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가 돌산 관내 섬 지역 취약 항․포구 선박화재에 대비하여 여수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23일 실시된 훈련은 여수해경 돌산파출소와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가 함께 지난 22일 오후 3시경 여수시 남면 안도항에서 모의 화재선박 진화작업 및 상황에 맞는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훈련을 병행하였다.최근 항․포구 선박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그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한 선박화재 초기대응과 진압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이들은 항포구 주변 및 섬지역 일원 화
이상우 여수시의원이 최근 증가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이 본 용도인 숙박시설이 아닌 주택 용도의 ‘꼼수아파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며 개선을 촉구했다.17일 '제208회 임시회' 10분 발언에서 이상우 의원은 여수의 생활형숙박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생활형숙박시설은 상업지역 내 위치할 수 있는 주거시설로 숙박업 등을 영위할 수 있는 영업용 건축물이다. 이에 따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양도소득세 중과세 대상도 아니며 종합부동산세도 면제가 된다.현재 여수지역에는 4곳이 영업 중이며 6곳은 공사 중, 2곳은 사업 진행 중이다.이 의원은 이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대와 여수시 등 각계각층이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여수시의회에서 나왔다.송하진 여수시의원은 17일 제208회 임시회에서 지난 2006년 전남대와 여수대간 통합 이후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활성화대책을 제시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양 대학의 통합 이후 여수캠퍼스 일대는 극심한 학생 유출로 공동화됐고, 이는 상권쇠퇴로 이어졌다.송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남대와 여수시 등 관련기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먼저 전남대는 체육관과 도로 등 공공시
여수해경(서장 송민웅)이 13일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 앞 바다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이날 오후 6시 55분경 설 연휴 기간 일행 3명과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 산책중에 발을 혓디뎌 A씨(20세,남)가 바다에 빠졌다고 익수자 친형이 119로 신고 했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봉산파출소 순찰차,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A씨를 출동한 소방관과 일행의 도움으로 신고접수 5분만에 신속히 구조했다.A씨는 건강상태 이상은 없으며,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119구급차 안에서 안정을 취한 후 귀가 되었다.한
우리나라는 둘레길의 나라라고 해도 좋을만큼 지역마다 걷기 좋은 수많은 둘레길이 있다.그중 대표적으로 육지에서 가장 긴 둘레길인 지리산둘레길(22구간, 274km)과 세계적 도보여행코스 제주올레길(22구간, 350km)을 들 수 있다.둘레길은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피로와 공허감을 치유하는 자연의 길이다. 길을 걷는 단순한 행위가 육체적인 긴장을 주고, 더불어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에서 역사 문화와 추억을 되새기고 순간순간 느끼는 환희가 훌륭한 치유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그런 둘레길이 이제는 여행을 겸한 관광지로 각광받고
여수시가 2026세계섬박람회 유치와 여수산단 대개조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3일 권 시장은 기획재정부를 찾아 안도걸 예산실장, 이호동 재정관리국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성춘 부원장을 차례로 만나 여수시의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했다.이날 권 시장은 현안 사업들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승인될 수 있도록 당위성을
14년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동부매일신문이 1일 로 새롭게 출범했다.동부미디어뉴스는 지난 2007년 창간해 건전한 지역 여론 형성에 이바지해 온 동부매일신문의 가치를 이어받아 올 2월 첫날 새롭게 출발해 더 나은 지역공동체, 살 맛 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에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새로운 홈페이지 개편에 이어 사무실도 시청동1길 17 센트럴타워 4층 403호로 이전했다.㈜코리아미디어뉴스 대표이사겸 동부미디어뉴스의 발행인 책임자인 엄길수 대표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이 튼튼하게 만들어주신 뿌리를 바탕으로 한
29일 오전 전남 여수을 김회재 의원이 지역구 사무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한 해 의정활동 성과와 여수의 미래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A4용지 11장 분량을 준비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드신 중에도 방역 협조에 힘을 모아준 여수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새해는 우리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입을 열었다. 지역현안 '전라선 고속철도 추진' 올해 가능성 커김 의원은 이어 “지난 8개월 동안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 주도
