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올 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훨씬 더 많은 온열질환 발생이 예상된다.폭염은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으로, 지속되는 기간과 온도에 따라 특보(주의보, 경보)가 발효된다. 5월20일부터 시행된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이달 1일까지 전국에서 사망자 1명을 포함해 3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한다.본 기고에서는 폭염활동 예방수칙과 이로 인한 대표적인 온열질환을 알아보고자 한다.폭염활동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1. 복장은 밝은 계열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다.2.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폐핵발전소 폐기물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발표하여 주변국들이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갈수록 오염수 보유량이 증가하면서 그 처리가 고민스러운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고 그 폐핵발전소 폐기물 오염수를 바다에 버려야겠다고 생각을 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섬나라 일본, 방류해도 오염수는 다시 영해로 돌아가일본은 무엇인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첫째는, 일본은 섬나라라는 점이다. 그 폐핵발전소 폐기물 오염수를 어느 바다에 버리든 결국 그 인체에 치명상을 줄 오염수의 절대 다
화재가 나면 사람들은 누구나 불안에 휩싸이고 당황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자동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더욱더 절망에 빠질 것이다.대부분의 슬라이딩 강화유리 자동문은 문틀 위쪽에 설치된 전동모터에 의해 작동되는데, 움직임을 감지해 문이 열리는 센서방식과, 문틀 좌측에 버튼을 눌러 개폐하는 방식으로 나뉜다.빨래방, 커피숍, 음식점 등 많은 곳에서 슬라이딩 강화유리 자동문을 이용하는데 정작 화재 등 비상상황에 열리지 않을 시 어떻게 대처하고 탈출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위급상황 시 슬라이딩 강화유리 자동문을 수동으로 열
최근 3년간 건설현장에서 용접,절단,연마 등 화기작업 중 1,98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16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특히 2020년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서는 우레탄 폼 작업과 용접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중 우레탄 폼에서 발생한 유증기와 용접 중에 발생한 불꽃이 만나 화재 발생으로 약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매년 일정하게 발생하는 용접 등 화기작업 중 화재발생을 막으려고 하나 쉽지 않은 실정이다. 현장 사정상 공사기간에 쫓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안전보다는 물량을 염두에 두고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이런 폐혜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곳곳에서 비명과 통곡 소리가 들린다. 대통령이 '건폭'이라 매도한 건설노동자는 노동절(5.1.)에 분신해 그 다음날 숨졌고, 지난해 10월 이태원에 있던 시민 159명은 목숨을 잃었다. 줄줄이 오르는 가스·전기·수도 등 공공요금에 서민들의 한숨과 시름은 깊어만 간다. 지난해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인 472억 달러(약 60조)에 달하고 올해도 매달 큰 적자가 이어지는 중이다. 윤석열 정부는 취임부터 논란이 많았다.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수천억 원을 들여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했다. 대통령은 '469억 원이면
답답한 팬데믹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울리며 여유롭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캠핑은 어느새 사람들에게 대중화된 여가 활동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사한 ‘2022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휴가 동안 가장 즐겨 하는 여가활동으로 캠핑이 당당히 3위(19.2%)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캠핑 문화가 퍼져갈수록 캠핑장 화재 역시 증가하고 있다.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에서 145건의 화재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화재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43건)이 가장 많았고, 숯불 등 불씨 관리 소홀(26건), 담배꽁초(16건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 건설 공사 현장들이 아주 많습니다.건설 공사 현장들은 가연물들이 많고 화기 취급을 많이 하므로 그만큼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도 높습니다. 특성상 한번 화재가 날 시 재산 피해, 인명피해가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최근 5년간(18~22년) 공사장(신축, 개축, 증축, 기타공사) 화재는 180건으로, 인명피해는 1명(부상)이 있었고, 재산 피해는 12억1천여만원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화재 원인은 부주의 85.5%(154건)로 용접·용단 및 담배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가 자주
건조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의 특성상 화재 우려가 높아진다.최근 소방청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3년간(2020~2022년) 봄철 화재는 3만1,990건이 발생했다. 이 중 1만7,962건(56%)이 부주의 화재다.봄철에는 따뜻한 기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기후적 영향과 다양한 지역축제, 건설 현장의 공사 재개, 바쁜 농번기 시작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많은 화재가 발생한다. 이러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봄철 화재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다음과 같이 화재 예방 방법을
올해 역시 큰 산불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였다. 불행히도 재난 영화에서만 보던 상황이 눈앞에 벌어졌고 전국 동원령이 발령돼 많은 인력이 동원됐다.다시 있어선 안 될 대형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먼저 산불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다. 그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건 담배꽁초다. 작은 불씨가 큰불이 될 수 있다는 말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하는 거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수백년 푸른 산들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는다. 항상 주의하고 꺼진 담뱃불도 다시 보자. 담배꽁초는 챙겨가는 습관을
