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물결당 김동연 대선후보 부인 정우영 씨가 오후 4시 여수 시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 씨는 간담회에 모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여수에서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그는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저녁식사까지 제공하다보면 밤 7,8시까지 일하는 상황이 일반적이다. 29명의 아동이 있는 센터에 돌봄의 책임이 있는 법적종사자는 2명뿐이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로 종사자들이 더욱 지쳐가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임실 씨는 다문화가정의 현실을 설명했다. 김 씨는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말이 늦고 학습을 따라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나이 들어도 공평하게 연금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재산이 있어도 자식에게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늙어서 가난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주미경 새물결당 조직특보도 여기에 동의했다. “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더 우대를 해야 한다. 어떤 어르신들은 노령연금을 받기 위해 일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르신들도 각자 상황에 맞게 하실 일이 있으니 열심히 일하는 어르신이 돈을 벌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르신들도 일하고 싶어하시는데 젊은 사람들과 같은 최저임금을 받으니 고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우영 씨는 시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메모하며 청취했다.
담화를 마치고 정우영 씨와 지지자는 진남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여수 방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