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6일 한겨울밤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낚시객을 무사히 구조했다. 6일 새벽 00:35 고흥군 도양읍 녹동 신항 여객선터미널 인근에서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현장으로 녹동파출소 순찰구조팀원들을 급파하여 낚시객 A씨(남, 41세, 광주광역시 거주)를 무사히 구조했다.A씨는 낚시 도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한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현장에 출동한 고흥119의 도움으로 인근병원까지 이송되었으며 치료 후 당일 아침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여수해양경찰서 관계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4일 세계적인 정원축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섰다.조직위원회는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행사 종합계획 수립과 시행, 재원 조달․집행 등 앞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운영을 총괄할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창립총회에선 조직위원회 재단법인 설립에 필요한 설립취지문과 정관, 사업계획, 임원(위원장․이사 등) 선임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책무를 담당할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
여수시도 이제 헬스장이 비상이다.전남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이 헬스장을 다녔다. 방역당국에 비상이다.6일 여수시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362번 접촉자 중에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여수 28번(전남 442번)은 중랑구 확진자와 회사 동료다. 28번 가족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여수 29번(전남 444번)은 위 중랑구 확진자가 들렀던 가게 직원이다. 29번 확진자는 최근 사흘간 여수에 있는 한 헬스장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여수시는 이날 헬스장을 폐쇄하고 소독을 했으며 회원 명
1980년 5.18 직전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 전남대학교 방송국 학생기자들의 뉴스 원고와 5.18 직전 여러 서클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자료가 발견돼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전남대학교 신문방송사(주간 노시훈 교수)는 최근 사무공간 정비 과정에서 1980년 5월 15일과 16일의 정황이 담긴 학생기자들의 방송뉴스 원고철을 발견했다.이 뉴스 원고는 당시 CUB전대방송의 학생기자였던 조규백·송재홍 학생이 수기로 작성한 것으로, 기존의 연구 및 구술자료보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실제 이들 원고에는 “박관현 총학생회장은
4일 오후 여수시청 앞 로터리광장에 높이 13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여수시 기독교연합회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야간 경관조명을 입은 트리는 여서동 로터리 광장에도 똑같이 설치됐으며, 내년 설 연휴인 2월 14일까지 불을 밝힌다.예년 같으면 캐롤도 울리고, 어린이합창단의 축송도 있었지만, 올해는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행사를 줄이고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시민기자'를 겸했기에 저널리스트적 시각 다양하게 선 보여 심명남 기자가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모아서 『납북어부의 아들』이란 제목으로 에세이집을 펴냈다. 특히 여수산단의 노동자이면서 와 지역의 시민기자로 활동한 저자만의 특별한 이력이 더해져 저널리스트적인 면모도 보여 관심을 끈다.『납북어부의 아들』지은이 심명남을 본지 오병종 편집국장이 만났다.한편, 14일 오후 6시 30분 학동 목화웨딩홀에서 열리는 창간 6주년 기념식에서는 심명남 기자의 '북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독자 여러분을 정중히
여수의 상징건물인 진남관은 지금까지 기둥이 68개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체보수를 마치면 70개가 된다. 마루 밑에서 두 개의 초석과 그 위에 잘린 기둥 밑부분이 확인된 것이다. 임의적인 위치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고 건물 중앙을 기준으로 서로 대칭되는 위치에서 하나씩 발견되었다. 잘려진 기둥 2개가 복원된다.현재 국보 제 304호 여수 진남관은 해체보수작업 중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구조적 불안정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추가 훼손을 염려해서 문화재청은 지난 2014년에 보수작업을 위한 설계승인을 하고 2015년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여수석유화학고 기숙사에서 여수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여수시는 순천과 광양에 주소지를 둔 3학년 학생 2명이 군산 65번 접촉자로 나타나 27일 여수석유화학고 376명 전수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이들은 모두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동동선은 없다. 여수시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여수시는 확진자 2명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조치하고, 여수시교육청은 해당 학교 방역을 실시했다.한편 전북도에서는 전남 여수시 25번 확진자를 접촉해 전북 302번 확진자(30대 남성)가 발생했다.또한 전라남도는 지난 27일
[추가보도] 오후 3시.여수시는 26일 오후에 50대 회사원 1명이 여수 25번 확진자로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방문지 소독과 폐쇄조치를 마쳤다. 방역당국은 같은 직장 직원들에 대한 검체 검사와 역학조사 중이다.여수시에 따르면 25번 확진자는 24일 오후 6시 9분부터 40분까지 돌산 우두리에 위치한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를 방문했다. [1신]여수에서 산단 근무자 포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이 추가로 나왔다.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23번 30대 확진자는 순천의 한 은행에서 비롯된 여수 17
진남관. 국보 제 304호.여수의 상징건물이다. 진남관은 지금 덧집 속에 있다. 국내최대 단층목조건물 ‘진남관’이 대대적인 해체보수 작업중에 있다.가설 덧집 기초공사를 시작한 때는 2017년 7월. 8개월에 걸쳐 가설 덧집 공사를 완료했다.진남관의 본격적인 해체는 덧집을 완료한 2018년 3월부터다. 해체하는 데는 꼬박 1년 걸렸다. 기와 5만개, 목재 부재가 6천여점으로 해체되었다. 우리전통 목재건물은 못질을 하지 않고 조립을 한다. 레고처럼 분해하여 해체한 목재들이 6천개 넘는다.덧집은 진남관 둘레를 두르는 큰 집을 한 채 짓고
