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 낭도에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조성한 ‘낭도 갱번미술길’이 공사를 마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2020.12.12. '여수넷통뉴스' 여수 ‘낭도 갱번미술길’...코로나19가 가져다준 ‘선물’]여수시 화정면 낭도 여산마을 3km이르는 마을길이 마을쉼터,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예술성이 가미된 마을담장의 조각 및 벽화, 작가의 미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54번지 일대인 바다와 인접한 수천 평의 면적에 폐건축자재가 두껍게 깔려있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주민들은 그동안 여수시에 민원을 넣었어도 묵묵부답이었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지역은 국립여수종묘배양장이 위치했던 곳이다. 지역 주민들은 남해수산연구소 수산자원조성센터가 화양면으로 이전하면서 개발업자인 통일교 재단 ‘일상’에 매각되었다가 다시 특정 법인에게 매각된 이후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19일 오전에 현장을 확인한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은 “어떻게 과거 국가 건물이 철거되면서 폐건축 자재가 바다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2020년 여수해경 관할구역 응급환자 이송 인원이 총 158명으로 전년대비 32%(3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소속 경비함정과 항공기가 여수지역 도서 및 해상에서 2019년 120명, 2020년 158명을 이송하여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발생 구역별로는 도서지역이 96건으로 전체 62%를 차지하였으며, 선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등 해상에서 49건(31%), 항포구 및 갯바위 등 기타장소에서 9건(8%)이 발생하였고 지난해 낚시객의 증가로 선상 및 갯바
여수국가산단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 한 명이 숨졌다. 이번에도 하청업체 노동자다.11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4분 경 여수시 낙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유연탄물류업체에서 노동자 A씨(32)가 석탄운송대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5명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발생 2시간30분만에 A씨를 구조, 병원에 이송했으나 이후 병원에서 숨졌다. 심하게 다친 A씨는 심정지에 빠진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오후 11시 42분께 숨졌다.A씨는 이 회사의 협력업체 직원으로, 동료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가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지난 1월 7일 접견실에서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를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정병석 총장은 “김형순 대표는 우리대학 화학공학과 출신 동문으로, 오랫동안 화학산업계에 봉직해 왔다.”며, “특히 중견기업 대표이자 지방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52대 한국화학공학회 회장까지 맡는 등 모교의 명예를 빛내왔다.”며 표창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축하했다.김형순 대표는 “화학공학에 대한 애정으로 묵묵히 제 분야에서 노력했을
여수시 돌산읍 이장단이 여수해상케이블카 운영사의 공익기부약정 이행을 촉구하는 집회와 1인 단식 투쟁을 벌인 후 현장 컨테이너에서 농성을 벌인 지 오늘(1월 7일)이 100일째다. 묵묵부답인 해상케이블카 운영사를 상대로 여수시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여수시는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매출액의 3%를 공익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법원에 간접강제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여수시는 변호사를 선임해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 소송을 낼 계획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약속한 공익기부금 23억원을 여수시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정병석 총장 임기 4년 동안 크게 활성화되면서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핵심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전남대 여수캠퍼스는 통합 이후 10여 년 동안 지속적인 물리, 화학적 통합작업을 벌인데, 이어 정병석 총장이 취임한 이래 최근 4년 동안 통합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활동으로 여수캠퍼스가 크게 활성화된 것은 물론 전남 동부권의 핵심캠퍼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첨단학과 신설에 따른 학생정원 증원, 여수지역에 독립된 각 캠퍼스별 특성화, 지역친화대학으로서 변신 등은 향후 여수캠퍼스의 무
전라남도는 1일 오후 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 6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74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이 514명, 해외유입은 60명이다.전남 567번부터 571번까지 5명의 확진자는 순천 거주 전남 56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배우자와 자녀 4명이 접촉자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남 572번 확진자도 순천시 거주자다. 6명이 순천서 발생했다.해외입국자인 여수 소재 전남 573․574번 확진자(여수40번,41번)는 인도인 부부다. 지난
2021년 신축년(庚子年) 소의 해.전라남도가 전남의 지명을 분석한 결과, 소와 관련된 총 204개의 지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의 소와 관련된 지명 731개 중 28%에 해당한다.전남도는 전국 최다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전남도에 이어 경남도 96개, 경북도 94개 등으로 집계됐다.도내 각 시‧군별로는 신안군이 우이도(牛耳島)를 비롯한 25개로 가장 많고, 이어 영암(18개), 장성(17개) 등이 뒤를 이었다.이름별로 보면 ‘우산(牛山)’이라는 지명이 고흥군 포두면의 우산(牛山)마을 등 8곳에서 실제 사용돼 가장 많은
코로나 정국에도 여수국가산단 플랜트업체 대신기공(주) 김철희(65) 대표이사가 연말을 맞아 정부로부터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화제다.‘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해 2009년부터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29일 여수국가산단 내 대신기공 두암공장 사무실에서 김철희 대표를 본지 오병종 편집국장이 만났다.이번 수상자 김철희 대표이사는 일자리창출지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자리창출분야 민간기업종사자 대통령 표창
