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제1부가 지난 10월 8일 4.15총선 대전 중구의 '투표지 이미지 파일'을 14일 이내 제출하라는 명령 결정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법원이 공직선거 무효소송 재판에서 '투표지 이미지 파일' 제출 명령을 내린 건 이번 4.15 총선 무효소송이 처음이다.대법원 특별 제1부(주심 박정화)는 4.15 총선 대전 중구 국회의원 선거무효소송 재판을 맡아 진행 중이다. 제21대 대전 중구 총선에서는 황운하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이은권 후보(미래통합당)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선거에서 황운하 후보는 6만 6306표(50.30
전남도의회 여수·순천10.19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와 여순사건유족회는 지난 18일 제21대 국회의원 300명께 ‘의원님들에게 바라는 글’을 통해 제21대 국회 개원 시 첫 안건으로‘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상정해 주도록 요청했다.서한문에는 한국 현대사의 아픔인 여순사건 해결을 위해 ‘여순사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억울한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들의 명예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강정희 위원장(여수)은 재작년 9월 이래로 여순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개표에 사용하는 투표지분류기의 제어용PC에서 랜카드를 제거한 건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 이루어졌음이 밝혀졌다. 이는 그 이전 공직선거에서는 투표지분류기에 대한 해킹의 위험성이 있었음을 알려주기에 논란이 예상된다.4.15 총선 이후 일부 유명 보수 유튜버들이 '개표조작'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가운데 선관위가 개표에 사용하는 '투표지분류기'의 해킹 가능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지난 4일, JTBC '4.15 총선 조작 논란, 미베인 보고서와 분류기' 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아래 '가세연')가 경기 파주시 진동면과 강원 철원군 근북면의 4.15 총선 '유령투표' 의혹을 제기했으나 확인 결과 '사실 무근'으로 드러났다.가세연은 지난 6월 5일 방송에서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유령이 출몰하고 있다"며,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보면 2020년 4월 기준 진동면 인구는 159명(남자 86명, 여자 73명), 5월 인구 157명(남자 85명, 여자 72명)인데 투표자수가 181표(관내 사전 114표, 당일투표 67표)가 나왔다. 인구가 157명인 지역에서 어떻게 투표
4.15총선이 끝난 지 어느덧 한 달 반 이 지났고,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시민과 지역을 대표해서 국정을 논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았던 4.15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지지로 끝났다. 특히 호남과 수도권은 더욱 그랬다. 여수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주철현, 김회재 의원 역시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국회의원 당선자는 지금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대의 민주주의의 대리인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촛불혁명 이후 첫 국회의원선거로 선출되었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 새로운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임의 배경은 ‘촛
권오봉 여수시장과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4.15총선 이후 공식적인 첫 상견례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여수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철현(갑), 김회재(을)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여수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시는 지역 중점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고 지원사업, 중앙부처 협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중점 현안사업으로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지난 4.15총선을 앞두고 4선의 중진 국회 부의장인 여수의 주승용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정치권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주승용 의원은 자신의 30년 정치 역정을 마감한 이유에 대해 “시민들에게 이번이(총선에 나서게 되었다면) 열 번째 출마가 되는데, 다시 ‘한 번만 더 도와 달라’ 이런 말이 나오지가 않아서(불출마를 선언했고) 이제 후배들에게 물려줄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주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면 이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특히 그는 국회의원 불출마 후 여수에서 살 것이라고
사람은 생각이 변하면 죽을까? 어떤 이는 생각이 어떻게 변하냐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생각이 어떻게 안 변하느냐고 반문한다. 전자는 보수(保守)요 후자는 진보(進步)이다.혹 목숨을 함께 하는 새를 아는가? 운명공동체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새는‘공명지조(共鳴之鳥)“라는 새이다. 불교 경전에 의하면 이 새의 특징은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두 개이다.한 머리는 낮에 일어나고 다른 머리는 밤에 일어나는 새인데 한 머리는 몸을 위해 항상 좋은 열매를 챙겨 먹는다. 그러나 다른 머리는 이에 질투심을 느껴 독이 든 열매를 몰래 먹고 결국 두 머리가
여수지역 21대 총선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여수의 한 투표소 투표함 이송 과정에 참관인이 동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오후 8시 20분경, 각 투표소 투표함들이 개표소에 속속 도착해 접수 절차를 밟고 있었다. 여수 제5투표구에 속한 화정면 낭도의 투표함을 접수하던 한 선관위 관계자가 투표관리관에게 "참관인은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투표관리관은 "없다"고 답했다. 기자는 여러 차례 개표참관인을 했지만 이런 사례는 본 적이 없다. 무슨 사정이 있는지 선관위 직원에게 요구해 투표관계 서류 등을 통해 알아보았다. 여수
[3신]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압승. 주철현, 김회재 당선 무난KBS·MBC·SBS 등 3사는 21대 총선 출구조사 집계 결과 전남 여수갑에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4.1%, 여수 을 김회재 후보 72.0%로 1위를 기록해 압도적 지지로 당선이 예상된다. [2신]오후 6시 집계 결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투표율은 64.9%를 기록했다. 여수 투표율은 64.8%로 마무리됐다.여수시 총 투표자는 15만5,080명이며 총 유권자는 23만9,468명이다. [1신]4.15총선 투표 시간이 막바지에 다다르지만 아직도 투표소를 찾는
