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승용차 탁송차량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자 여수시가 상황대책반(반장 박현식 부시장)을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이날 9시 10분경 서교동 한재사거리에서 자동차 탁송차량이 우회전 중 횡단보도와 건너편 차량을 잇달아 덮치면서 3명이 사망하는 등 총 12명 사상자가 발생했다.여수시는 오전 11시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열고 6개 부서, 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는 등 사고 수습 방안 등을 집중논의 했다.사상자는 관내 전남병원 등 5개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특히 서강동 노인
전남도의회가 최근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현장 건축물 철거 붕괴사고’와 관련해 도내 건축물 해체 공사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여수4,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여수시 학동, 중흥동 등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2개소를 방문해 해체공사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에는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과 김길용 부위원장(광양3)을 비롯해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건축개발과장, 안전정책과장 및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허가민원과장 등이 참석했다.주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출범 50일을 즈음해 도민 체감형 시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6차 정기회의를 지난 19일 열어 전남도 자치경찰사무담당 경찰공무원 인사 등에 관한 규칙 등 8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제1호 시책인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노인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대책도 촘촘하게 추진키로 했다.위원들은 도민이 체감할 시책 발굴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도민 삶을 개선하도록 도민
전라남도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지방정부로는 세계 최초로 지난해 7월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 1년 만에 262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것을 기반으로, 영국과 EU, 캐나다 등 전 세계 온라인시장 진출에 온힘을 쏟고 있다.이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위탁 운영하는 크리에이시브(대표 션장)를 초청, 지난 18일까지 3일간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활성화를 위한 입점 기업 간담회를 했다.션장 대표 일행은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 올해 새롭게 전략품목으로 입점할 예정인 담양 세아푸드의 고춧가루, 곡성 석
여수시 만덕동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영배, 부녀회장 정희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관내 경로당 16개소에 수박과 떡을 전달하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평소 만덕동 새마을회에서는 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나눔 냉장고’사업에 라면 등 생필품을 주기적으로 후원하고,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고추장 등을 관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 운동에 앞장서 왔다.김영배 새마을협의회장은 “홀로살고 있는 이웃 등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
여수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점검에 나섰다.여수시는 전남도 방침에 맞춰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16일부터 시행하되,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고 있다.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 유행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일인 지난 16일 0시부터 식품접객업소 6,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2개조 8명을 투입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방, 콜라
여수시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해양쓰레기는 COP28 유치 중심도시로 체면을 구기는 일이다. 장마철 해양쓰레기는 전국 해안에 시도 때도 없이 육지에서 떠밀려와 해안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37억여 원을 투입해 14개 읍면동의 해안가와 섬 주변에 2천200톤 수거를 목표로 대대적인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여름 휴가철인 오는 26일부터 11월 말까지를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기동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수거지점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동
여수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13명의 코로나 획진자가 나와, 여수시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 여수시 여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11명, 이 학교 학생 1명, 기간제교사 1명 등 여천초등학교 구역에서 총 1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학교측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문자로 이 사실을 알리고 방역에 들어갔다. 아래는 문자 내용이다.“2021.7.20.(화) 여천초병설유치원 및 여천초등학교 확진자 발생. 현재 여천초등학교 유치원 확진자 11명, 방과후기간제교사1명, 학생 1명, 총13명 확진”20일 오전 10시 현재 여천초등학교에는 선별진
[3신] 13시 42분전남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4개월만에 우려했던 대형참사가 터졌다. (관련기사: [영상] 자신 희생해 대형참사 막은 운전자의 '기지')한재사거리에서 구 여수비치호텔 방향으로 내려오던 신차를 가득 실은 트레일러가 직진선호를 받았다.반대편에서 찍힌 영상에는 내리막길에서 신호를 받은 승용차 여러대가 원활한 흐름이었고 잠시후 뒤따르던 대형 트레일러가 가속도를 멈추지 못한 질주하면서 앞차를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차량에 실려있던 신차들이 비수처럼 도로아래로 떨어지는 끔찍한 광경이 고스란히 담겼다. 순식간에 사고현장은 폭탄을
구 광양역사에 들어선 전남도립미술관이 지난 3월 23일 문을 열고 열린 개관 기념전이 지난 18일 대장정을 마쳤다. 다만, 3관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 천재 작가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전은 다음달 8일까지 계속 된다. 전남도립미술관측은 "이번 개관전은 대와 미래의 미술이 전통미술과 어떤 상호관계성을 갖고 작품으로 해석되는지를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고 밝혔다. 지난 17일 전남도립미술관에 들러 개관전을 사진으로 스케치했다.
