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은영)가 오는 27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여수광양)를 앞두고 학동에 위치한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했던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3년만에 현장박람회로 다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 여성일자리축제를 계승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여성취업률 향상 및 다양한 일자리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여성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여성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 공감 및 응원, 지지의 장 역할도 수행한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코로나팬데믹으로 가속화된 직업시장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위축된 여성일자리에 대한 의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관에는 32개 현장채용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일대일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당일 면접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야 한다. 구인게시대에는 여수와 광양의 120개 채용업체가 간접 참여한다. 구직여성은 ‘취업상담/입사지원’ 부스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약 400여명의 여성이 구직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박람회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메타버스 운영사무국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박은영 관장은 “3년 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코딩 직업훈련을 수료한 훈련생이 모여 코딩융합협동조합을 만들었다. 이들이 올해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정희란 취업상담사의 설명에 따르면 일자리박람회는 단시간이라도 구직자가 일을 체험하면서 적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박은영 관장은 코로나19가 여성일자리에 끼친 변화를 알렸다.
“3년에 걸쳐 진행된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활성화되며 여성일자리 역시 취업에서 1인미디어 등 창업 분야가 호응을 얻었다는 점이 큰 변화로 꼽힌다. 여수 취업상황을 살펴보면 성별 고용률 격차가 23%로 전북 18.8%, 전남 17%와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여수만의 여성취업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읽히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박은영 관장은 “여성일자리박람회가 여성의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의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여성일자리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가 후원한다. 사전이벤트도 실시한다. 27일 오후 5시까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인스타그램(@yswoman_official)팔로우 맺고 초성퀴즈 정답을 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CU편의점 5천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장이벤트로 박람회 당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행사 참여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18명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061-641-005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