공석인 여수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에 순천교육지원청 김해룡 학교지원센터장이 발탁됐다.지난 25일 전라남도교육청은 고 김용대 전 교육장의 유고 공석중인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해룡 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을 2021년 1월 1일자로 전격 발탁했다. 새로 임용될 김해룡 여수교육장은 여수에서 여수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여수화양고 교감과 충덕중학교 교장, 여수교육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년간 여수지역 교육현장에서 근무해 았다.이번 인사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급변하는 최근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간의 교육장 부
전남 여수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코로나19 확진자 35번으로 분류됐다. 이 환자의 증상이 통상적인 인후통을 보여 관심사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14일 처음 인후통 증상을 보이다 일주일이 지난 이날(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A씨는 목이 아파 감기약을 먹었으며 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감염경로에 대해 시는 지난 9일 확진자가 나온 광주 비트코인 설명회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의 가족 3명을 비롯해 동선이 겹치는 3명
여수에 재단법인 여수교육재단이 설립됐다. 전라남도교육청 허가 183호로 승인을 받은 여수교육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애양원(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소재)에 있는 한센기념관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이사장을 맡은 정재화씨는 여수삼광교회(신기동 소재) 목사다. 지난 17일 본지 오병종 편집국장이 재단법인 여수교육재단 정재화 이사장을 재단 사무실이 있는 삼광교회에서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전문을 싣는다. 오병종 국장(아래 오) : 반갑습니다. 우선 비전선포식도 특별하지만 애양원에서 가졌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었겠죠?정재
여수시에 국비가 투자되는 정부시설인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건립이 의회 반대로 지지부진하다. 수포로 돌아가면 어렵게 유치한 사업이 타 시군으로 배정될지 모를 위기다.지난 6월 여수시가 유치에 성공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문수청사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문수청사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심의유보된 데 이어, 건립 관련 예산마저 시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해당 사업 추진은 현재로선 불투명하게 됐다.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통
어린이를 돕고자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는 ‘여수키다리’가 지난 8월 창립에 이어 12일 오후 5시 현판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여수키다리는 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들을 돕고자 각계각층 전문가 그룹 퇴직자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예비사회적기업 ‘여수키다리’는 지난 8월 15일 창립총회를 연 뒤, 여수의 다섯 군데 지역아동센터 방충망, 배관, 전기, 수도꼭지, 컴퓨터 등을 교체하고 수리하는 사업을 수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여수키다리는 지난 12일 오후 5시 학동 도깨비 시장에 마련한 사무실(학동서5길 6 현대상가 1
여수시 화정면 낭도에 ‘갱번미술길’이 생긴다. 코로나 상황으로 많이 어려워진 예술인들을 돕기위한 프로젝트 결과다.이름하여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사업.전국지자체별로 어느 시군구에서나 공모하고 선정해 시행하는 문화관광체육부 지원사업중 하나다. 지난 7월부터 시작이 됐고 내년 2월에 종료되는 한국판 뉴딜사업이기도 하다.요즘 여수에서 핫한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중간의 섬인 ‘낭도’를 여수시가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했고, 여수미술협회 미술가들이 사업을 제안해 콘텐츠를 채운다. 이 미술길엔 4억원이 지원됐다.미술길 콘텐츠를
아래 동영상은 김자윤 유튜브(Jayoon Kim) 동영상이다.정치검찰 규탄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영호남 범시민사회단체 긴급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오늘(9일) 오전에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열렸다.영호남 시민사회단체들은 9일(수) 오전 10시 반 부산, 대구, 안동, 광주. 순천, 전주 7곳의 검찰청 청사 앞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검찰을 규탄하고 검찰개혁을 촉구했다.충청권 시민단체역시 같은 시간 대전 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향후 범시민적 검찰개혁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래는 이날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가 7일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 3선)의 노력이 컸다.특히 이번 공청회가 여.야간 합의로 개최됨으로써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통과절차를 진일보 시켰다. 소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순사건특별법 정식 명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다.공청회와 관련해 소 의원과 사전 면담을 가졌던 서영교 위원장과 한병도 행안위 민주당 간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7일 여순사건 입법 공청회를 갖는다.여순사건 특별법(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소병철의원이 대표발의한 상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 의원. 민주당 서울중랑구갑)는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공청회를 마련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입법 공청회”는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실(국회 본관 445호)에서 열린다.이번 공청회에 전문가 의견 발표자는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와 순천대학교 여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