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관내 9개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한다.개장 해수욕장은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웅천, 장등, 거문도, 안도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낭도다.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웅천은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예약 방법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웅천해수욕장’으로 검색해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사전예약제가 시행되는 웅천과 더불어 모든 해수욕장에서는 발열체크 후 정상체온일 경우 손목밴드를 부착하고 입장해야 한다.9개 해수욕장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총 39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순천시(시장 허석)가 여순특별법 제정의 가치와 의의, 향후 과제와 지역사회 역할을 고민해보는 공청회가 마련해 눈길을 끈다.여순10·19 특별법제정범국민연대(이하 범국민연대)는 9일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순사건특별법이 지난 가치와 의의는 무엇이며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공청회는 여수,순천을 중심으로 하는 전남 동부권 주민을 비롯해 전북 남원시와 경남 하동·남해군 등 서부 경남권 희생자 관련 유가족들도 참여해 더욱 관심을 끈다.특별법 설명과 함께 시행령 및 전남도 조례 제정에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도민들의 의
7일 오전 여수시의회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1주년 추모제 추진위원회(아래 '추모제 추진위', 위원장 엄길수 전 여수넷통 이사장)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여수시의원과 여수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 3일 실시할 추모제 전반에 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1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및 위령비 제막식”으로 치르기로 했다.이야포 추모제 추진위(위원장 엄길수)는 지난달 22일에도 사전 준비 모임을 가진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현장 답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및 위령비 제막식을 딱 한달 앞둔 3일 아침 남면 안도 이야포로 현장답사에 나섰다.와 , 가 공동주관해 온 '이야포미군폭격사건 추모제'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8월 3일 추모제 및 위령비 제막식' 행사를 앞두고 있어 여느때보다 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우신조는 이럴때 쓰는 말"이번 사전답사는 7일 오전 11시 여수시의회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및 위령비 제막식 행사관련 간담회를 앞두고 현장을
시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요원 실무교육이 진행된다.지난 16일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가지고 있는 39명의 안전요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내달 1일까지 이론교육, 인명구조 실습,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연습 등 실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요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내달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9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개장 해수욕장은 기존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오는 8월 3일 이야포 피난선 미군폭격사건 71주년 추모식을 앞두고 22일 추모위원회 위원들이 모여 행사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여수넷통뉴스와 여수뉴스타임즈는 매년 안도 이야포 앞바다에서 피난선 침몰로 사망한 피해자들을 기리고 있다.지난 1950년 여수 남면 이야포 앞바다에서 미군 폭격으로 피난선이 침몰하며 여수로 피난 오던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지역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외지인이 피해자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다.그러나 미군 폭격 사망자 중에 당시 고기잡이를 나선 지역민도 포함된 사실이 밝혀지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추진전략을 수립한다.시는 11월 말까지 6개월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구상할 예정이다.주요 과업은 여수시 기후변화 동향 및 여건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과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 비전 및 추진전략 제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로드맵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방안 제시 등이다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특수성을 반영, 지자체 관리권한인 건물, 수송, 폐기물, 탄소흡수원 등 비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여수 돌산 우두리에 거주하는 김미애 씨의 일상을 담은 '여수시민 브이로그'가 공개된다.여수시는 지자체 중 소셜네트워크를 잘 활용한 도시 중 하나로 그동안 다양한 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SNS 대상까지 수상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대에 맞는 변화를 꾀하고자 노력해 왔다.여수시 시민공감담당관실 SNS소통팀 김은숙 팀장의 설명이다."그동안 시가 주도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식으로 SNS를 제작해왔다. 하지만 이제 한 방향에서 제시된, 일방적으로 소개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시민과 서로 소통하는 SNS시대를 열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1신]금일 오후 여수시의회 본회의에서 이야포 미군폭격 조례가 통과되었습니다.기사 이어집니다[2신]‘여수시 한국전쟁 중 남면 이야포 두룩여 해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여수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박성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법안은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수정안으로 가결됐다.본회의에서 김행기 의원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지역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건이므로 여수시가 직접 조례를 제정해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생자를 위로하려 한다”며 “희생자의 아픔을 치유하는 법안을 지자체에서 만들었다는
