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1일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는 일출광장이 12월 31일 22시부터 내년 1월 1일 10시까지 폐쇄된다.또한 매년 개최되던 읍면동 지역별 분산일출제도 함께 취소될 예정이다.여수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밝혔다.시는 향일암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시내버스 연장 운행 등을 전면 취소하고, 향일암 일원 교통도 통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도 높은 제한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
여수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여수시는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공공부분 정규직 전환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기간제 및 파견용역 근로자 등 21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정
전남도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관광·문화분야에서 도전하고 노력한 혁신리더 5명을 발굴해 표창했다.수상의 영예를 안은 혁신리더는 ▲남포미술관 곽형수 관장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허북구 국장 ▲(사)전라도지오그래픽 전고필 연구소장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이현미 대표 ▲월간 ‘여행스케치’ 박상대 대표이사 등 5명이다.곽형수 관장은 폐교된 중학교를 미술관으로 개조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해왔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음악회 개최 및 교육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와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는 올해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 군부사관 등에 탁월한 취업성과를 올려 취업명품 특성화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전남도청, 여수시청, 영암군청에 3학년 재학생 3명이 최종합격하여 전남 지방직 공무원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공기업 및 대기업에서는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1명·한국남부발전1명, KT&G(한국담배인삼공사)1명, 삼성전자설비엔지니어2명, 삼성중공업엔지니어2명, 전주페이퍼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전국에서 전기직 5명을 선발하는 한국남동발전에 최종합격한 위영환 학생은 “학교에
여수국가산단 플랜트업체 대신기공(주) 김철희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3일 여수고용노동지청 소통마루에서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김철희 대표이사는 일자리창출지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2009년 시작된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일자리창출분야 민간기업종사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철희 대신기공(주) 대표이사는 2007년 여수산단건설협의회 설립 후 13년간 무분규 국가산단 노사문화를 정립했다
전남도가 내년 농정분야 39건의 신규사업에 538억원을 지원하여 중소농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향상에 나선다.이와 함께 기존 추진해온 48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량과 사업비가 대폭 확대된다.전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 농어민공익수당 지원 등 농업인 복지향상에 힘썼으며 내년에도 중소농을 위한 사업을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FTA 등 세계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신규사업으로 중소농 위주의 소규모 들녘경영체 5개소를 육성하고 시설·장
여수해경(서장 송민웅)이 23일 새벽,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정선명령에 불응·도주한 선박을 검거했다.해경은 22일 늦은 밤 여수 소리도 남방 해상에서 위치발신장치,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이 작동하지 않는 미상의 선박이 여수선적 연안선망 어선이 포획한 어획물을 이적받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였으며 소리도 남서방 해상에서 용의선박을 발견하고 정선명령을 실시하였으나 이에 불응하고 도주, 한 시간 넘게 약 18.5km를 도주한 위반선박은 여수해경이 추가 투입한 고속 연안구조정의 합동추적으로 검거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로 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소방서는 오는 24일부터 4일 간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를,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하여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소방공무원과 보유 소방장비의 100% 긴급대응출동태세를 유지하며, 유사시에 긴급구조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하는 등 만반의 태
전남도가 내년 3월까지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한파대비 보호대책을 강화한다.이번 대책에는 도와 22개 시군, 45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2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 등이 함께한다.보호대상은 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 재가복지, 고독사지킴이 등 지원을 받는 도내 취약노인 10만명이다.전남도는 한파·대설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취약노인과 관련된 돌봄 관리인력, 이․통장, 이웃 간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어르신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이들을 통해 확인에 나서도록 조치했다.또한 겨울철
