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정강)이 여수산단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저탄소 산단 전환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7일 워크숍은 ‘여수산단의 RE100 전환’을 주제로 여수 신라스테이 호텔 1층 ballroom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이하 에자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워크숍은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한다.
워크숍에서는 KEPCO 컨소시엄(주관기관 한국전력공사)의 수용가 모집을 위한 사업 설명과 여수산단의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및 제언을 제시했다.
수용가 모집 사업설명은 ▲ ㈜한전산업개발(공장 지붕 활용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PV) 구축 ▲ 주식회사 케이티(공장 에너지 효율(EE) 향상을 위한 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 ▲ 한전KDN㈜(디지털 기반 에너지 안전관리시스템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이 맡았다.
이어 ▲ 송인협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 방안) ▲ 오석일 GS칼텍스 에너지기술개발팀 책임연구원(여수산단 CCU와 수소공급에 관한 기술 연구 ▲ 이상엽 에스넷시스템 전무(화학산업의 AI 기반 설비 에너지 효율 증대 사례)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정강 원장, "저탄소 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
여수산단 입주기업 등 40여개사와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여 여수산단의 RE100과 미래에너지의 필요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강 원장은 "여수산단 RE100 전환과 수소에너지에 대한 여수산단 기업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반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여수산단의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저탄소 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