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일요일 휴일도 반납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최고의 여수해양구조대와 여수넷통뉴스가 안도에 모였다.바닷가에 밀려든 해양쓰레기와 어민과 낚시객이 빠뜨린 수중쓰레기 어구와 통발 등이 이틀이 멀다 하고 또다시 청정바다 갯가에 밀려오고, 거기다 한 수 더 떠서 갱생이, 모자반까지 뒤영켜 볼썽 사납게 널부러져 있다.우리나라는 아직도 후진국이다. 버리는 데 아무런 죄책감도, 일말의 양심도 없다.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줍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나.바로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첫째, 어려서부터 교육이다. 둘째, 탁상공론의 행정, 셋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대장 박근호)와 여수넷통뉴스(대표 심명남)가 여수 안도 동고지마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수중정화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54주년 지구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이다.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여수꽃사모 회원과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직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한이앤씨는 남면 안도리 노인당에 떡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을 위로했다.“대원들과 함께... 깨끗한 바다 환경을 가꿔 나갈 것”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박근호 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깨끗한 바다
31일 삼천섬정책연구소(김성수 소장)가 거문도 섬을 탐방했다.삼천섬정책연구소 이영재 자문위원과 김성호 자문위원은 31일 오전 7시50분 거문도여객선 웨스트그린호를 타고 거문도항에 입도했다. 이영재 자문위원은 그간 전남의 섬을 탐방하며 솔선수범 팔을 걷어붙이고 해안쓰레기 청소에 힘을 보태왔다.여수항에서 거문도로 향하는 선박은 하루 한 차례 뿐이다. 그러다보니 관광객과 섬 주민 모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이영재 자문위원은 섬의 쓰레기를 보고 "국가의 지원 없이 운영되는 국립공원의 모습을 보았다. 여수시청 간부나 지역 국회의원의 관심이
지난 2014년 여수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은 환경부 주관 ‘국립공원 명품마을 사업’에 공모하여 전국 유수의 마을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입상하여 2015년 개관하였다.그러나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고 했던가? 1년만에 공사를 마치고 개관을 하였더니 부실공사투성이임이 드러났다. 안도 본동 큰마을 해수욕장길, 언덕받이 동고지길은 비좁은 농로길에 안전시설은 전무하다.1.5km 위험을 감수하고 겨우 차 한대 통행하는 농로길. 얼마나 위험한 지 ‘길을 지나며 속옷에 오줌을 지렸다’고 항의하는 관광객, 탐방객, 지인들에게 ‘조만간에 도로포장 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여수 오션힐호텔에서 ‘2023년 해양수산가족이 함께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 워크숍’이 열렸다.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단체가 참가해 성과발표를 했다. 이후 돌산 큰끝등대와 계동해수욕장에서 해안정화 활동이 펼쳐졌다.이날 서울, 울산, 포항, 제주, 강릉, 여수 등 전국 10개 단체가 참가해 한 해 동안 다양하게 활동해온 '2023년 풀뿌리 바다두레사업 성과발표회'는 이목을 끌었다. 눈길끈 바다지기 성과발표회 고창북중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학생 참여형 교과수업인 해
#섭외작년 12월 초 삼천섬연구소의 김성수 소장님께 전화가 왔다.안도 동고지 명품마을에서 송년행사와 해돋이행사가 열리는데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성악가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으시다는 섭외 전화였다.안도 동고지 명품마을엔 과거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 지역 기획사와 예술가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드리고자 언택트 공연을 하러 갔던 기억이 있어, “다른 일정들을 조정해서라도 섭외에 응하겠다”고 흔쾌히 승낙했다. 그러고보니 작년 8월 이야포 미군폭격 희생자 추모식 참석까지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우여곡절, 우당탕탕드디어 2023년의
파도야 슬퍼 말아라파도여 춤을 추어라끝없는 몸부림에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솓아라 태양아어둠을 헤치고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하략)새해 첫날 전남 여수 동고지명품마을 해마루 전망대 해돋이 무대에 선 이중현 성악가의 가 울려 퍼졌다. 남도의 끝자락 지평선 너머로 갑진년 첫해가 힘차게 떠올랐다.누군가는 건강을, 누군가는 사업번창을, 누군가는 행복을, 누군가는 정치발전과 민생경제를 바라는 간절함을 담은 소원성취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주최측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갑진년 새해 해맞이 축제를 내걸었다. 해맞이를 보러온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새해 해맞이 공연이 열린다.안도 동고지명품마을은 이달 31일 오후 6시 송년회에 이어, 1월 1일 오전 7시 동고지보리마당 해마루전망대에서 해맞이 축제를 열고 힘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한다고 밝혔다.동고지명품마을 해마루전망대는 조상 대대로 이어온 소원수리터의 명소로 이름이 높다. 이틀간 동고지 명품마을을 방문한 여행객과 주민은 여수 최고의 성악가 테너가수 이중현을 비롯해 동고지 출신 싹쓰리 공연단, 고고장구, 색소폰 김영석 연주자까지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공연 관람객에게는 굴구이, 전어구이, 막걸리가,
대한민국 대표 거리문화공연인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의 ‘썸머페스티벌’이 오는 29일 낭만포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썸머페스티벌’은 저녁 7시 개막식을 비롯해 저녁 9시 30분까지 댄스와 악기, 밴드,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버스커들과 홍록기와 김성수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가 이어진다.특히,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여름휴가철인 오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거리에서 공연이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낭만버스킹의 킬러콘텐츠인 만큼 낭만포차와 밤바다 등 여수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특별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가 21일 안도 이야포에서 열렸다.간담회에는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특별위원회 위원 9명과 여수시 공무원, 안도 주민, 시민추진위원회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미군폭격사건을 재조명하고 희생자와 유족 명예회복을 위한 유해매장지 발굴을 요청하기 앞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오전 9시 여수시의회에서 모인 참여자들은 여수 신월동 관공선 부두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이야포 해안의 목선 침몰 추정지역으로 향했다. 한시간 가량을 달려 바다 한가운데 멈춰선 배 위에서 참가자들은 침몰선이
