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3년도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부가 지자체 에너지정책 기획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시는 산업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이후 지역에너지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향후 5년간 에너지정책 기본서로 활용할 계획이다.처음으로 수립하는 지역에너지계획에는 ▲지역의 에너지 현황 및 향후 추이 ▲에너지 공급대책
여수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6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실제로 여수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세세하게 들어본다.28일 정기명 시장은 와 특별인터뷰에서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기조로 그동안 시민과 직접 소통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며 특히,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과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시정을 위해 2,400여 시 공무원과 함께 달려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공약재검토 및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교수)는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8일 전남대학교 산학연구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 28회 환경의 날 기념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했다.에이스안전환경기술원 최보훈 사장, 솔루티스 유종익 박사, 전남대학교 문영수 학술연구교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류적용 연구협력실장이 여수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심각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14일 여수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 유공 관계자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소방서장 표창 수여는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안전 행복도시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표창을 받은 관계자들은 금호석유화학(주)·금호피앤비화학(주)·(주)용호기계기술 등 소속이며 ▲여수국가산단 사업장 소방안전관리 등 화재예방 발전 ▲여수국가산단 안전 작업환경 조성 및 안전 홍보활동 등에 기여했다.이달승 여수소방서장
남해화학 비정규직회 조합원 근로자지위확인 1차소송에서 원고 45명 전원 승소했다.지난 6월 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항소심에서는 ‘남해화학 사내협력업체 소속으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 참여한 1차 소송단 45명에 대해서 전원이 남해화학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고, 남해화학은 직접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는 판결이 나왔다.이들은 8일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국가산단 사내하청노동자들이 원청이 직접고용해야 하는 노동자인지 여부를 구하는 최초의 집단소송에서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사건”이라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이 7일 여수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박종환)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여수국가산단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소방안전관리에 있어 소방과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자 이루어졌으며, 여수소방서·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염동일)·여수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최근 4년간 여수국가산단 사고 현황 공유 ▲2023년 여수국가산단 사고 사례 공유 ▲119신고 지연 등 사고 관련 문제점 분석 ▲여수국가산단 소방안전대책 안내 ▲민·관 소방안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사내하청지회가 근로자지위확인 1차소송에서 전원 승소했다.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2018년 10월, 법원에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제기하였고, 3년이 지난 2021년 10월에 서울지방법원 1차 선고를 받았다.이들은 그로부터 1년 7개월 후인 2023년 6월 2일 소송에 참여한 모든 사내하청노동자들이 남해화학의 근로자지위에 있다는 서울고등법원의 2차선고가 있었다.남해화학 비정규직지회는 7일 “법원은 판결문에서 사내협력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들이 남해화학의 상당하고 구체적인 지휘 감독을 받으며 근로를 제공한 것이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1일 오전 전라남도의회 제37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할 것을 주장하며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권한 지방이양 촉구 건의안」 발의했다.지난 2017년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 연간 20톤 이상 또는 폐수 배출량이 일일 700㎥ 이상인 사업장의 인허가, 지도, 단속 등의 권한이 지자체에서 환경부로 이관됐다.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의 GS칼텍스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
여수상공회의소 ‧ 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이용규)가 바다의 날을 맞아 여수국가산단 구석구석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31일 열린 캠페인은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을 비롯하여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회장 여수시장 정기명),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남해화학, 휴켐스 등 여수산단 입주기업 임직원과 한영대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캠페인은 산단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클린한 산단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 유관기관과 기업이 모두 여수국가산단 깨끗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기업 상생 및 산업단지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여수국가산단 역사·홍보관 및 향토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강재헌 여수시의원 주최로 열려 도·시의원, 여수시·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 관계자, 전남도·시 정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발제자로 나선 문영수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단 이미지 개선과 위상 재정립, 여수산단의 산업 역사 보존·관리, 산업관광 확대, 이주민 역사 기록·관리 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주종섭 도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5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국가산단 역사ㆍ홍보관 및 향토관 건립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국가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전남지역의 국가산업단지인 여수ㆍ광양ㆍ대불산단 등 산업단지의 발전과정부터 경제적 성과 소개를 위한 역사ㆍ홍보관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이주민들의 마을 역사에 대한 기념할 수 있는 향토관을 건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토론회는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발제자는 문영수 전남대 연구교수가, 김신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
여수시가 23일 GS칼텍스 2공장에서 여수국가산단 내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올해 여수시는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체계 확립과 복합재난에 최적화된 모델 개발, 피해확산 방지체계 마련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중점사항을 반영해 재난상황 단계별 관계기관 협력체계 중점 점검과 사고대응 쟁점에 따른 문제해결 방식으로 실시됐다.특히 전라남도 및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
전남 최초 산단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위치한 여수산단행복세탁소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동단체 대표 및 노동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미래혁신지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부지에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1층 100여 평의 규모로 세탁기 3대·건조기 4대·프레스 2대를 갖추고 하루 약 900벌의 세탁량을 소화할 수 있다.세탁비는 상·하의 1벌
여수시가 오는 23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압설비 화재‧폭발과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가정, 관계기관별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훈련은 현장대응 훈련과 토론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ZOOM을 통한 삼원중계 방식으로 연계해 실제 재난 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우선 GS칼텍스 2공장에서 현장 훈련이 시작된다. 여수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관
박기주 여수 중앙병원장은 10일 와의 인터뷰에서 “환자분들하고 진심으로 교감하고 과잉 진료를 하지 않겠다”며 “좋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병원장은 ”여수에서 병원을 한 지 30년 됐다. 신월동 여수연합의원과 사랑재활요양병원, 그리고 그동안에 제가 여수에서 오랫동안 진료를 하다 보니, 그분들이 나의 마음을 알고 많이 찾아온다. 심지어는 해남과 거제도로 이사 간 분도 다시 또 찾아와 치료받고 갑니다.“라며 지역민과 오랜 인연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어 남다른 봉사활동에 대해 “남한테 보여주려고 한 게 아니라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9일 제37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에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공항으로 육성할 것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여수공항은 한 해 이용객 100만 명을 넘어 남해안 남중권 관광거점공항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지만,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올해 또다시 침체일로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항공교통 수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이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를 비롯해 남해안 남중권은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여수~고흥 간 팔영대교 완공과 남해해저터널 건설사업,
여수시가 이순신광장 일원에 에너지절약 ‘스마트 가로등’을 도입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스마트 가로등’은 차량과 보행자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가로등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이다.시는 오는 8월까지 이순신광장로 일원 약 4.7㎞ 구간에 총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조명센서 92개와 디밍제어기(밝기조절) 16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사업대상 지역은 이순신광장에서 종포해양공원,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일명 ‘여수 밤바다’의 핵심구역이다.이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낭
여수시가 지난달 28일 GS칼텍스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시는 임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갓김치‧건어물 등의 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 또한 여수시를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여수를 응원하는 첫 걸음으로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사내게시판 등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이상훈 홍보부문장은 “GS칼텍스의 근간인 여수시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며 “GS칼텍스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
대한민국 최대 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단에 255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가 구축된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전남여수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이로써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여수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 석유화학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관련 시험·인증·교육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미래혁신지구 내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