골든타임은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데 걸리는 최적의 시간을 의미한다.내화건물의 경우 이론상 화재발생 8분만에 화재가 최성기에 이르게 된다. 화재가 최성기에 이르면 화염이 일시에 분출하여 거주자 생존이 어려워진다.소방차가 화재로 긴급 출동 시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제로 제거, 이동할 수 있는 법률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시행됐다. 소방기본법 제25조에는 ‘소방대장 등은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과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추운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캠핑(야영) 등 야외 활동을 즐기러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특히 봄에는 꽃구경을 많이 다니는 데 최근 차박ㆍ캠핑 붐이 일어나면서 야영장ㆍ오토캠핑장 같은 야영시설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그러나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 안전의식 수준은 그렇게 높지 않은 실정이다. 화재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해 야영장에서의 화재ㆍ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첫 번째, 화기 사용 시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야외 여행을 즐기며 요리, 난방, 불멍 등 다양한 이유로 화기를 취급하
봄에는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활히 소방용수를 공급할 소화전 점령이 필수적이다.하지만 소화전 주변에 주차하게 되면 소화전을 점령하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때로는 점령을 못하게 되어 화재진압에 차질을 빚게 된다.도로교통법상 소화전 인근 5m 이내에 주정차를 하게 되면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또한 소방기본법 25조에 따르면 소방활동을 위하여 긴급하게 출동할 때에는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즉 화재진압활동에 방
봄철 봄비가 내리고 날이 따스해짐에 따라 해빙기에 종종 낙석이나 붕괴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자연 재난이나 산업화로 인하여 높아진 건물들의 부실 공사 또는 유지 관리 소홀,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하여 붕괴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대비를 위하여 안전 수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건물이 붕괴하기 전 전조 증상이 나타납니다. 시설물이 기울어지고 벽에 균열이 생겼다거나 지반의 부분 침하 및 융기, 기둥의 상·하부나 중앙에 규칙적인 균열이 집중됩니다.또한 갑작스럽게 창문이나 여닫이문이 잘 안 닫히고 뒤틀리는 경우, 벽이나 바닥에서 균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매년 산림화재가 발생하고 있다.올해는 특히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청명, 한식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정부는 3월 24일부터 전남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였다.근 10년간 산림화재 통계상 매년 횟수가 늘어나고 주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2~4월 봄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기온상승과 강수량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산불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전남도내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모두 17건이다. 이중 14건이 음주 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일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출동대원 보호를 위해 구급차량 내․외부에 CCTV 및 개인보호장비(헬멧 및 웨어러블 캠) 착용 등으로 폭행에 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 및 폭행은 끊이질 않고 있다.생명을 살리
본 의원은 2022년 8월 11일 제22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해당 정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와 어르신들의 활동량 증가로 인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대중교통 이용 확대에 따른 탄소배출 절감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정기명 시장은 2024년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를 도입하고, 그 이후로 나이를 차례로 낮추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이에 본 의원은 어르신 무료버스 도입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나 어르신들의 폭넓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도입
고층화된 건물들이 늘어나면서 아파트와 같은 밀집 거주형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다.아파트 화재는 화재 시 급격한 연소로 확대되며 피난할 수 있는 비상구가 없는 특징을 가지므로 화재 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화재현장에 있는 사람은 다량의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한 패닉현상이 발생해 주변 상황파악의 어려움 등으로 심한 공포심을 갖게 돼 상황판단능력이 평소의 50% 이하로 저하된다.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는 물론 건강한 성인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는 이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은 2001년 9.11 테러와 그 뒤 미국이 벌인 '테러와의 전쟁'을 다룬다.날씨도 청명한 가을 아침 8시 46분경, 미국 뉴욕 맨해튼의 쌍둥이 빌딩 세계무역센터에 돌연 비행기 한 대가 날아와 충돌했다. 이어 9시 3분경 또다시 다른 빌딩 중앙에 한 대의 민간항공기가 정면 충돌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진주만 공습(1941. 12) 이후 단 한 번도 적국의 공격을 받은 적 없다. 그런데 미국의 심장부나 다름없는 뉴욕, 그것도 뉴욕시를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다. 섬을 사랑하는 여수시민의 한 사람이자 또 여수시의회의 의장으로서 무척 공감이 되는 슬로건이다.지난해 여름, 여수시의회에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미국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다. 한·미 친선강화를 위해 방한 중인 그는 아름다운 섬의 도시 여수를 방문했다.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홍보대사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반가운 만남은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최 의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응원하면서 이를 미 전역에 알리는데 앞장서는 홍보대사
최근 여수시 육아휴직자 수 현황(고용행정통계)을 보면 해마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18년도 남·여합계 육아휴직자 수 423건 중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은 83건(19.6%)이며 2022년 기준 남·여합계 육아휴직자 수 896명 중 남성은 230명(25.6%)이다.이처럼 남성들의 육아휴직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여전히 낮은 소득대체율 때문에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꺼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특히 소기업에서 더 심각한 문제로 부각된다.여수시의 경우, 2022년 기준 전체 사업장 규모별 육아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