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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중앙당사 앞 1인시위...여수시의원 ‘제명’ 요구

성폭력사건 관련 신속 처리 요구하며 1일 상경 시위 이어가

  • 입력 2019.04.01 17:39
  • 수정 2019.04.02 16:04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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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상경 1인시위를 하고 있는 광경

여수시민단체가 지난달 31일 민주당여수갑.을개편대회가 열린 여수시민회관에서 1인시위를 벌인데 이어 1일에는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성폭력관련 여수시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상경 1인시위를 가졌다.

‘성폭력 사건 협박, 회유, 교사한 민덕희의원 제명을 위한 공동대책위’(아래 대책위)에서는 지난달 27일 여수시의회 앞에서 민덕희 시의원이 과거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하던 2006년 5월 일어난 사회복지사 성폭력사건관 관련해 피해자를 협박.회유.교사한 전력이 있다며 당사자에게는 ‘사퇴’를 요구하고, 민주당과 시의회를 향해서는 ‘제명’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여성단체들, “민덕희 시의원 제명해달라”]

대책위 관계자는 당시 성폭력관련 진정서, 사실확인서등 관련자료를 민주당 중앙당과 전남도당에 전달하고 입장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구하며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 사무처 관계자는 “상세한 내용파악은 안됐지만 여수시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내용이 접수가 되었다. 비례대표 관련 시의원 공천과정부터 상세한 내용을 지역위원회와 연락해서 정확하게 파악을 해봐야겠다”며  다른말은 아꼈다.

대책위 관계자는 “1일 민주당사 상경 1인 시위를 하면서 지난 27일의 기자회견문과 관련 자료 일체를 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직접 전달했다”며 내일(2일)도 당사 앞 1인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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