전남동부지역민들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되자 환호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트집’잡는 칼럼이 나오자 내용이 사실왜곡과 명예를 훼손했다며 칼럼을 쓴 기자와 해당 신문사를 상대로 소송에 들어간다.전남동부지역 뜻있는 일반 시민들이 나섰다. 여순항쟁순천유족회장 권종국, 여순항쟁해설사 김종구, 고흥군민 신건호, 순천시민 장영찬, 솔샘교회 목사 정병진, 역사학자 주철희 등을 임시단장으로 하고 ‘동아일보와 송평인의 여순사건 허위 보도 시민소송단(아래 시민소송단)’을 꾸린다.동아일보는 2021년 7월 14일자 ‘누가 야윈 돼지
지난 5일 발표된 여수시 인사발령에서 의회사무국장 인사를 두고 여수시와 시의회간 대립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인사발령 이후 의회사무국장 자리는 표류하고, 연이어 양측의 성명서 공방만 이어지고 있다.여수시는 5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하며 의회사무국장 자리에 정 아무개 국장을 임명했다. 시의장은 김 아무개 국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의장이 원하지 않는 의회사무국장 인사 발령이 난 후 여수시의회는 즉각 ‘인사발령을 철회하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의장이 추천하지 않는 직원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지방자치법)입법 취지에 맞지 않는
전라남도는 13일 중국 우호교류 지역인 푸젠성(福建省)에서 주최한 ‘ASEAN + 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서 박물관 문물 전시보존 국제교류 추진 및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우이산차연습사) 간 교류협약을 했다.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 나라 16개 박물관이 참가해 동남아시아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전시보존 등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특히 전남과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소개하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새마을회는 13일 황산면 한자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유입된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양식기자재 등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최근 전남에 내린 집중호우로 해남 2천618t, 목포 40t, 강진 20t, 진도 20t 등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런 가운데 15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쓰레기가 바다로 재유입 되지 않도록 신속한 수거에 나섰다.이날 도,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해남군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등 90여 명은 해남 황산면 한자리 바닷가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수산단 등 악취 관리지역 악취·대기오염 모니터링과 배출원 추적으로 사업장 환경감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이 환경 개선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고성능 첨단 분석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다. 악취 또는 대기 오염물질 100여 종을 이동하면서 모니터링하는 환경감시 시스템이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비 9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 4월 시연회 개최 및 시범운영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유해대기 측정차
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 확진된 공무원과 밀접접족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11일 중앙동 해양공원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 설치 현장 시연을 확인하고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시청 직원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여수 254번 확진자로 분류된 여수시청 공무원은 7명이 확진된 미디어파사드 설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직원 여수 245번 확진자와 만나 업무관련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권 시장은 확진자 접촉 확인 후 12일 오후 9시 30분 검체 검사를 실시해, 13일 오전 0시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를 열어 도내 100개 업체 518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다. 해당 업체는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전라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선정된 주요 제품은 나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지난 1월 장흥에 둥지를 튼 이후, 도내 모든 권역 1시간대 대응,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본부 운영, 전국 최초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육상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재·구조·구급활동과 함께 ‘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 확진·의심환자 등 6천473명을 이송했다. 또 ‘119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해 격리자와 도민 등 220명의 심리상담을 지원했다.전남소방공무원의 93.9%인 3천788명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7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여수 간여암 인근 해상 통발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긴급이송하였다”고 13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33분께 여수시 간여암 남방 5.3km 해상에서 9톤급 통발어선 A호(국동선적, 승선원 6명)에 승선원 B씨(52세)가 통발 어구 정리작업 후 갑판으로 내려오는 과정에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거동이 불가하고 허리통증 호소로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신고접수와 동시에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현장에 도착 응급환자 B씨 상태 확인 응급조치 후 경비함정 원격 응급의료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원장 김명진)은 지난 12일 시전동 관내 취약계층 노인 및 홀로 사는 독거세대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8세대에 삼계탕 30개를 후원했다.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김명진 원장은 “어느 때보다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은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삼계탕 후원에 더해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심순섭 시전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보양식을 선물해 주신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