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맛의 고장 남도 음식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비대면으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하는 ‘스마트 음식관광’ 서비스에 나선다.전남도는 7일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도내 음식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기업을 매칭해 데이터 구축·가공 등 예산을 지원하고, 완료 후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전남도는 도내 음식점 3천 개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은 모범음식
전남도는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도 누리집 등에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7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갖고, 오는 25일까지 신청 제안서 접수에 들어간다.금고 신청은 ‘지방회계법’ 제38조에서 규정한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전남도 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다.금고 약정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다. 1·2금고 구분 없이 일괄신청 받아 평가 결과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 및 지역개발기금을 담당할 제1금고로, 2순위 금융기관은 특별회계 7개와
7일 전남지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역향권에 들어선다. 오전 7시 현재 '태풍경보'가 발효중이다.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광주와 전남은 태풍으로 강풍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100~200mm이며, 많은 곳(지리산 부근)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장성·담양·화순·영광·영암·곡성 19도, 광주·목포·무안·진도·광양·구례·보성 20도, 신안·순천·완도·강진·장흥·해남·여수·고흥 21도. 낮 최고기온은 여수 25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전남도가 주말인 5,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비를 위해 대중교통분야 방역관리 실태 및 공사현장 조치상황 등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합동으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점검결과 터미널 방역 상황, 택시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 지난 8월 점검 시 미흡했던 사항들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전남도는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운수업체 등에 소독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여객운수 종사자들을 위해서도 8회에 걸쳐 마스크 28만장을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4일에 이어 주말인 5일에도 태풍 피해 농가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이날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벼가 쓰러져 피해를 입은 소라면 대포리 남해촌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권 시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일손돕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반도는 또 다시 초강력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인한 추가피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당초 우리나라 내륙을 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선제적인 태풍 대비 등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전남도청 정철실에서 가진 상황판단회의는 김 지사 주재로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오는 7일 오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 부산 해역을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 중으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김 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전남이 큰 피해를 입었고, 지난 제9호 태
필자는 7년째 남경전복을 운영해온 유기농 전문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국을 맞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조미료없는 음식만들기 레시피는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다. 코로나를 이기는 기본은 면역력이 답이다. 주미경의 음식칼럼을 통해 음식 전문가로서 건강에 대한 필자의 생각과 함께 건강한 음식만들기 연재로 레시피를 공유코져 한다.바쁜 현대인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모메존' 보양음식을 만들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밥은 먹고 다니냐?”취준생과 멀리 유학 보낸 아이들을 둔 엄마들이 가장 자주 많이 하는 말이다. 집밥이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덕)은 9월 4일(금) 코로나19 위기 극복 프로젝트로 “함께합시닭! 이겨냅시닭!”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소라복지관은 현재 여수시 휴관 지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휴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지속되는 재휴·개관에 따라 현재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행사를 통해 약 180명의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치킨과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우울감 해소 및 기력을 보충을 해드려 신체적 건
제 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전국이 태풍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수해경이 비상대응태세를 재정비하고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해경은 선박이 기상특보가 발효된 해상에서 항행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 대피를 계도하는 한편, 강풍과 파도에 의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태풍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통제라인 설치 등 낚시객과 레저활동객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8호, 9호 태풍에 따른 특보 발효상황에서 윈드서핑 등 수상레저를 즐기다 적발된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
