 모두 5편 이상이고, 산문은 200자 원고지를 기준으로 소설은 70매 이상 1편, 동화는 30매 이상 1편, 수필은 15매 이상 2편의 기준을 지켜야 한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의 두 부문에서 1명씩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9월 15일까지 개별통지와 함께 그 결과를 여수작가회의 카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는 자유이고 응모 맨 앞장 별지에 응모 부문, 작품 제목, 주소 및 전화번호와 이름(본명)을 명시해야 한다.

단, 심사 공정성을 위해서 작품에는 이름을 기재하지 않도록 정한만큼 공모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원고는 이메일(kunga1@hanmail.net)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작가회의 사무국장(010-4644-0227)에게 문의하면 된다.

여수작가회의 관계자는 “제1회 여수작가회의 시민문학상은 여수지역 시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공모전이기에 무척 고무적이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해양관광의 메카로서, 낭만과 지성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여수, 문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위무하는데 적지 않은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학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데 여수작가회의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은 물론 제1회 여수작가회의 시민문학상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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