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장애인햇터교실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 내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중 문화생활을 지지하고 제공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여수 메가박스 웅천점은 쌍봉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초대권을 매월 30장씩 후원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화관람을 마친 장애인 햇터교실 이용자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태씨는 "3월에도 왔었는데 다시 오니 너무 좋다. 비행기 영화가 너무 스릴 있고 재미 있었다. 마지막에 많은 승객들을 살리고 조종사가 죽어서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수에도 시각 장애인이 문화생활을 쉽게 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이다. 이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생활에서 지장을 받지 않도록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용어다.
이 용어는 처음으로 1974년 국제연합 장애인 생활 환경 전문가 회의에서 ‘장벽 없는 건축 설계 (barrier-free design)’ 분야 보고서에서 사용되었다. 이후 법률적, 제도적 장벽까지 허무는 운동으로 확대되었으며, BF (Barrier Free) 인증제도를 통해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에서 편리한 시설이 생겨났다.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하고 편리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의 햇터교실프로그램에서는 발달장애인 16명의 청장년이 난타, 사물, 뷰티체조, 요가등 11개의 사회적응프로그램과 취업을 위한 바리스타, 제과제빵교육을 받고 있다.
현재 4명의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1급과 2급을 취득하여 복지관 내에서 운영하는 ’하늘카페와 시립도서관 북카페, 한사랑푸드트럭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