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정강)은 12일 여수산단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저탄소 산단 전환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수산단의 CCUS와 탄소중립적 ESG’을 주제로 여수 베네치아 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본 워크숍에서는 KEPCO 컨소시엄(주관기관: 한국전력공사)의 수용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과 여수산단의 CCUS기술 현황 및 정책과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수용가 모집 사업설명은 ▲ ㈜한전산업개발(공장 지붕 활용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PV) 구축 ▲ 주식회사 케이티(공장 에너지 효율(EE) 향상을 위한 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 ▲ 한전KDN㈜(디지털 기반 에너지 안전관리시스템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이 맡았다.
이어 ▲ 윤여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국내외 CCUS 기술개발 현황& 상용화 전만) ▲ 임용일 한국BoB경영연구소 연구소장(스마트시대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의 중요성)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융합원에서 특별히 초청한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 성균관대 교수의 교양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차가운 겨울 감성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훌륭한 무대가 됐다.
여수산단 입주기업 등 40여개사와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여 여수산단의 CF100과 여수산단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강 원장은 "여수산단 CF100 달성과 CCUS 등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 필요성에 대해서 기업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교양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이하 에자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워크숍은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