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 줄 「교과서 속 한국미술사」 전시가 여수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여수시와 하제예술기획이 주관하는 ‘한 시간에 보는 한국미술사展’은 원시시대 암각화에서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서 보았던 한국미술 작품 80점을 복제품으로 전시한다.익숙한 작품들을 직접 만나면서 청소년에겐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의체험 학습의 기회를, 일반 관람객에겐 한국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다가가게 하는 재미와 감동의 기회를 선사한다.갤러리에서 만난 한 시민은 “교과서에서 삽화처럼 본 그림들을 작
제10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해제解題] 금기어 Say the Unsaybles”라는 주제로 여수엑스포장 D전시홀(국제관)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여수국제미술제는 국내외 작가 86명이 참가했다. 영상미디어 10점, 회화 사진 270점, 설치미술 20점 등 현대미술작품 300점이 전시 중이다.‘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되는 제10회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장 권진용 화백 인터뷰를 싣는다.그는 이번 제10회 여수국제미술제 의미를 이렇게 전했다.“지역 미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
코로나블루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빠진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회가 열린다.‘2020 여수국제미술제‘는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엑스포아트갤러리(9월 8일부터 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여수국제미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식 및 만찬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전시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입장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관람 시 간격을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추후 지역감염 확산세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임시 휴업 조치가 내려졌다.최근 코로나19 확전국적인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인근 순천, 광양 등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됨에 따라 여수시는 낭만포차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임시휴업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이다.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그동안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으로부터 인기가 가장 높은 지역음식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재 활동과 지도‧점검을 강화하면
여수시와 (사)코아스페이스가 주관하는 ‘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 전시가 8월 2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지역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20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여수시가 선정되면서 기획됐다.여수시는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전시공간을 제공하며 (사)코아스페이스는 전시프로그램을 제공한다.‘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는 미술작품으로 구현한 이상향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로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현된 작가
여수를 대표하는 한국화 작가 20인의 작품이 엑스포아트갤러리를 찾아온다.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초대전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방침이다.초대전에는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고 시대의 미학정신을 작품으로 표현한 작품 60점이 전시된다.장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동시대에 지(紙)‧필(筆)‧묵(墨)을 바탕으로 재료의 다양성과 작가만의 표현방식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작품들을 마주할 수 있다.1980년대 이르러 한국화는 전통과의 관계, 현대적 변화에
엑스포아트갤러리서 2020년 첫 전시로 (사)여수민족미술협회 박금만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역사 ․ 인간 ․ 권력’의 3가지 테마로 직접 겪은 가족사와 현대사회의 비인간적 통념에서 오는 무의식의 자기방어, 절대 권력에 대한 인간의 탐욕을 미학적으로 해석한다.첫 번째 역사 –‘되찾은 역사’ 에서는 여순사건을 테마로 가족사에 얽혀있는 어릴적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두 번째 인간-‘일차적 방어기제’ 는 인간이 현대사회에서 겪고 있는 나약함을 여성으로 표현하였고, 인간-‘행로’는
박금만 작가가 지난 10년간의 전시작품을 모은 초대전을 개최한다.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층에 위치한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역사(HISTORY), 인간(HUMAN), 권력(AUTHORITY)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서울과 여수에서 전시된 총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초대전에서는 여순항쟁을 주제로 한 신작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3년간 여순항쟁 작품에 몰두하고 있는 박금만 작가는 기존 발표작 ‘여수군인민대회(259X194cm)’와 신작인 ‘시작-14연대(259X194cm)’ 을 함께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당시의
최병수의 작품이 어엿하게 미술관에서 여수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목수인 그의 이력은 특이하다. 현장예술가이면서 환경운동가이다. 그는 걸개그림 ‘한열이를 살려내라!’ ‘백두산’ ‘장산곶매’ ‘반전박핵도’ 등의 작품을 발표했기에 걸개그림 작가로 더 유명하다. 걸개그림들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특별전도 열었으며 그곳에 소장돼 있기도 하다.여기 이렇게 초대받아 전시되니 그의 설치 작품들에서 색다른 묘미가 있다. 그의 작품들이 걸개 그림부터 시작한 태생적인 DNA 탓인지 주로 야외에 걸리거나 ‘설치’되어 있다.그러나 이번에 그의 작품들은 여
