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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중학생, '충무공 백의종군길' 역사탐방

여수교육청, 여수여해재단 연계
광양 구봉산 디지털봉수대와 순천왜성, 충무성 방문

  • 입력 2021.11.11 14:25
  • 수정 2021.11.11 14:28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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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무공 백의종군길 탐방에 나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충무공 백의종군길 탐방에 나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교육청(교육장 김해룡)이 11일 여수여해재단과 연계하여 지역 중학생 50명과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역사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백의종군길은 1597년 정유재란때 선조의 출정명령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파직되고 투옥되었던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고 옥에서 풀려난 후 서울에서 내려간 670키로의 길을 말한다.

이날 여수 중학생 역사탐방단(이하 탐방단)은 이순신대교가 보이는 광양 구봉산 전망대에 올라 전국 최초 디지털 봉수대를 관람한 후, 노량해전의 격전지였던 순천왜성과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있는 충무성을 방문하였다.

바로 이어 탐방단은 백의종군 중에 다시 ‘전라좌수사 겸 삼도수군 통제사’로 임명받은 이순신 장군이 승전을 결의하며 의병들을 모아 명량해전을 준비했던 보성군 군학마을로 향했다.

▲이충무공 백의종군길 탐방 모습
▲이충무공 백의종군길 탐방 모습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재건했던 군학마을을 거쳐, 12척의 배로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장흥 회령진성에서 이충무공의 정신을 따라가보는 일정을 끝으로 역사탐방은 마무리되었다.

백의종군길 역사탐방에 참석한 여수여자중학교 학생은 “말로만 듣던 명량해전이나, 이순신 장군이 머물렀던 장소를 직접 따라가보니 교실에서 배웠던 지식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가까운 우리 지역에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들이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룡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공간을 직접 보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다. 지역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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