동고지명품마을이 위치한 섬마을 여수 남면 안도, 도로 곳곳이 비포장 흙길에 안전펜스도 설치되지 않아 행인과 운전자 모두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안도 동고지 명품마을 위원장(김성수)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에서 고향을 찾은 김 아무개(40세)씨가 탄 1톤 트럭이 낭떠러지에서 구르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다행히 김 씨는 경상에 그쳤으나 구입한 지 6개월 된 차는 폐차되었다"고 했다.더 큰 인명피해 나지 않을까, 가슴 쓸어내려해당 사고가 발생한 도로에서 1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는 과거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탄 차량이 다섯 차례나
기자 말본문 문답 내용은 지난 8월 14일(일) 오전 8시~9시에 방영된 여수MBC 토크쇼, 뉴스&이슈 방송 내용을 정리했다. 심명남 추진위원장과 김주희 여수MBC기자, 박성미 시의원의 토론 내용을 4회에 걸쳐 지면에 싣는다. - 심명남 위원장께서는 이야포 사건을 취재하고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해오셨는데요. 그동안은 민간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해왔죠?“와 , 가 공동으로 추모제를 지내온지 어느덧 5년이 되었습니다. 2017년 여름 저의 고향인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소속 실습함인 바다로함에서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실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교육원에 따르면 총 일주일간의 해양경찰 실무수습과정 중 하나인 바다로함에서의 현장 체험은 전국 각 대학 법학전문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신청·참여했다.학생들은 첫째 날 출항 요원 배치 훈련을 시작으로 비상 탈출 훈련과소화포 훈련, 단정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을 경험했다.이어 둘째 날에는 여수 백도 인근 해상에서 일출 관람 후 해상치안용 비살상무기들을 직접 사용해 보고, 불법 외국
지난 19일 해경, 경찰, 소방 등 3개 기관 간부후보생 100명이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 입도하여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바다로함 간부후보생 합동 교육과정’ 중 하나인 이번 활동은 초급 간부 교육생들에게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환경보호 중요성을 체감시키고자 진행됐다.가거도는 목포에서 배로 약 4시간 소요될 만큼 접근성이 좋지 않다. 이들은 일반쓰레기,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70kg을 수거했으며, 어선 스크루 이물질 제거 및 선저 파손여부 등을 점검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제71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김경준(32세, 남)은 “
이야포 해상 미군기 폭격으로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한 달여 앞두고 중간점검을 위한 추진위원회 대책회의가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4일 오후 15시 30분 열린 회의에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추진위원회 심명남 위원장과 박성미 여수시의원, 주미경 문화위원장(여수넷통뉴스), 곽준호 여수뉴스타임즈 기자, 박종길 지역사회연구소 소장 및 여수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심명남 추진위원장은 추모 행사와 관련 ‘추모비 제작 추진에 관한 건‘과 ’행사 이벤트 업체 선정에 관한 건‘을 상정했다.이날 토론회는 추모비 건립과 이벤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큰 상승폭을 보이는 지역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현재 운영 중인 ‘착한 가격업소’ 84개소를 110개소까지 늘리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착한 가격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착한 가격업소’에는 ▲설비, 기자재, 소모품 등 물품 ▲씽씽여수 먹깨비 가맹점 등록 시 착한 가격업소 아이콘 표시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 가점 및 우선권 부여 ▲여수맛, 여수야 어플 홍보 등
여수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오는 6월 7일부터 11월까지 여수신항에 있는 실습함(바다로함)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정공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함정 공개 행사 재개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자 준비했다.공개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바다로함이 여수 신항에 머무르는 동안 평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개방한다. 단, 함 내·외 안전을 위해 일일 최대 60명 이내로 방문객을 제한하
15일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특별한 섬관련 행사가 열렸다. 일명 '삼천섬 정책연구소' 발대식 및 개소식이 관심을 끈다. 대한민국에 유무인도 섬은 총 3224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동고지명품마을에 섬 관련 연구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으로 이어갈 가칭 삼천섬정책연구소 남부사무소 본점이 동고지명품마을에 현판식을 내걸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연구소 이사 및 임원 12명이 참석했다. 삼천섬정책연구소 임원구성 명단은 ▲남부사무소장 김성수, 부소장 류복동 ▲서부사무소장 최성광, 부소장 최향란 ▲동부사무소
여수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 소속 바다로함(함장 김성수)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충무공 이순신 탄신 기념일을 맞아 해양경찰의 혼・가치 정립을 위한 ‘임진왜란 3대 해전지’ 해상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순례는 교육원의 원훈인 명예·용기·헌신을 신임경찰에 심어주고, 시공을 초월해 계승되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혼과 가치를 국민과 함께 되새겨 보고자 마련했다.일정은 여수 신항 전용부두를 출발하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장인 노량해전의 노량수로, 한산도 대첩 해역인 통영 한산도,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선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