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익명의 후원자가 화정면사무소로 1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4포와 라면 7박스, 스팸선물세트 7개를 보내왔다.화정면 개도 출신인 독지가는 개인적으로 본인의 고향인 개도마을에 후원을 하고자 면사무소로 직접 연락해 기증물품을 지원했다.후원은 지난해 추석명절 때부터 지금까지 3차례 명절 때마다 화정면으로 이어지고 있다.화정면은 후원받은 물품을 개도마을 저소득 취약계층 7명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익명을 요구한 독지가는 “앞으로도 퇴직하는 그날까지 명절을 맞아 화정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
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모, 이현연)가 11일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10세대에 50만원 상당의 식자재꾸러미를 전달했다.여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1~2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세대와 한부모가정 중 아동을 포함한 세대를 대상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유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밥한상꾸러미 지원사업’은 이후로도 총 5회에 걸쳐 5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번이 2회차로 부식을 지원하면서 안부살피기를 병행할 예정이다.이현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세대와 자라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가 14일부터 22일까지 시내 유통‧판매‧조리 업체 등을 합동 점검한다.대상은 기타 식품판매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86개소 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자체점검 3개 반 9명이 지도 점검에 나선다.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표시기준 및 허위‧과대광고 위반 여부 ▲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 위‧변조 판매 행위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설 방역 및 예방 수칙 안내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추석을 대비해 다소비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대입 수시전형 면접준비 지원 프로그램이 실시된다.대상은 지역 고3 수험생으로 내달 9일부터 24일까지 한글날과 토요일에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운영한다.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학생 1인당 2회, 90분간 개인별 지원 대학‧학과에 맞추어 면접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비대면 면접 지도도 함께 병행한다.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17일부터 23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시에는 면접질문 발췌용 기초자
김 지사가 1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등 2건의 전라남도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전남은 섬 등 의료 취약지역이 많고, 전국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등 의료수요가 높은데 반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의과대학과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들다”며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중증환자 23명 중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회장 강명일)이 15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240만원 상당의 추어탕 300인분(주민 100명)을 비대면 배달 방식으로 나눔 행사를 가졌다.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비대면 배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 영양가 높은 추어탕을 대접하여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의 면역력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추어탕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입맛이 없어 음식을 잘 못 챙겨 먹었는데 추어탕이 너무 맛있고 든든해 정말 감사하다”며 웃음꽃을 피우셨다.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강명일 회장은 “사랑의 추어탕 나눔봉사활동을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유도에 초점을 맞춰 취약한 대상에 대한 소방안전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우선 관계인이 자율점검 한 후 결과를 소방서에 통보하고, 해당 소방서에서는 서면 및 동영상 등 비대면으로 안전컨설팅이 실시된다.또한 명절기간 미운영 산업시설에 대해 자율안전관리 구축 및 화재예방 순찰활동과 함께 추석 전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10톤 미만 소형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0년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화 된다.현재 전남도내 등록어선 2만 7,296척 중 10톤 미만 소형어선은 2만 6,437척으로 97%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초단파무선전화(VHF-DSC)와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를 지원하고 있다.그동안 전남도는 사업비의 41%인 4억원을 집행해 초단파무선전화 69대를 비롯해 자동소화시스템 11대, 구명조끼 1,792개,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 56대 등
15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종순)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프로젝트 전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0여명의 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깻잎전, 동그랑땡, 산적 등 전도 직접 부치고 포장하여 전달하였다.미평종합사회복지관 나종순 관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노인과 저소득 가정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뜻을 밝혔다.현재 코로나19로 지역 내 사회복지관이 모두 비상근무 상태이며 무료급식 경로
코로나19가 블랙홀처럼 우리의 일상을 삼켜버렸다.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우리 사회를 움직여 왔던 크고 작은 일상을 멈추게 하였지만 멈추지 않는 노동현장들이 있다. 가족간병도 그 중 하나이다.중앙치매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9년 현재 771만7,616명이고 이중 치매 상병자는 76만1,364명으로 10.1%로 파악되고 있다. 연령기준을 80세 이상으로 높이면 치매 상병자 비율은 60.9%로 훌쩍 높아진다. (2019년 기준, 전남 여수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50,394명, 치매 환자수 5,1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내놨다.(응답률 36.5%)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44.1’을 기록하였다.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전 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 낮은 수치로 '매우 부정적'인 결과이며, 여수지역 조사에서 50 이하로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여수상의는 4/4분기에도 지역 기반업종인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감소가 계속 이어지고
