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여순특별법 제정을 환영하며 평화·인권교육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장석웅 교육감은 여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제38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한 29일 오후 환영 입장문을 내고 “여순10·19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평화를 향한 첫걸음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장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여순10·19는 1948년 제주4·3을 무력 진압하라는 명령에 불복해 싸운 여수·순천 지역 군인과 시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이며, 제주4·3은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피로써 저항한 민중항
하절기 집중호우기간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등의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여수시가 7월부터 두 달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으로 사전예방에 나선다.특별감시에 앞서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장 스스로 자체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주요 감시대상은 폐수 등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하천 및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폐수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이다.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과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한 ‘2021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개최된다.지난 29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수시 관계자와 위원 14명이 추진위원회 구성 및 축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한해광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여수지부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장현예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상임이사가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올해 처음으로 여수에서 개최되는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은 11월 초순,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추진하기로 결정됐다.한해광
시내 8개 청사에 나눠진 부서의 민원상담예약이 통합된다.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복합(다부서) 고충 민원상담예약’은 시청 내 여러 부서가 얽혀있는 복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책이다.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전문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상담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전화, 우편, 팩스, 시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접수된 민원은 주무부서인 시민공감담당관을 통해 분야별 담당부서로 전달되어 세부 검토를 거친다. 검토가 끝나면 민원인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관계 부서 공무원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가 불법체류 외국인과 불법체류자들을 고용 승선하는 어선 단속을 강화한다.최근 전남(여수, 나로도, 고흥 등)에서는 외국인 불법체류자와 다른 선박(업종)의 외국인 승선원이 연근해 어선의 고임금을 찾아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경은 내달 4일까지 육해상 합동 집중 단속을 통해 어업 질서를 확립한다고 전했다.단속대상은 어선(근해유자망, 새우조망, 연압복합, 양식장 관리선)등 불법체류자를 고용하는 선박 또는 해·수산 종사 불법체류 외국인, 고용주, 알선자다.외국인이 불법으로 체류해 취업 활동을 하거나 불
전남도가 ‘2022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친환경농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프라 시설을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체계적인 품질관리, 고부가가치 제품화, 판로 개척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분야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사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0ha 이상(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이다.참여를 바라면 7월 14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지원 한도는 개소당 5억원이다. 도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여순특별법 제정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그러면서 제정된 특별법 중 원안에서 수정 및 삭제된 법령을 보완해 피해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해원을 이뤄야 한다고 전했다.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3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여곡절 끝에 법이 제정되었다”며 “진실규명을 위한 향후 일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하면서 “미비한 법령을 토론회를 통해 보완하겠다”고 전했다.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제정된 특별법에서 사무처, 조사기구, 신고기간, 조사기간, 의료・생활지원금 대상, 재단설립 및 지원, 소멸시효 특례 등이 원안에서 수정
꽃울음 조계수 깃털처럼 가벼이서천꽃밭을 보는어머니눈물이 꽃이 된다천리 가는 향기자귀 나무 울음 꽃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환영하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연이은 환영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제정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은 소병철 국회의원의 대표 발의와 주철현, 김회재, 서동용, 김승남 등 전남동부지역 국회의원의 공동 노력이 있었다.이번 특별법이 갖는 의미는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여순사건은 국가의 주요 기관인 군대에서 군인에 의해 촉발되었다. 군의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이 제1대 단군이자 국조인 단군왕검이 태어나신 날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단군문화축제 ‘I ♥ 홍익’을 개최했다.단군왕검 탄신일은 이달 11일(음력 5월 2일)이며 축제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우리역사바로알기, 전북문화관광재단과 경남도민신문 등 다양한 신문사가 후원했다.주요 행사로 [단군문화축제 ‘I ♥ 홍익’ 기념식], ‘단군 할아버지 생신 축하 챌린지’, 국민 인성 강의 ‘세계사 속 최고 위인 단군왕검’이 진행됐다.지난 13일에 진행된 [단군문화축제 ‘I ♥ 홍익’
