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17일 서울에서 탈석탄동맹(PPCA, Powering Past Coal Alliance) 공식 가입을 선언하고, 탈석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미래 환경협력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행사는 탈석탄동맹 의장국인 캐나다와 영국 측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주한 캐나다 대사관 측이 제안한 탈석탄동맹(PPCA)을 전남도가 수락한데 따른 것으로, 주한 캐나다 대사관 측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탈석탄동맹은 2017년 제2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에서 영국과 캐나다 주도로 창립됐
중앙동 주민들이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성공 기원을 위한 플라잉배너를 설치했다.지난 4월 중앙동 실천본부는 시민운동홍보와 성공기원을 위해 이순신광장 로타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동상 주변에 플라잉배너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확정된 슬로건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성공’,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다.또한 삼려통합 정신계승 및 승화발전,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박람회 100주년 기념사업, 전략적인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세계로 뻗어가는 여수의 위상확립 사업도 추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9일 전남도청을 방문했다.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만난 김영록 도지사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국립의대 설립,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카타르에 한 번 양보한 적이 있다”며 “최근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으로 급부상한 한국에서 COP28 대한민국 개최를 정부 방침으로 확정하고 남해안‧남중권이 개최 지역으로 최종 결정되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또한 김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의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협력한다.COP28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와 지스트는 5일 업무협약을 맺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지스트는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 등 환경관련 국제 협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유치위는 지스트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지스트는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후관련 전문성을 기반으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타당성 분석과 전략 개발에 협
여수봉산초등학교(교장 배정미)에서는 지난 27일 ‘EWP에너지1004 태양광 제10호’ 전수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친환경 스마트 쉼터』 등 그린뉴딜 시대에 걸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호남발전본부에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는 여수봉산초등학교에 ‘친환경 태양광 쉼터’의 모습으로 기부된 것이다.‘친환경 태양광 쉼터’는 학교 운동장에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었다. 평소에는 학생들에게 뜨거운 햇볕이나 눈, 비 등을 피해 모
김영록 도지사가 27일 도청을 방문한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7건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
“그동안 전남교육의 관행이나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전남교육을 바라보고 혁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는데 코로나19가 지속돼 정책이 뿌리를 내리는게 부족해 아쉽습니다.”지난 12일 무안 전남교육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3주년 평가에 대해 이렇게 자평했다. 여순특별법 늦었지만 환영...평화, 인권은 시대의 화두 7월 초 취임 3주년을 맞아 학부모를 상대로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코로나로 등교를 못해 예체능과 동아리 활동이 어려워 친구를 사귀는데 힘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도시의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뜻을 모으고 지지를 표명했다.지난 16일 영암에서 열린 제261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이 채택됐다.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COP28을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이 공동 유치해 영호남 화합과 동서통합의 초석을 만들자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정부가 조속히 국내 개최도시를 선정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전창곤 의장은 이날 제
강문성 전남도의원(더민주·여수2)이 대표발의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이 15일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이번 조례안 개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COP26이 개최연도가 2023년으로 연기될 것에 대비한 것으로, 제명을 개최차수로 명확히 하고 COP28 유치를 위한 사업지원 항목 일부를 개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강문성 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은 1999년부터 기후변화 정책을 선도하고 2010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곳으로 COP28의 개최지로 선정함으로써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여수시가 탄소중립 추진전락과 실천방안 마련에 나섰다.시는 민관산학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기후변화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창의적이고 실천가능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여수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여수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산업계‧시민단체 등의 추천 모집도 병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16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시민참여단은 8월 중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기관인 전남녹색환경지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추진전략을 수립한다.시는 11월 말까지 6개월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구상할 예정이다.주요 과업은 여수시 기후변화 동향 및 여건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과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 비전 및 추진전략 제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로드맵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방안 제시 등이다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특수성을 반영, 지자체 관리권한인 건물, 수송, 폐기물, 탄소흡수원 등 비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전남도가 더민주당의 새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지원에 머리를 맞댔다.21일 협의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신정훈·김원이·주철현·소병철·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민주당과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쟁점사항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안으로 ▲지방 재정분권 개선 건의 ▲
전남도와 경남도 COP특위 위원이 여수에 모여 COP28유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들은 21일 오후 4시 여수 베네치아호텔앤리조트에서 COP유치 추진상황과 계획을 보고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한 전 세계 196개국이 모여서 개최하는 회의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했다.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제1차 당사국총회가 열렸고 1997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온실가수 감축 구체적 목표를 설정한 교토의정서가
전남도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활동을 가속화한다.전남도는 17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전략과 개최 계획을 담은 제안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기 위해 착수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COP28 개최 요건에 따른 환경·사회·문화적 배경을 분석하고, 남해안 남중권만의 유치전략 발굴과 제안서 제작을 위해 지난 4월 착수해 10월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남해안 남중권의 개최 타당성 강화와 다른 경쟁도시 대비 차별적 유치전략, 최적의 COP 개최지 조성, 국민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 방안
전남대학교가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역현안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지난 15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학교 관계자와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정책간담회를 갖고 두 기관 간 정책과제 발굴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또한 교내 연구자와 전남테크노파크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신규과제 발굴과 공동사업도 추진키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광양만권 R&D센터 구축 ▲수소출하센터 건립 ▲실버헬스케어의료기기 지원센터 구축사업 ▲광양만권 간단종사자 건강모니터링 실증센터 ▲기후변화 대응 수산생물
이달 21일이면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하지(夏至)가 우리를 찾아온다.하지가 찾아올 때면 모내기가 끝나고 주로 장마철로 이어지곤 하여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라는 속담도 있다.이처럼 장마는 예로부터 감자 수확, 보리 수확, 모내기, 마늘 수확 등 가뭄을 지나 단비같은 존재였으나, 요새는 기후변화로 인한 게릴라성 호우와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다.지난해 7월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는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남겼다. 구례 피아골 계곡에서 한 시민이 물놀이 중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하고 출동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전거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소 중 5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중 전남에서 여수, 구례, 강진 3개소가 선정됐다.여수시 선정사업은 ‘여수섬섬길 스토리텔링 자전거코스 조성’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화양면 장수리 공정마을에서 화정면 조발, 둔병, 낭도, 적금도를 둘러볼 수 있는 34.7키로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삼육지역아동센터에서 해양보호생물 ‘바다거북 바로알기’ 교육이 실시됐다.이번 교육은 2021년 해양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지원사업 ‘해양보호생물 바다거북 증식 연구 및 교육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22일 지구의 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아이들은 바다거북 액자와 비누클레이를 만들며 생김새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계자가 바다거북의 생태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멸종위기동물을 소개하고 해양생태계의 소중함을 가르쳤다.한편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해양생물 종 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