사단법인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소속의 활동가가 사단법인 대표의 상습적 폭언 및 폭행 등 인권유린 실태를 내부고발했다.자신을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피해여성쉼터에서 일하는 활동가라고 밝힌 김아무개씨는 15일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인권보호기관인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가 바로 인권의 사각지대”라며 대표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이날 해당 당사자는 성명서를 통해 “(성매매피해여성쉼터) 이용자들의 지속되는 호소에 관심을 갖고 지켜본 결과, 모두 사실임을 확인했다”며 “법인대표인 김아무개 소장이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의 처지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5일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차례 참석 최소화를 통해 도민․향우들의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김 지사는 이날 ‘2020년 추석을 맞아 도민과 향우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정부와 많은 전문가들이 추석 연휴 전국적인 대이동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수 있다”며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기에 도민과 향우들의 동참”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민족 최대 명절에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것이 아쉽고 안타깝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나와 우리 가족과 친지의 안전을 위해 집에서 쉬는 것
여수시가 청사별관 증축반대 전단지 내용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구 여수시청사 되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15일 여수시 청사별관 증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담은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고, 여수시의회 제204회 임시회에서도 강재헌 의원이 이와 관련된 10분 발언을 실시했다.이에 시는 3여통합 합의사항 등 기록된 자료와 사실에 근거해 전단지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여수시, "시민들 찬성 여론 압도적, 별관증축 힘 실려…범추위는 이를 애써 무시하는 것"주장여수시는 청사별관 증축 사업에 대해 올해 4월 실시한 여수시민
여수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홍재호 전무)이 11일 만덕동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지를 활용해 아동 및 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되는 전국 단위 프로젝트다.이날 행사에는 여수 관내 신협(참조은, 제일, 중앙, 여수, 쌍봉, 여천) 직원이 참석해 친환경 전주한지를 활용한 집안 벽지 도배와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함께해 어려운
추석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로 전망되면서 고향방문 자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이에 여수시가 벌초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나섰다.대상자는 벌초를 직접 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 타 지역 거주 출향민 등이다.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여수시산림조합(061-653-8646) 또는 산림사업법인(061-683-6849, 692-2312), 지역 농협(061-653-4127, 685-0993, 690-3003)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비용은 분묘 1기당 최소 7만 원으로 면적, 거리 등에 따라 다르다.권 시장은 “추석을 맞이
여수시가 2020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지난해보다 23억원이 증가한 34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소유자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넘는 주택소유자다.재산세액이 20만원을 넘는 주택 소유자는 지난 7월에 이어 세액의 절반을 납부해야 한다.납부기간은 10월 5일까지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3%가 추가된다.납부방법은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에서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인터넷 전자납부 방식인 위택스(www.wetax.go
추석연휴기간은 유동인구가 많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안전불감증이나 부주의 등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화재발생 우려가 높다.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15년~’19년) 추석연휴기간 전국에서 1,440건(평균 288건)의 화재로 사상자 79명(사망 8, 부상 71)과 재산피해 128억원이 발생하였다.명절기간 주 생활시설인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가 34.6%로 평상시 27.0% 대비 7.6% 증가하였고, 화재원인 또한 음식물 조리 등에 의한 화재가 20.2%로 평상시 13.5% 대비 6.7% 증가된 부주의가 원인으로 분석됐다.명
여수시민협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미루며 시청 별관 신축에 급급한 여수시를 비판하고 나섰다.여수시민협은 1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일부 지자체가 2차 지급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시는 예산이 없다는 핑계로 재난기본소득을 미루고 있다. 그러면서 400억 예산을 들여 시청 별관청사를 신축하겠다고 나선다”며 여수시 행정을 비판했다.그러면서 “3청사는 2017년 국제교육원으로 바뀌었지만 유치 당시 장밋빛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시민에게 보고된 바 없으며, 문수청사는 15억원을 들여 개축했고 2017년부터 사용 중이나 3년 만에 안전
전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사업비 302억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키 위한 정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분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노후화돼 단열저하와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 추진된 사업이다.사업내용은 창호 및 내・외벽단열재 교체를 비롯 고효율 냉난방장치와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으로, 에너지 절감율을 최소 30%까지 달성하는 등 쾌적한 재실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