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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행복 두배" 소라면 어르신에게 국밥 나눔 펼친 여수우산클럽

어르신 120여명 참여, 이․미용봉사 등 재능나눔도

  • 입력 2023.05.02 13:12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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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우산클럽 소라면 재능나눔 효도봉사
▲ 여수우산클럽 소라면 재능나눔 효도봉사

여수우산클럽(회장 김태호)은 지난달 28일 소라면 덕양4리 주향교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재능나눔 효도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우산클럽 봉사자들은 1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국밥을 대접하고 이․미용봉사, 네일아트, 안마, 아로마 마사지, 위문공연, 한부모가정 자녀 장학물품 지원 등 물품과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 따뜻한 국밥을 대접받은 어르신
▲ 따뜻한 국밥을 대접받은 어르신
▲ 삼이뷰티샵 직원들이 이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 삼이뷰티샵 직원들이 이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가수 황철호씨가 동참해 이날 행사의 흥을 돋웠다.

이날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함께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답답했던 속도 풀고 즐겁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수우산클럽 김태호 회장은 “생업이 바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서로 힘을 합쳐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르신 네일아트 모습
▲ 어르신 네일아트 모습

황순석 소라면장은 “소라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재능나눔 효도봉사를 해주신 우산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우산클럽은 자영업자와 직장인, 주부 등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18년부터 국밥 제공, 이미용 자원봉사, 네일아트, 안마마사지, 위문공연, 후원물품 전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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