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내년 사회기반시설(SOC) 국고 예산으로 1조 3,36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내년 SOC 예산은 올해 1조 2,934억원 대비 3.3%인 431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의 경우 당초 정부안 187억원 보다 110억원 증액된 297억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 고시 후 보성~순천구간 턴키 발주 등 착공을 내년 상반기에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목포와 보성을 연결할 남해안철도 잔여사업비 2,542억원도 확보돼 오는 2022년 전철화가 완료되면 목포~부산 간 소요시간은 6시
전남도가 도내 622개 요양시설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 2만1,300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전수 검사에 나선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남에서도 가족․지인과의 교류, 타지역 방문 등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특히 지난 12일 화순 소재 요양병원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 중 확진자가 발생, 이 요양병원의 의료진, 환자 등 548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의료진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고 나머지 54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이로 인해 전남도는 코로나19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에서의 코로나19 발생을 사전에
12일 밤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전남의 지역감염 누적 확진자수는 총 426명으로 늘었다.지난 12일 밤 발생된 화순 거주 전남 477번부터 479번까지 3명의 확진자는 순천에서 발생된 전남 47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특히 전남 479번 확진자는 화순지역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어 질병관리청과 전남도 역학조사팀은 즉시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검사도 실시중이다.현재까지 요양병원의 의료진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1차 전수 검사한 결과 240명중 239명은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대상지 공모에서 여수시 참문어가 품종이 선정됐다.전남도에서는 여수를 포함해 무안, 함평이 선정돼 전국 7개소 중 최다인 3개소가 선정됐다.'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수산자원회복이 필요한 품종의 생리․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 개선 및 자원 가입유도로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선정 지역 및 품종으로는 여수시 참문어, 무안군과 함평군은 낙지가 선정돼 이를 기반으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서식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이들 지역에는 내년부터 5년간 매년 26억원씩 총
전남도가 내년 기후대기분야 예산으로 1,111억원을 확보,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전했다.이는 올해 예산 663억 원 대비 67.5% 늘어난 448억원 증액된 결과로 대기분야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전기가 마련됐다.사업비는 미세먼지, 기후대응, 자연생태, 생활환경 등 4개 분야 6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분야별로 미세먼지 분야는 미세먼지 방진막 설치 사업 등 총 6개 사업 20억원이, 기후대응 분야에는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등 총 14개 사업 37억원이 편성됐다.자연생태 분야로는 자연
12월 도내 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하루 평균 4명으로, 대부분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등인 것으로 나타나 방역범위 안에서 발생했다.확진자 발생 경로를 살펴보면 자가격리 중 24명이 확진됐으며, 전남도민이 타 시도를 방문해 확진된 경우가 12명, 타 시도에서 전남도를 방문해 발생한 경우 10명, 도내 지역주민 간 전파 2명 등으로 확인됐다.전남도에 따르면 12월 전국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00명대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감염경로도 일상생활 전반에서 나타나는 등 전국이 1일 생활권인 현 상
필자는 7년째 남경전복을 운영해온 유기농 전문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국을 맞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조미료 없는 음식 만들기 레시피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코로나를 이기는 기본은 면역력이 답이다. 주미경의 음식칼럼을 통해 음식 전문가로서 건강에 대한 필자의 생각과 함께 건강한 음식 만들기 연재로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공유코자 한다."장사 잘되는 집은 골병만 남아요. 장사하면서 쉴 수가 없잖아요, 손님에게 미안해서. 그냥 얻어지는 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어요."여수에서 갈치조림 맛집으로 입소문난 홍가(洪家) 주인장 정민숙(7
여수시 화정면 낭도에 ‘갱번미술길’이 생긴다. 코로나 상황으로 많이 어려워진 예술인들을 돕기위한 프로젝트 결과다.이름하여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사업.전국지자체별로 어느 시군구에서나 공모하고 선정해 시행하는 문화관광체육부 지원사업중 하나다. 지난 7월부터 시작이 됐고 내년 2월에 종료되는 한국판 뉴딜사업이기도 하다.요즘 여수에서 핫한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중간의 섬인 ‘낭도’를 여수시가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했고, 여수미술협회 미술가들이 사업을 제안해 콘텐츠를 채운다. 이 미술길엔 4억원이 지원됐다.미술길 콘텐츠를
전남대학교가 전남 동부권 고교생을 대상으로 홍보 이벤트를 전개한다.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이벤트 홈페이지(www.event-jnu.kr)를 통해 뮤직비디오 ‘우린 지금 여수를 다닌다’를 공개하고, 참가자 중 600명에게 유명 커피숍 텀블러와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뮤직비디오에는 여수캠퍼스 도서관, 실험실, 선박실습실 등 여수캠퍼스 곳곳을 영상에 담고, 여수캠퍼스를 홍보하는 가사 랩에 맞춰 댄스동아리 SISSY, 대학 홍보도우미,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벤트 참가희망자는 전
