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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세로 경도 진입도로 개설하지 말라"

여수시민단체, 15일 여수시의회 앞에서 집회
"예산안 원안 의결은 지방의회 역할 포기하는 것"

  • 입력 2022.02.15 15:48
  • 수정 2022.02.15 22:5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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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여수시의회 앞에서 예산안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여수시민협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여수시의회 앞에서 예산안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여수시민협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부담금’ 예산안 71억7,800만원을 전액삭감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본회의가 열리는 15일 오후 1시경 여수시의회 앞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예산안 전액 삭감과 미래에셋에 다도해 경관과 조망권 훼손, 부동산 과잉 개발의 문제를 안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여수시의회 앞에서 예산안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강흥순
▲여수시민단체가 여수시의회 앞에서 예산안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강흥순
▲여수시민단체가 여수시의회 앞에서 예산안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강흥순
▲여수시민단체가 여수시의회 앞에서 예산안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강흥순

이날 플래카드를 들고 시의회 앞에 선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서희종 사무국장은 “예산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수시와 시의원들은 어떤 것이 다수의 시민들을 위한 결정인지 돌이켜보길 바란다. 일부 시민들을 위해 그렇게 큰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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