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국주의의 민낯 야스쿠니, 사실을 넘어 진실로!’ 권철 다큐멘터리사진가 초대전시회 오프닝이 13일 2시 여수시의회에서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여수행복자치연구원(원장 서기영)이 광복 74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특별사진전이다.전시 공간에는 야스쿠니 신사의 모습과 거기서 벌어지는 퍼포먼스, 신사문에 일본의 대륙침략을 상징하는 부조가 새겨져 있는 모습 등등을 담은 사진이 걸려 있다. 사진 속 일본 국민들은 풍선을 들고 있거나, 좌판에서 음식을 즐기고 있다. 마치 소풍 온 사람들같다.이들이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는
여수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직원 28명이 ‘개방화장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브라운 백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시는 지정‧운영 중인 개방화장실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모임을 마련했다.이날 직급·성별 구분 없이 모인 참석자들은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개방화장실을 확대 운영하고, 청결상태 불량과 시설물 파손 등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또, 봉사단체나 지역 자생단체를 통한 청결유지, 관광안내도 및 버스노선 등에 개방화장실 위치 표기, 소유자에
여수시 ‘환경감시 T/F팀’이 본격 가동된다.시는 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조작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7월 인사에서 팀장급 1명, 주무관 2명으로 T/F팀을 꾸렸다.T/F팀은 여수시에서 관리하는 3~5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수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악취, 토양오염 등 환경 전반에 대한 감시업무를 담당한다.이달 12일에는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 기록 사업장 11개에 대한 민관 합동 현장조사에 공동 참여했다.다음 달부터는 여수산단 3~5종 배출업소 11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정밀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진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서울 은평 갑)이 여수아카데미에 출연한다.오는 25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민주주의와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7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에 연사로 온다.박주민 의원은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를 설명하고, 우리 삶을 바꾸는 정치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박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처장을 지내며 공익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가 이달부터 ‘SNS 여수늬우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시민에게 재난 정보와 축제, 행사 등 시정 소식을 알리고자 여수늬우스를 마련했다.여수늬우스는 작년 7월부터 운영 중인 SNS여수신문고에 시정 소식 전달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카카오톡에서 ‘여수시’를 검색 후 친구로 추가하면 매주 금요일 다양한 여수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생활불편신고, 행정문의 등 기존 기능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시정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시는 여수늬우스를 7월과 8월 두 달간 시범 운영해 프로그램을 보
여수시가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시범사업 확대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나선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달부터 선원동 우미이노스빌과 여서동 현대산업 1, 2차 아파트에 RFID 종량기 11대를 추가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RFID는 종량기에 개별 카드를 인식 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전자저울이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는 방식이다. 수수료가 차등 부과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고 음식물 수거통이 밀폐돼 있어 위생적이고 악취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에 종량기 24대를 설치했다.
31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가 남면 대횡간도를 찾았다.‘바다의 날’은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로, 이를 기념하고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되었다.대횡간도 해양청결활동에는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 외에도 여수시 어업생산과와 사회복지과 관계자, 다사랑봉사단, 여수노인복지관, 한화케미칼, 돌산해양과학고등학교 등 8개 기관 230명이 참여하였다.돌산도 남쪽으로 약 1.5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횡간도는 섬의 북쪽을 보았을 때 모양이 비스듬하게 생겼다는 뜻에서 유래한
지난 18일 (사)여수시민복지포럼이 ‘청소년자원봉사아카데미’를 실시하였다.이날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이 ‘자원봉사와 지역사회복지와의 관계’와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기본적인 조사방법과 활동계획 수립’을 주제로 강의를 들은 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1995년 교육개혁이 일어나면서 중·고등학생들은 종합생활기록부에 올려야 할 자원봉사활동 의무 시간을 채워야 한다. 그러나 주말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할 방법이 많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은 고민이 많다.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청소년자원봉사아카데
지난 4월 여수시 섬복지사업 ‘뱃길 따라 희망 싣고’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이에 시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관점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제공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중책을 맡았다.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49개 사업이며 이 중 전남에서는 여수시, 목포시, 영광군, 담양군, 완도군, 장흥군 사업이 선정되어 국고 지원을 받게 되었다.섬복지사업 ‘뱃길 따라 희망 싣고’는 현재 여수시 사회복지과(자원봉사팀)과 여수시 섬복지 지원사업단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이번 행안부 공모사업은 4가지 유
