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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익 도의원, 해양수산과학원 본예산 적정성 ... 꼼꼼히 점검해

공수산질병관리사 관리 등 양식어업인 위해 적극적인 노력 당부

  • 입력 2024.11.29 07:50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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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익 의원 해양수산과학원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원 본예산 심사 ⓒ전남도의회
▲  최동익 의원 해양수산과학원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원 본예산 심사 ⓒ전남도의회

최동익 도의원은 지난 11월 26일 전라남도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 의원은 여수 김 신규 면허지에 대한 연구교습어장 예산이 미편성된 사유를 물은 뒤, 이로 인해 내년 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수산 연구소의 시설 유지관리 예산에 대해 질의하며, 히트펌프나 냉각기 등 주기적인 교체에 필요한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 연구 활동에 지장이 없는지 살폈다.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여수시와 여수수협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추후 도에서도 추경에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미래수산연구소는 예산 삭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예산 증액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동익 의원은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가진 민간전문가 18명을 위촉하는 '공수산질병관리사(물고기의사) 운용' 예산을 살펴보며, 이들이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수산생물 전염병 예찰과 신속한 대처 방안을 제공하여 양식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학원에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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