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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화 예비후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여수 유치' 공약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 대학이 없는 전남의 현실 지적,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대한 법안’ 을 시작으로 순차적 진행 약속

  • 입력 2020.02.01 18:2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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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화 예비후보

김유화 여수 갑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을 여수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아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장에서 전국광역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현실을 거론하며 “의료사각지대가 많은 도서지역과 농어촌, 산단이 혼합된 여수시야말로 공공의료대학 유치가 절실하다”고 공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영록 도지사도 공공의료대학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이를 위해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정기현 국립의료원장을 만나 여수 유치를 설득하겠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대한 법안’을 준비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을 설치할 순차적 방안들을 제시할 것을 약속하고 21대 국회에서 이를 꼭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8년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서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4년제 국립대학 법인 형태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기존 의대 교육의 공공의료 인력 양성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할 국가 핵심 의료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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