우리 국민은 몇 년 전 촛불혁명을 통해 대통령을 자리에서 내려오게 한 적이 있다.감히 대통령을 권좌에서 물러나게 하다니 정말 놀라운 사건이다. 그러나 이런 사건을 문헌에서 찾아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2300년 전 맹자는 이미 ‘신하는 왕을 죽일 수도 있다’라는 역성혁명(易姓革命)을 주장하여 당시 왕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이런 개혁적인 사상가를 어떤 왕도 나라의 고문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있다.백성의 삶을 보살피기보다는 전쟁을 통해 황제가 되고 싶은 제나라 선왕과
전남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표어를 공모한다.전남대는 내년으로 다가온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4주 동안 표어공모에 나선다.공모 주제는 ▲개교 7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핵심적이고 함축적으로 나타내거나 ▲전남대학교의 역사와 미래교육 100년의 비전을 반영할 수 있는 내용 ▲지역사회 및 세계와 소통을 담아낼 수 있는 내용 ▲기타 전남대학교를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내용이어야 하고, 20자 이내의 간결하면서도 독창적인 문장으로 표현하면 된다.응모작은 주제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감안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 등 3개 사업이 신규 반영됐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지역거점 간 고속연결사업 7개 노선(424.7㎞)과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11개 노선(444.3㎞) 등 전국 44개 신규 노선을 확정했다.전남지역 반영 노선은 전라선 고속철도와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3개 신규 노선이다.전라선 고속철도는 익산~전주~남원~곡성~구례~순천~여수를 잇는 총연장 89.2㎞ 노선이다. 총사업비 3조357억원을 들여 고속 대량수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기존 전라선은 지난 201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순사건특별법은 오후 2시 51분 재석 231명 중 찬성 225, 반대 1, 기권 5표로 통과됐다.본회의가 통과한 오후 2시 50분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영록 도지사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권 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시민추진위원회, 시청 직원과 함께 국회 본회의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장면을 시청했다.법안이 의결되자 권 시장은 즉각 환영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오는 7월 1일 ‘여성긴급전화1366 20주년기념식’이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온라인 개최된다.여성긴급전화1366은 여성폭력피해 초기지원 체계로 전국 16개 시도에 1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2001년부터 지난 20년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데이트폭력·스토킹 범죄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연중 24시간 상담을 통하여 피해자를 지원한다.이들은 기념식에서 지난 20년 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20년 비젼을 세울 예정이다.또한 행사에는 여성가족부장관과 경찰청장 축하영상 상영, 사진으로 보는 1
전남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 정치권 시민사회 주요인사들이 이석기 전의원 석방과 사면복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이석기의원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전남구명위원회(이석기 전남구명위)는 28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주요인사와 회원 300명이 참여한 ’이석기 전 의원 석방과 사면복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탄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전남지역에서는 배은심 이한열 열사 어머니,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 등 광주∙전남지역 8인의 제안으로 ‘이석기의원 석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모집한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추가모집한다고 전했다.안심식당 지정의 3대 필수 조건은 ▲덜어먹기 실천(앞접시, 집게 제공 또는 1인 반상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이다. 영업자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자가 음식점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약 11만 원 상당
시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요원 실무교육이 진행된다.지난 16일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가지고 있는 39명의 안전요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내달 1일까지 이론교육, 인명구조 실습,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연습 등 실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요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내달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9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개장 해수욕장은 기존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전남도가 농식품업체의 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공영홈쇼핑, NS홈쇼핑, K쇼핑 등 TV홈쇼핑사에서 방송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는 전남 농식품 업체에 홈쇼핑 방송 지원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기업엔 2020년 TV홈쇼핑에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총 40개 업체를 선정한다. 업체당 방송 송출료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농수특산물별로 적합한 방송시간대 편성 우대, 낮은 방송 판매 수수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참여를 바라는 업체는
여수시 만흥동 일원에 지역 관광자원 및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 디지털 뮤지엄이 건립된다.여수시는 29일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정관우 ㈜신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과 ‘지식정보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디어아트 뮤지엄 ‘녹테마레’는 1400여 평에 140억을 투자해 ‘미디어 아트를 통한 빛과 기억의 공간’과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총 8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前여수세계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