‘이야포,두룩여 해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여수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성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법안은 남면 안도리 이야포 두룩여 해상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미군폭격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고 평화 인권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다.조례안은 해당 사건 희생자를 ‘국가기관의 진상조사 결과 무고하게 희생된 것으로 인정하거나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국가배상 및 지방자치단체 책임을 입증받은 사람’ 으로 규정해 보조금 지원 주체를 명시했다.또한 조례
존경하는 여수넷통뉴스 회원과 독자 여러분!지난 5월 저는 대구 달서구 죽전동 의 초청으로 ‘지역 언론 어떻게 만들고 유지해 나갈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다녀왔습니다.50만 명이 모여 사는 달서구의 3개 마을(송현동, 상현동, 죽전동)에서 마을신문 언론을 만드는데 죽전동에서 우리 언론사를 롤모델로 택해 창간 10년을 걸어온 시민언론의 성공사례를 생생히 전해주고 왔습니다.저는 강연을 통해 여수넷통뉴스가 걸어왔던 이야기를 제가 아는 범위에서 진솔하게 들려주었습니다. 의욕만 앞섰던 초창기 경영의 어려움을 겪은 일부터 1
(사)여수시민복지포럼 여수섬복지지원센터가 여수시민 1,20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섬복지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은 섬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조사하여 지속가능한 여수섬발전계획과 섬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해 보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설문지는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응답자의 일반적인 정보와 여수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설계되어 있다.응답자의 연령대는 50대와 60대가 53%(6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40대(17.2%), 30대(11
한국전쟁 중 미군폭격으로 희생된 민간인 위령사업 조례안이 여수시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제211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에서 박성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수시 한국전쟁 중 남면 이야포ㆍ두룩여 해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희생자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2일 오전 통과했다.박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들의 수정안으로 보다 더 좋은 조례가 통과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그러면서 “매년 8월이면 이야포 앞바다에 남아있는 침몰 배의 잔해가 떠올랐다. 아직도 그 잔해물이 미군폭격 침몰선의 일부인지 밝혀지지 않아 진실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7일 전라남도학생교육원 교육관에서 전남교육 혁신 정책협의회를 갖고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협의회에는 22개 시·군 교육장과 학교지원센터장 및 도교육청 과장 등 68명이 참석했다.특히 해남군 출신의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조광영 도의원, 강상구 해남부군수, 해남교육참여위원회 장우광 위원장, 해남학부모회연합회 김병희 회장이 참석해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에 힘을 실었다.이번 정책협의회는 현장중심의 정책 추진에 무게를 두고, 계획과 준비부터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과 대담했다. 다음은 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과 인터뷰가 이어진다전남 장흥 출신인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항꾸네 섬, 썸 낭만문화도시 여수’를 조성한다.3일 히든베이호텔서 열린 ‘시민100인 원탁회의’에는 공모를 통해 모집된 시민패널이 모여 문화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들은 지역문화인재 육성 방안과 지역 문화자원의 확충과 자원의 공유 방안, 문화예술 협업 활성화 방안 및 지원정책을 내놓았다.또한 시민 및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정책 방향, 섬 지역 문화 특정화와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 등 5개 주제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했다.‘항꾸네 섬, 썸 낭만문화도시 여수
저출산 고령화와 함께 늘어난 빈집을 정비해 마을 공동시설 등으로 활용한다.전남도는 그동안 매년 예산에 따라 빈집을 철거해왔지만 지난해부터 정비로 전환해 총 245억원 투입, 3만8천여동을 정비했다. 올해는 1,500여 동을 정비 또는 활용할 계획이다.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빈집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는 농어촌 읍면지역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시 단위의 동 지역은 포함하지 않는다.전국 5만6천여 동이 있고, 이중 전남에 1만4천여 동이 있다. 매년 2천여 동씩 늘어나, 모두 정비하는데 한계가 있다.이와 달리 통계청 자료는 빈집을 거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