스페인을 생각할 때 맨 처음 떠오르는 단어는 컬럼버스, 투우, 플라멩고가 생각난다. 셋 다 스페인 사람들이 가진 열정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태양의 나라 스페인의 열정이 그뿐일까? 아니다. 지난주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돌아보며 그들의 열정을 느낀 건 오히려 그들의 건축술이다. 특히 대성당들의 웅장함과 화려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세비야 대성당에서는 화려함의 극치를 맛보고, 알함브라 궁전에서는 이슬람 건축과 아름다운 정원에 놀라며, 몬세라토 수도원에 오르면 720m 암벽 정상부에 이렇게 아름다운 수도원이 있다는 데 놀란다. 하지만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원 워크숍이 18일부터 이틀간 경도리조트에서 열렸다.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7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 김용호 여수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전남 특산품을 전달하며 지역 방문을 환영했다.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타시․도 문화, 정책 교류뿐만 아니라 여수, 순천 등 전라남도 관광산업과 풍부한 남도 음식문화를 홍보하는 계기를 가졌다.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은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원분들을 전남에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둔덕동 자치위원과 여수시자원봉사자들 100여명이 19일 미평공원 근처 연등천에서 청결활동을 펼쳤다.이곳 연등천 일대는 항상 악취가 풍긴다. ‘천’이라 부르기에도 턱없는 수량이 흐르다보니 자정작용이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둔덕동 호랑산에서 시작하는 연등천은 섬진강 권역의 섬진강 남해권 수계(水系)에 속해 있는 지방 2급 하천이다. 연등천은 둔덕동과 미평동·문수동·오림동·연등동·남산동을 차례로 지나며 여수 여객선터미널 근처에서 바다로 빠져나간다. 국도 17호선을 따라 흐르는 연등
여수산단 5개사 노동조합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이들은(GS칼텍스, 대림산업석유화학사업부, 휴켐스,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지난 18일 시장실을 방문해 강원도 재해구호협회에 1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기탁금은 강원 속초ㆍ고성 등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노동조합 관계자는 “강원 지역 이재민이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미련했다”며 “산불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수시와 GS칼텍스가 18일 오전 쌍봉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따뜻한 밥상 후원식’을 열었다.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취준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GS칼텍스 강정범 대외협력부문장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3천만 원 후원증서를 전달하며 지역 청년에게 힘을 보탰다.지난 2017년 시작한 ‘따뜻한 밥상’은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업준비생에게 점심을 지원하는 시책이다.사업비는 GS칼텍스 후원금 3천만 원과 전라남도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4천만 원으로 마련됐다.시는 4월부터
전남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6월까지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모니터링은 홍합 주산지인 여수 가막만을 중심으로 목포, 광양, 고흥, 해남, 완도 등 6개 시군 17개 지점에서 생산되는 굴과 홍합, 재첩의 시료를 채취하여 매주 1회 패류독소를 조사하는 방식이다.매년 봄철 발생하는 패류독소는 동결, 냉장, 가열에도 파괴되지 않고 중독 시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현재 경남 거제, 고성 등 일부 해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 패류독소는 바닷물 온도가 18℃까지 상승하는 5월 말까지는 예의주시해야 한다.패류
여수시 화양면(면장 이충현)이 제13회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화양면은 오는 30일 나진초등학교에서 출향인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날 백초가장농악단은 길놀이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마을대항 윷놀이, 한궁 대회, 장기자랑, 각설이 공연은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운다.개회식에서는 소외계층 후원에 앞장선 분들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시장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한다.100세 이상 장수노인 두 분께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패를 전달한다.참석자들은 마을별로 준비한
여수포럼(공동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은 오는 4월 2일(화) 오전 11시 30분, LG화학 영빈관에서 지역 유관기관장과 기업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4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수포럼은 지역 현안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참여기관과 기업체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이슈도 함께 논의하고자 구성된 모임이다.이날 포럼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주도로 8조원 대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여수지역에 추가 투자에 장애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업용지 부족 해소와 폐수종말처리시설 확충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박용
전라남도는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여는 선봉장 역할을 할 관광SNS기자단 15명을 위촉,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기자단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전라남도의 관광부문 대상 수상에 기여한 전문성 있는 기자를 재위촉하고, 특히 전남의 관광자원을 생동감있고 다채롭게 전달할 영상콘텐츠를 서비스할 영상기자단 5명을 새롭게 추가했다.전라남도는 영상콘텐츠가 빠르고 역동적으로 전남관광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중심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영상전문기자단’이란 새로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명‧한식을 맞아 여수영락공원 화장시설을 확대 운영한다.시는 화장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예비 화장시설 4호기를 추가 가동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여수영락공원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아침 7시부터 접수를 시작하다.시 관계자는 “올해 한식일은(4월 6일) 주말과 겹쳐서 화장시설 이용객이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봄 관광 여행철이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통합관광 할인 카드인 남도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도패스 구매자 대상 봄맞이 추가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남도패스 카드 구매 권종에 따라 10% 추가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1인 1매 한정으로 진행된다. 용산, 광주송정, 여수, 목포, 순천 등 KTX역 여행센터와 광주시, 전라남도 청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남도패스 카드는 1만 원, 3만 원, 5만 원권이 있다. 할인행사는 1천 장 한정으로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