순천, 광양 등 인근 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여수시가 강화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도내 확산세가 지속되고 여수를 다녀간 관광객 중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자 여수시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 보건소는 일상 업무를 중단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5개소(보건소/드라이브스루,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외에 대량 검사가 용이한 진남경기장 주차장 내에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를 설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시는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관내 450개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사고 예방과 안전공급을 위한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위생점검은 추석 명절 제수 및 선물용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와 부정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실시하며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시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고의적 중량 미달 ▲작업장 시설기준 및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여름철 돌산갓 품질향상을 위해 돌산갓 재배단지 퇴비 지원과 돌산갓 전용 비가림하우스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돌산갓은 저온성 작물로 가을 김장철과 월동 초봄이 제철이다.고온다습한 여름철은 돌산갓이 웃자라고 병해충 피해가 많아 돌산갓 품질이 나쁘지만, 돌산갓김치 유명세로 연중 소비자들이 찾고 특히 추석명절에는 수요가 많아 여름철 돌산갓 품질개선과 생산량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금년 하반기에 1억5천만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돌산갓 품질 향상에 나선다.먼저 170ha, 490농가에 친환경 퇴비 3만 포를 투입해 연작재배지의 작물토양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구내식당 50대 근무자가 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광주 401번 확진자로 분류된 해당 확진자는 8.15 서울 도심집회에 참석했고 광주 369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광주 401번 확진자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롯데케미칼 구내식당 주방 세척부서에서 시간제로 일하면서 주방 등서 15명을 접촉했고 공장 근로자들은 접촉하지 않았다. 롯데케미칼은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취했으며 접촉자 조사도 마무리 했다.시 보건소는 현재 접촉자 15명의 검체를 채취해 조사완료했고 추가
LG화학 여수공장(윤명훈 주재임원)은 9월 3일 노사협력 사회공헌활동사업으로 약 1천 4백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성금을 조성하여 승용차 1대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복지관은 노후된 차량과 소형차 부족으로 복지서비스를 위한 대상자를 방문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LG화학의 차량지원으로 소외계층의 후원물품지원 및 방문상담 등 가정마다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원활한 종합사회복지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을
지난 8월 한달간 도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10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에 따르면 광복절 이후인 17일부터 31일까지 102명이나 집중 발생하는 등 광범위하게 확산됐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전남도가 지난 8월 한달간 지역감염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시군별로 순천이 60명으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이어 광양이 14명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 25명, 30대 21명, 70대 이상 15명 순으로 확인됐으며, 가족 간 감염 확
순천서 지역감염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4일 오전 8시 기준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56명으로 해외유입 27명, 지역감염은 129명이다.전남 156번 확진자는 순천 거주 60대 여성이며, 전남 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돼 목포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현재 두통 증상을 보이고 있다.전남도 신속대응팀과 순천시 역학조사반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전남도는 정부 지침보다 강화해 자가격리 중 무증상자도 진단검사 후 해제토
집중호우로 전 국민을 힘들게 한일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연이은 태풍이 국민들의 걱정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때이다.최근 우리 여수해양경찰서 관내에는 8월 26일과 9월 2일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해역에서 윈드서핑을 즐긴 수상레저객이 발생해 한 명은 자력으로 돌아왔으나 한 명은 해양경찰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일이 있었다.일단 2명 모두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어 천만다행인 사건이지만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오동도 방파제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바다를 두 토막 낸 방파제 아래는 태풍에 몰려 온 쓰레기들이 온통 떠 있다.저건 바다가 만든 쓰레기일까? 아니다. 바다에서 그냥 생긴 쓰레기가 아니라 인간들의 쓰레기다. 인간에 의해서 생긴 바다쓰레기다.“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사람들, 양식업이나 어업 종사하면서도 바다에 쓰레기를 막 생산해 내는 사람들, 제품을 스치로폼으로 포장해 그 심각성을 생각하기보다 먹고 살기에 급급한 사람들... 그 틈에 나도 있다. 먼저, 최소한 바다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
여수 모사금 해수욕장 입구 도로가 이번 마이삭 태풍으로 바다에서 밀려온 자갈로 덮혀 있고, 포장도로가 손상이 심하다. 승용차 통행에 어려움이 있다.
여수시민단체들이 여수시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하는 길거리홍보에 나섰다.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시민협, 여수일과복지연대, 전교조여수지회, 여수진보연대, 여수LG케미칼노조, 여수환경련 6개단체 1개 노조는 3일 오후 6시 부영삼단지 사거리에서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여수시에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집행해 추석 전에 여수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이 든 피켓에는 ‘재난상황에 시민은 고통 시장은 불통’ ‘시민이 먼저인가 청사건립이 먼저인가’ ‘여수시의회 조례제정했다 여수시장 응답하라’ 등의 글이 적혀 있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