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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정 ‘2020년 대표축제 10선’에 여수 거북선축제 포함

전통역사와 문화예술․생태자원․특산품 등 다채로운 매력 알려

  • 입력 2020.01.07 11:27
  • 수정 2020.01.07 14:5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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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 장면

전남도가 우수한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10선’ 발표했다.

선정된 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순국화향연,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다.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 역량, 축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전통역사, 문화예술, 생태자원,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제로 이뤄졌다. 매력이 넘치는 ‘관광 전남’을 전국에 알리고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로의 육성 및 축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4개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담양대나무축제이며 향후 2년간 국비를 비롯해 국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여수 거북선축제

10년간 문화관광축제 자리를 지켰던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 강진 청자축제는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도전하게 된다. 전남도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한다고 밝혔다.

윤진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축제를 통해 남도의 청정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고 자생적인 축제를 육성하여 블루투어를 활성화하고, 6천만 관광객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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