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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67일...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고공농성 돌입해

오죽하면 생명을 담보로, 총파업 해결되도록 해야

  • 입력 2023.05.08 10:1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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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여수시청 앞에서 열린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 총파업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 ⓒ자료사진
▲ 지난 4월 여수시청 앞에서 열린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 총파업 투쟁 해결 촉구 기자회견 ⓒ자료사진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노동자가 고공농성 돌입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사내하청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며 총파업에 돌입한 지 67일째인 8일 새벽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넉넉지 않은 살림에 오죽하면 총파업에 나섰겠는가, 오죽하면 생명을 담보로 고공농성에 돌입하였겠는가”라며 “지금 당장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총파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 반 공장 앞에서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지회 주최 기자회견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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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2023-05-08 14:36:58
더 이상 노예로 살고 싶지 않다.
더 이상 차별없는 현장에서
임금 인상하고 근로 조건 개선하고
인간답게 살고 싶다.
우리도 인간이다.
유역비 2023-05-08 14:32:32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높은곳에서 투쟁하시네요.
안전에 주의하시면서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