21대 4.15총선에서 민주당 여수갑 후보로 뛰고 있는 기호1번 주철현 후보는 ‘고래심줄’을 가진 정치인이다. 보도 "증거 가지고 있다" 음모론 제기온갖 역경을 딛고 민주당 갑옷을 입은 그의 정치인생이 말해준다.2년 전 6.13 지방선거에서 민선 6기 시장을 마치고 재선에 도전한 주철현 후보는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해 실패의 길을 걷는다.당시 그에게 제기된 ‘상포지구 특혜 의혹’은 5촌조카 사위가 195억 상당의 시세차익을 얻어 시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뒤이은 웅천특혜 의혹은 7층을 29층으로 허가해준 도시계획 변경
21대 4.15총선 여수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기호2번 임동하 후보는 '선국후당' 정신의 국가관을 강조했다.그는 "조롱거리 구케의원이 안되려면 당의 당리당략보다 국가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여수 발전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51년째 여수에서 살아온 그는 슬하에 2남 2녀와 손주를 본 여수 토박이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여수복지재단(남산요양원. 양지요양원)의 대표로 지역사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미래통합당이 좋아서가 아니고 좋아지게 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는 임후보는 "여수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온 세상이 코로나19 때문에 초상집이다.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일수록 더 그렇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8천849명), 미국(1만7천925명), 스페인(1만5천970명), 프랑스(1만2천210명), 영국(8천958명), 대한민국(208명) 순이다. 존스홉킨스대가 발표한 사망자통계를 보면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코로나19에 대처를 잘했는지 알 수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전세계 정상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스테판 뢰벤
4.15총선 막이 올랐다.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가 시작된다.‘정치의 봄’이 되었으면 한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르지만, 어둠이 깊어질수록 지혜의 눈은 밝게 빛난다. 정의로운 시민은 욕망과 정서에 호소하는 정치인과 달리 차가운 이성으로 사회를 다시 바라봐야 할 의무가 있다.개혁은 기득권과 싸움이다. 이해당사자의 갈등이 필연적으로 생기고 정치가 개입하면서 힘들어진다. 기득권을 깨기 위해서는 '우군(友軍)'과도 싸우는 처절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동종교배를 철저히 막아야 한다.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한 발짝도 못
21대 4.15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일 난타전 양상으로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여수 갑 지역에서는 현역인 초선 이용주 의원과 주철현 전 시장의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다.8일 는 오병종 국장의 사회로 21대 국회의원 후보 대담방송이 열렸다. 이날 무소속 이용주 후보가 나섰다. 13일에는 주철현 후보가 출연한다. 오병종 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15총선에도 코로나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후보자들이 유권자를 못 만나고 있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자와 유권자가 만나야 하기에 예고
“껍데기는 가라!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이번 총선을 앞두고 본지와 가 공동으로 총선칼럼 필진을 운영해 동시게재한다. 여수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정치권의 혁신을 바라는 민심을 전달할 방침이다. 여수YMCA 김대희 사무총장의 총선 칼럼을 싣는다. 2년 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소년 모의투표가 실시된 적 있다. 모의투표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장석웅 후보가 2위를 차지하였다.그 이유는 200여명의 전남청소년들이 주최한 전남도교육감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전교조 해직교사였던 장석웅 후보가 토론회 중간 자리를 옮기는 모
여수시 나선거구는 유독 재보궐 선거가 많은 지역구다. 2011년 이성수 전시의원은 오현섭 시장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의원직을 잃었다. 이어 2016년 노순기 전의원은 여수시 보조금 부정 수급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아 중도 낙마해 2017년 이정만 시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2018년 6.13지방선거에 당선된 김승호 시의원은 지난 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다. 믿었던 민주당 의원들이 계속되는 트러블메이커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쪽팔려서 못살겠다는 주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 형국이다. 이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도내 선거인 수가 명부 확정일(4월 3일)기준 159만 1,919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선거인 수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156만 5,566명보다 2만 6,353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선거인은 지난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으로, 지난달 24일 기준 시군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은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확정된 선거인 중 남자는 79만 5,851명,
정치개혁여수시민행동이 1일 돌산 상포지구 토지등록 행정특혜 관련해 국회의원 후보자 간 일대일 공개토론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정치개혁여수시민행동의 논평 전문을 싣는다.정치개혁여수시민행동은 다가오는 4.15총선이 여수 지역 발전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이를 위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 선거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여수 지역 선거는 자칫 ‘상포 선거’, ‘웅천 선거’가 될 것으로 본다. 여수갑선거구에 출마한 주철현 후보가 여수시장이었던 2015년~2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의 정책선거 협약식 대신 서명으로 준법선거 실천을 다짐했다.원래는 4월 27일(금) 19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여수시의회의원재선거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기로 했다.하지만 코로나 19의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의 뜻으로 행사를 취소했다.캠페인 대신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여수시의회의원재선거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정착을 위하여 모든 후보자에게 준법선거 실천다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