전남도가 1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 로컬푸드 직매장’ 인증 신청접수에 들어간다.우수 로컬푸드 직매장 인증을 희망한 경우 기한내 시군 농산물 유통부서로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1월 1일 이전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순수 판매면적 100㎡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평가는 직거래 농산물 취급비중을 비롯 상품 생산자 표시, 농산물 안전성 및 생산자 관리, 소비자 교류 실적 등 20개 지표로 나눠 이뤄진다.농식품부는 내년 1월까지 aT 인증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농산물직거래 중앙협의회를 통해 최종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전남도가 오는 20일까지 겨울철 본격적인 수온하강에 따른 저수온 피해에 대비해 양식어가들은 반드시 입식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현행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으려는 양식어가들의 경우 입식신고서를 반드시 제출토록 하고 있다.이로 인해 양식어가들은 피해 상황을 대비해 양식수산물에 대한 입식신고를 반드시 사전에 이행해야 한다. 특히 입식미신고 어가는 피해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재난지원금은 물론 일체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실제로 해마다 입식미신고로 인해 재난지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전국 수산기술 보급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0년도 연구기술보급 사업 발표회’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발표회는 전국 16개 지자체와 수산현장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보급함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발표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서면심사로 진행됐으며, 국립수산과학원과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경남수산안전기술원, 경기도수산기술센터 소속의 9곳이 참가했다.심사결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이 '어류 해상가두리 대체품종(참조기) 산업화 기술개발'로 최우수상
지난 4월 이천 물류센터 화재, 7월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총 4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사전에 위험성에 대해 권고, 예방이 요구되었음에도 발생했기 때문에 사고보다는 인재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듯하다.화재 원인은 공사장 내 용접 등 작업 시 부주의나 공사현장 내 가연성 물질에 대한 화재감시자의 관리‧감독이 소홀이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임시소방시설 설치 미준수 등이 원인이다. 이로 볼 때 현장에서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현장에서 이같은 사고 위험
11일(금) 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는 “작은나눔 큰기쁨” 송년 행사를 실시하였다.여느 때 같으면 지역주민200여명을 모시고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가졌으나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수상자분들만 모시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단촐 하게 진행 하였다.쌍봉복지관 관장은 오랜 시간 꾸준히 복지관을 위해 아낌 없는 봉사와 후원을 하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중증장애인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돌보시는 활동지원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다시 한번 전하며 ,2020년이 우리의 일상
쌍봉복지관(김종진 관장)이 10일 금호폴리켐과 문승배 후원자의 후원으로 코로나19 극복 찾아가는 생신잔치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생신잔치는 코로나19 단계격상으로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드리기 위해 계획됐다. 쌍봉복지관은 후원금 270만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갈비탕과 마스크를 준비했다.금호폴리켐과 문승배 후원자 그리고 쌍봉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포정한 선물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갈비탕과 마스크를 전달하여 고독감을 해소하고 건
10일 미평동에 위치한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21세기 로타리클럽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여수지회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쌀(20kg) 30포, 김장김치(1.5kg) 20박스를 전달했다.이날 후원을 해주신 로타리클럽(회장 추현우) 강우원 회원은 "내실화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회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라고 전했다.한국시각장애인전남지부여수지회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황만석 회장은
여수시 쌍봉동 지역보장협의체(회장 정태헌)와 소호주공아파트는 결연을 체결하고 단지입주민과 지역지주민 중 중증장애세대와 독거노인세대에 대하여 지속적인 안부살피기와 반찬나눔사업을 진행하여 왔다.올 2월부터 매월 2회의 반찬배달과 안부살피기 행사는 12월까지 20회 방문으로 생활불편사항, 건강상태, 도움요청 등을 듣고 적적함을 해소하는 담소를 나눔으로 지역보장협의체의 방문을 기다리고 대화로 활력을 찾는다고 하셨으며,또한 이불세탁사업을 2회에 걸쳐 이불세탁의 어려움을 격는 30세대에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후 전달하여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이 별세했다. 향년 62세.11일 여수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김 교육장은 4일 저녁 광주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던 중 사망했다.故김용대 여수 교육장은 장성 출신으로 지난해 3월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임명됐다.유족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조문객들을 받지 않고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발인 13일 오전 10시. 장지 담양 천주교공원묘원. 빈소 조선대학교 장례식장 1호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정부의 방침이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환자 24명이 입원한 감염병 전담병원인 목포시의료원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 정 총리는 “의과대학 설립은 원점이 된 것은 아니다”며 “의정 협의가 곧 시작될 예정으로 정부의 방침이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의사협회나 다른 의료관련 단체들과 협의를 했을 때도 전남에 의과대학이 없다고 한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것이다”며 “당연히 전남에 의과대학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전남도는 30여 년 전부터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는 지난 10일 보건복지환경분야 의정자문위원 5명을 위촉하고 자문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의정자문위원회는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근거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정활동 지원과 도정 주요현안에 관한 현장중심의 전문가의 자문을 위해 구성됐다.위촉된 5명 위원은 박옥임 순천대 사회복지학부 명예교수, 주인철 목포YMCA 사무총장, 신미경 진달래마을 요양원장, 강흥순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송옥주 무안여성상담센터 소장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한다.위촉식을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