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언
조계수
눈을 감아야 보인다
귀를 닫아야 듣는다
비바람 눈보라 안으로 잠잠하다
천년을 두고 나를 가르쳐 온 스승
묵언
편집자 소개글
제 72주년 여순사건희생자 추념식에서 여순사건을 시로 표현한 <진혼(鎭魂)>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시인 조계수(여류시인, 방송작가)의 미발표 시를 연재합니다. 여기에 연재된 詩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20년 전의 시 '진혼'이 여순사건 추모곡이 된 사연"]
묵 언
조계수
눈을 감아야 보인다
귀를 닫아야 듣는다
비바람 눈보라 안으로 잠잠하다
천년을 두고 나를 가르쳐 온 스승
묵언
편집자 소개글
제 72주년 여순사건희생자 추념식에서 여순사건을 시로 표현한 <진혼(鎭魂)>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시인 조계수(여류시인, 방송작가)의 미발표 시를 연재합니다. 여기에 연재된 詩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20년 전의 시 '진혼'이 여순사건 추모곡이 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