올해 엑스포아트갤러리 마지막 전시는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 여수에 정착한 김기희, 최병수 작가 작품으로 선정됐다.서울 출신인 김기희, 최병수 작가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품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38일간 진행된다. 두 작가는 ‘섬섬여수’와 맞물리는 주제로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업싸이클링, 리싸이클링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시대적 환경변화에서 오는 사회적 현상과 갈등을 예술로 승화하여 관람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재활용한 재료로 일상생활에 활용하며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미인’에 관심 없는 여성이 있을까? 또 ‘미인’에 관심 없는 남성이 있을까?이번 전시의 작품 모델은 전부 여성이다. 여성,남성 모두 관심이 많은 ‘미인’.그것도 동서양의 미인들이 우리 동네에 떴다.‘여수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자인-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는 코리아나미술관의 소장품 기획전으로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라고 한다. 근현대 미인상 94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자인(姿人)은 ‘기품 있고 맵시 있는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뜻이다. 과연 화장품 회사다운 주제다.(코리아나 미술관은 코리아
이달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자인姿人-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展’이 열린다.전시 작품은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소장한 회화, 사진, 조각 등 작품 90여 점으로 당대 최고 화가들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다룬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당 김은호의 ‘춘향도’와 운보 김기창의 ‘미인도’ 목불 장운상의 ‘미인도’ 등 20세기 전반을 아우르는 미인도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값진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YIAF2019)이 지난 6일부터 한달간 여수엑스포장 국제관 등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9회째다. 외국작가 8명의 작품을 포함해 회화‧사진‧설치영상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256점 전시중이다.YIAF2019 예술감독을 맡은 경기대 박영택 교수는 “자연.풍경에 대한 개별작가들의 예민한 지각적 반응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발현되어 나오는가를 주목해보자고 마련한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의 주제인 ‘더 적음,더 많음’을 설명하며, “자연.풍경이 주는 세계와 공간을 어떻게 해석하고 조형화하고 있는지를 다채로운 방법론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D전시홀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더 적음과 더 많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0개국 작가 52명의 예술작품 256점을 만날 수 있다.주요 작품으로는 최근 중국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쟝샤오강과 쩌 춘야의 ‘망각과 기억-전구와 책’, ‘The Green dog’가 있다.홍익대 김대수 교수의 ‘Dream’, 박미화 작가의 ‘입사귀와 어린 양’, 서울대 김춘수 교수의 ‘ULTRA-MARINE1712’, 정재철 작가의 영상 오브제 ‘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지역 중진 서예작가 20인의 작품 40점이 전시 중이다.여수미술협회가 주관한 서예분과 초대전 ‘여수여풍 필가묵무’에는 각종 공모전의 운영위원, 심사위원을 역임한 지역 대표 작가들이 참여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작가들이 자신만의 서체를 구사한 전통서예, 먹의 농담기법으로 힘 있는 선을 잘 표현한 현대서예, 문인화 그리고 글씨나 그림을 나무에 새기는 서각 작품까지 다양한 감성이 깃든 예술작품이 전시됐다.특별히 정해진 주제가 없기 때문에 작가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글귀와 그림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한자의 기원이 되는 갑골문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 아산 조방원 화백 작품과 소장품 40점이 전시된다.아산 조방원은 1926년 무안에서 출생해 2014년까지 평생을 화업에만 정진하였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 ‘먹산수’를 창출해 남도미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전시전에서는 조방원 화백의 산수화뿐만 아니라 그가 평생 모은 화구, 병풍 등 소장품도 만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 화가로 불리는 아산 조방원 화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산 조방원
엑스포아트갤러리에 지역 작가 모임인 ‘토상회’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달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품에 안은 30년’이라는 전시명으로 개최되는 지역 작가 초대전은 토상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초대전에 가면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감성이 깃든 서양화, 한국화, 도예 등 작품 36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한편 토상회는 지난 1988년 창립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 미술 교실을 운영 하는 등 지역 미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 위촉식이 열렸다.이날 권오봉 시장은 미술인, 도시재생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추진위원장에는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인 이존립 위원이 선출됐다.이존립 추진위원장은 “위원들의 힘과 뜻을 하나로 모아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을 시민과 관람객 모두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추진위원 임기는 1년이며, 기본계획수립과 예산 집행 등 행사 전반을 이끌어간다.권 시장은 “추진위원회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행사가 여수를 문화예
‘We plan, We act'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50+ 세대의 행복한 일터이자 놀이터를 만들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우리 ‘50+ 여행공감’(대표 김원경)은 서울 ‘50+ 재단 서부캠퍼스’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이다.우리는 매달 첫주 토요일을 조합원의 날로 삼아 새로운 여행지나 여행프로그램을 위한 답사를 겸한 나들이를 하고 있는데, 이번엔 1박 2일로 특별한 여수여행을 기획하게 됐다. 예술탐방 여행 - 풍경, Art가 되다 여수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작가들과 작업실, 미술관과 전시를 만나는
여수 출신 작가 6인이 오는 31일부터 3월 10일까지 엑스포 아트갤러리에서 새해 첫 기획전시회를 연다.‘공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복동, 정창균, 김재남, 양경열, 최은숙, 서정민 등 참여작가 6인의 회화 및 오브제 작품 30점을 만날 수 있다.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료관람이다. 매주 월요일과 2월 5일은 휴관이다.시 관계자는 "전시회가 출향작가의 애향심 고취는 물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