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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장 기자회견 이후 여론
서완석의장의 의회운영에 불만 나와
  • 2018.12.19 05:32

여수시의회는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그러면 시민들은 여수지역 민주당을 ‘문재인 정부’ 민주당과 동일시 하고 있는가? 민주당 유력 간부는 지역 민주당은 ‘촛불정신이 많이 훼손됐다’고 진단 했다.

여수시민들은 민주당이 의회 다수당이어서 좋은가? 

여수시민들은 시의회,도의회,도지사는 압도적 지지를 하면서도, 시장은 무소속을 지지했다.

민주당 압도적 지지속에서 여수시장 만큼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 예비선거에서도  전임 시장을 탈락시켰다.

그런데 일부 민주당 시의원들은 자신들의 소속 정당 전임 시장의 치적이어서인지 시민의 뜻과는 상반되게 낭만포차 이전을 막으려 한다. 시민들은 포차 없애기를 바라고, 그게 어렵다하니 이전하라고 하는데도.

여수시의회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시민들의 이전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전을 막아야겠다는 태세다. 그 중심에 의장이 있다.

부의장의 만류에도 강행한 서의장 기자회견은 ‘포차이전은 안된다’는 의지의 강력한 공식적 표현이었다. ‘민주당 패권주의’라는 ‘틀’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지역민주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차지하지 못한 ‘시장’이라는 권력축을 어떻게해서든지 의회 의사결정과정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권력을 회복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난 때문이다.

그러려면 주요이슈 몇 개는 강력하게 끌고 가야한다. 방향성이 다른 의사결정 과정의 주도권 싸움에서 상대를 눌러야 가능하다. 거기서 ‘발목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의장은 견제일 뿐이지, 그게 ‘발목잡기’는 아니다고 말한다.

무소속 시장 발목잡기가 아닌 견제라고 해도 시민들은 훤히 보고 있다.

다수의석 확보가 시민들로부터 압도적 의회 권력 장악이어서, 장악을 해야하는 것으로 인정받았다는 확신에 찬 의회운영과 진행이 보여지고 있다.  싹쓸이 의장단 구성에서 그 확신을 선보인 바 있다.

거기에 우려가 따른다.  시민여론과는 무관하게 힘겨루기에서 승리해야하는 강박이 그것이다.

남산공원과 포차이전 현안에서 힘겨루기 양상이다. 그러면서 의장이 소속정당 전임 시장의 치적 ‘지키기’ 과정의 무리수란 말이 나오고 있다.

힘겨루기 민주당 대표주자로 서의장이 일부 초선을 내세우며 앞에 나섰다.

지역민주당 사정에 정통한 당 관계자는 ‘호랑이 없는 산중에 고만고만한 여우나 멧돼지가 겨루고 있다’면서도, ‘누군가는 뒤에서 자신이 호랑이다’라고 버티고 있는 게 또한 민주당의 현실이라고 자평했다.

국회의원 한 명이 없고, 갑을지역구 모두 직무대행체제거나 지역위원장이 공석이고, 지역권력의 한 축인 시장도 민주당이 아닌 현실이 그의 말을 증명하고 있다.

중요한 또 하나의 지적이 있다.

타 자치단체에서는 기득권의 유지(낭만포차)나, 자본이 뛰어드는 개발사업(남산공원)에 있어서는 통상 집행부가 강행하려하고 의회가 견제하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런데 여수는 반대다. 왜 그런가? 

이 대목은 여수시의회에 대한 구설수 제공 단초다.  민주당의 오만, 다수당 횡포의 근거가 되고 있다.

집행부 책임도 크다. 특히 권오봉 시장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이다.

이번 주에 낭만포차 예산이 결정된다. 조단위 예산에서 5억원은 미미하다. 허나 의미는 크다.

20일 목요일에 예결특위 마무리이고  21일 본회를 끝으로 5억원 예산여부가 결정되고 2018년 시의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여수시민들의 뜻을 따르는 여수시의회 2018년 마무리를 기대해 본다.

오병종  netong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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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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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서현 2018-12-20 07:33:10

    지방의원도 국회의원들에게서 못된 것만 배워서 하는 짓거리하고는 딱 동네 양** 수준이니 지역이 발전을 못하고 후퇴하고 있는 것이다. 정신들 차려라 의원나리들아   삭제

    • 여수시민1 2018-12-19 09:21:29

      이래서 자유당이든 민주당이든 몰아주면 안되는 거야...!
      여수시 동네 대표라는 사람이 동네여론을 부정하고 자빠졌으니....
      어의가 참으로 없네요..... 정말로 어의가 이렇게 없어져보긴 처음이네...
      여수 시민으로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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