사단법인 여수수산인협회(회장 노평우)는 24일 오후 4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변화와 대처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이날 심포지엄은 COP28유치위원회 조세윤 공동위원장은 “기후변화의 이해와 수산인의 역할”에 대해서,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수산연구본부 조정희 본부장은 “COVID-19이후 해양환경변화와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수산인들은 전남도와 여수시에서는 2023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
전라남도는 정부에서 11월 24일부터 2주간 호남권(광주, 전남, 전북)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에서는 광주 및 전북․전남의 일부 지역은 이미 단계를 격상했으나 다른 시․군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으로 최근 1주간 호남권 일평균 확진자 27.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에 도달했고 수능시험(12.3.) 이전에 환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남도에서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지난 21일 오후부터 22일 낮 사이에 순천 5명, 여수1
전라남도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내 21만여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가 실시한다.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된 전국 규모 통계조사다.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형태를 파악해 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생활 기반시설 등 통계를 생산하는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바탕이 될 중요한 조사다.전라남도는 올해 공무원 300여 명과 조사원 2천 200여명을 투입하며,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나눠 진행한다.인터넷조사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www.affcensus.go.kr)을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대부분 부주의 때문"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하강으로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년)간 겨울철(11월~2월) 도내 난방기기 관련 화재 총 119건 중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61.3%인 73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기․가스스토브 21건, 전기장판 19건, 기타 6건으로 확인됐다.화목보일러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58건(79.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기계적 요인14건(19.1%), 원인 미상 1
11월 21일 15:40[추가 보도] 여수 21번 확진자 발생.2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양성 반응 나와.여수시는 이날 오후 3:21에 추가로 긴급문자를 발송해 21번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2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여수.순천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시는 21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 19 여수 20번 확진자가 발생했고, 확진자는 여수산단 교대 근무조 근로자라고 밝혔다.지난 20일 19번 확진자에 이어 여수시에서 연 이틀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상태다.이번 여수20번 확진자는 순천145번
전라남도는 18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장성 비축기지에서 미국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입점제품의 네 번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는 현재 도내 농수산가공식품 수출기업 24개사의 50개 제품이 입점돼 판매중이며, 이번 선적한 물량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4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특히 전라남도가 전략품목으로 선정한 7개(고구마, 건어물, 유기농김, 전복, 유자, 매실, 장류) 스타품목 중 제품 개발 및 포장 디자인이 완료된 해남고구마식품㈜의 고구마말랭이와 ㈜아라움이 생산한 건어물 스낵류 제품이 선적돼
여수광양항에 정부투자 규모가 1조 2천억을 넘어 항만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전라남도는 17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에 여수광양항에 대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국내외 해운항만 환경변화를 고려해 제4차 항만 기본계획(2010~2030)을 수립해왔고 이날 진행상황이 보고됐다.올해 고시예정인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여수광양항 사업에 1조 2천 656억 원이 반영될 계획이다.여수광양항에는▲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개발 5천 940억 원▲낙포부두 리뉴얼 1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돌산의 무분별한 난개발과 훼손 관리 소홀이란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아름다운 해안 경관이 망가지고 있음에도 여수시가 방관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시는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인 도시관리정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돌산지역의 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라며, “사유 재산권 침해라는 민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돌산의 주요 해안변의 체계적인 경관 보전·
여수시가 리조트 사업자를 비롯한 일반 사업자들이 앞다투어 신청한 바닷가 경관 좋은 곳에 개발사업허가를 내주고 있다. 이러한 시의 사업허가와 환경관리 부실로 인해 여수시가 전국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최근 환경전문 리포터의 ‘여수 돌산 취재탐사’ 보도 ['너무 끔찍, 다신 가지 않겠다'... 처참한 여수 돌산도]기사로 심각한 환경 훼손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기사에 대한 반응이 뜨끔하다.수 천개의 댓글로 행정행위를 조롱하고 불신도 표출하고 있다. “기후환경회의 주최한다며 난개발 부추기는 이율배반 여수시”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국제환경
“지난 10월 31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3명이 동시에 발생돼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긴급발표를 갖고 “도민들 모두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함평에 거주한 전남 186번, 187번, 188번 등 일가족 3명은 경기도 평택시 14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며 “지난 24일 시아버지 병문안을 위해 경기도 평택을 방문, 남편의 큰아버지인 평택 140번 확진자의 집에 인사차 20분간 머물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