전남소방본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의 경우 24일부터 28일까지며, 연말연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진다.이를 위해 도내 17개 소방관서의 소방인력 1만 4천 861명(소방 3천 353명, 의소대 1만 1천 385명, 의무소방원 123명)과 장비 687대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대형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특히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 근무하게 되며, 긴급상황을 대비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여수시는 22일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봉사자 20명과 자원봉사단체 10개소에 여수시장 표창을 전달했다.이날 선정된 30명은 코로나19로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를 펼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심사는 사회복지과 자체 심의를 거쳐, 여수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시는 당초 자원봉사주간 기념식 행사를 열고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수시가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오동도 탐방로를 일시 폐쇄한다.이는 지난 22일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국립공원 등 주요관광명소를 과감히 폐쇄할 것”이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여수시는 “오동도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 및 시민이 밀집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는 탐방객의 공원출입 전면통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연말연시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여수시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동지역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사업비 599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국동항 일대는 우리나라 대표 국가 어항으로 1980년대에는 항만물류의 중심지로 기능을 했으나, 어획고가 줄고 수산업 관련 산업기반이 악화되면서 인구유출, 고령인구 증가 등 지역 상권이 쇠퇴했다.봉산시장이 철거되고 12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입주하는 ‘어울림 복합타운’이 들어서면서, 1층은 대교동주민센터, 2층은 상생상가, 3층은 체육시설‧작은도서관 등 주민 기초생활SOC 공간이 조성된다.공유오피스‧시제품
전남도가 내년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비로 국비 1,172억원을 확보했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와 정수장을 정비해 수돗물 녹물 발생 및 이물질 유입을 예방하고 상수도 관망에 대한 체계적인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도내 총 23개 지구를 대상으로 국비 725억, 시군비 639억 등 사업비 1,364억원이 투입된다.상수관로 정비사업은 노후된 상수관로의 누수 수돗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수율 85%이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500억원의 누수로 인한 손
22일 밤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9명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지역별로 화순군과 보성군에서 각 1명, 고흥군에서 7명이 발생했으며, 도내 누적 지역감염자는 총 471명으로 늘었다.화순군에선 지난 19일부터 기침증상을 보인 1명이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최근 발생된 순천시 소재 전남 512번 확진자의 접촉자 중 고흥군 지역 일가족 5명과 보성군 1명이 추가됐으며, 고흥 일가족과 접촉한 2명도 함께 확진됐다.전남도 즉각대응팀은 화순․고흥․보성군 신속대응팀과 함께 CCTV 영상 분석 등 강도 높은 심층 역학조사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한전KPS(대표 김범년)가 전남 특성화고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력설비 유지보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한전KPS - 패러데이 스쿨’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2일 전남도교육청과 한전KPS(주) 간에 맺은 지역인재 양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원격화상교육을 통해 진행됐다.교육은 기술명장과의 만남, 전력설비별 기능이해, 정비기술 기본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강사는 관련 교육기자재가 갖춰진 한전KPS 인재개발원 교육실에서
문수동 여수성결교회(담임목사 강안일)가 성탄절 이웃섬김활동으로 문수동 행정복지센터에 2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했다.쌀, 세제 등 생활용품으로 꾸려진 선물세트는 교회 성도들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강안일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고, 성탄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생활용품세트를 전달받은 최종균 동장은 “코로나19로 나눔이 줄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이웃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남 여수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코로나19 확진자 35번으로 분류됐다. 이 환자의 증상이 통상적인 인후통을 보여 관심사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14일 처음 인후통 증상을 보이다 일주일이 지난 이날(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A씨는 목이 아파 감기약을 먹었으며 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감염경로에 대해 시는 지난 9일 확진자가 나온 광주 비트코인 설명회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의 가족 3명을 비롯해 동선이 겹치는 3명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은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달콤한 케익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케익나눔 행사는 남해화학 여수공장의 후원금 100만원으로 이뤄졌다.쌍봉복지관은 사회적거리두리 2단계 격상으로 오랜 시간 집에 머물어 우울감이 많은 장애인 가정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로하기 위해 계획됐다. 달콤한 케익과 함께 쌍봉복지관 직원들이 손수 만든 상투과자, 카스테라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32개 가정에 배달하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해화학 관계자은 "케익나눔을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가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이하 여수시민협)에서 실시한 ‘2020년 여수 10대 뉴스 선정 시민투표’에 ‘전 시민 여수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요구 봇물’이 1위를 차지했다.여수시민협은 지난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시민 3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전 시민 지급 요구 봇물’(184표, 47.8%)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민협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의 요구가 있었고 여수시의회가 조례를 만들었지만 여수시는 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