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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민주당 여수시장 예비경선 후보 선정

‘장애인 가산점 10%’ 확보로 경선 경쟁력 입증… “약자 대변하는 정치 실천”
21일 쌍봉사거리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본격 세 결집 나서

  • 입력 2026.03.21 10:08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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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제1부의장 여수시장 예비경선 후보로 확정 ⓒ이광일 후보 캠프
▲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제1부의장 여수시장 예비경선 후보로 확정 ⓒ이광일 후보 캠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판도가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제1부의장이 예비경선 후보로 확정되며 기선을 제압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광일 부의장을 포함한 여수시장 선거 예비경선 후보군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이 부의장은 당헌·당규에 따른 ‘장애인 가산점 10%’ 적용 대상으로 확정되면서, 향후 치러질 본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부의장은 젊은 시절 불의의 사고로 손가락을 잃은 신체적 고충을 딛고 일어선 정치인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가산점 적용이 단순히 제도적 혜택을 넘어, 역경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그의 정치적 여정을 당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이 부의장은 선정 소감에서 “손가락을 잃은 아픈 경험이 제 삶의 이정표를 바꾸었고, 그 길은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시민의 아픔을 보듬는 정치로 이어졌다”며, “불편함을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약자의 삶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여수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여수에서 오랜 기간 민주당의 뿌리를 지켜온 인물로, 전라남도의회 제1부의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력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해 왔다. 특히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만큼, 이번 경선에서도 그간 쌓아온 신뢰가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경선 체제에 돌입한 이 부의장은 오는 3월 21일(토) 오전 11시, 여수시 시청로 쌍봉사거리(삼성생명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은 예비경선 후보 선정 이후 열리는 첫 대규모 집결 행사인 만큼, 지지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10% 가산점은 박빙의 경선 승부에서 결정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오랜 의정활동으로 다져진 이 부의장의 조직력과 상징성이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어떻게 결집될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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