세상을 살다보면 상대의 예상치 못한 스펙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그의 스펙을 알고 나서 신선한 감동을 받거나 자극을 받기도 한다.지난 20일 지인으로부터 미담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센터장 하태성)를 방문해 박선우 소방교를 만나 자세한 정황을 들었다. 그가 들려준 상황은 아래와 같다.18일 오전 5시 40분경 행인 한 명이 여수시 소재 좌수영초등학교 인근 인도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긴급 출동해 현장에 도착해 보니 경찰관이 먼저 도착해 보호하고 있었다. 응급처치를 하고 환자를 구급차에 태
전남도가 여수와 강진 등 5개 시·군의 섬을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체험 및 테마 관광지로 개발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50%가 지원되고 있다.올해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비’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33억원 증액된 108억원이다.여수에는 ‘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화양부터 적금간 해상교량 개통으로 연륙된 조발․둔병․적금도 일원에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대와 광장, 산책로 등 편의 및 휴식공간을 구축한다.강진에
지난 6일 첫 방송된 여수의 명품촬영지로 떠오른 화양면 장수리 공정마을 선착장 앞 SBS 이 국유지를 개인 사유지로 사용 논란이 불거져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에 등장한 여수편은 화양조발대교가 보이는 명품 뷰포인트의 집이다. 집 앞에서 바다낚시와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마스터 건축가 유현준 교수도 감탄하며 "지금까지 나온 집 중 제일 괜찮은 집 같다"라며 인정했다. 방송이 나간뒤 가수 KCM이 집 마당에서 본격적으로 낚시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분당 최고 시
정병석 전남대학교 제20대 총장이 12일 4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이날 오후 용봉홀에서 조용한 이임식을 가진 뒤, 대학의 무궁한 발전과 교직원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교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총장 직무를 마쳤다. 정 총장은 원 소속인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돌아가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직원들도 석별을 아쉬워하며 응원문구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고 나와 기념촬영에 나서는가 하면, 꽃다발과 작은 선물을 증정했다.이날 이임식에는 김수갑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충북대 총장),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총장협의
따뜻한 여수까지 한파가 찾아와 영하로 떨어진 날씨 탓에 주말내내 꼼짝도 않고 집에만 있었다.춥다고 낮밤 가리지 않고 보일러를 틀어도 오래된 집 창문 틈으로 맘대로 드나드는 바람 때문에 움츠리고만 있게 된다.그렇게 요 며칠 움츠리고 있으니 무기력이 전신을 지배하고 만다. 무기력함을 떨치고자 오늘은 완전무장하고 용기내어 집을 나섰다.추운 길가에 며칠동안 세워둔 자동차가 시동이 잘 걸릴지 염려했지만 다행히 자동차는 제 본분을 다하느라 힘찬 소리와 함께 시동이 걸렸다.곧장 지난주에 걸었던 화양면 자전거도로를 향해 달렸다. 자동차로 섬달천길
여수 진례산 일대 문화유적의 발굴과 보존, 활용을 위해 스토리텔링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지난 1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진례산권 문화유적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이번 연구용역은 의원 연구단체인 향토역사문화연구회가 순천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연구소 측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흥국사, 도솔암, 고려 충신 공은 유적 등 문화자원을 재구성해 스토리텔링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진례산권 문화유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만큼 진달래축제와 연계한 문화제를
'KBS 지역방송국 폐쇄반대 전국시민행동(상임대표 장각중)'이 KBS 본사 경영진과 이사회가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는 에 대해 반대성명서를 발표했다.KBS는 오는 30일 연말을 이용해 시청료 기습인상안을 이사회에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KBS 지역방송국 폐쇄반대 전국시민행동(상임대표 장각중)'은 원주, 목포, 순천, 안동, 진주, 포항, 충주 KBS방송국 폐쇄 범대위가 결성한 조직으로 그동안 국회에서 해당지역 10명의 국회의원들과 토론회를 가졌고,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까지 다양한 상경투쟁을 진행, KB
세계는 오래전에 지구촌 시대가 되었고 우리는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은 국경을 허물고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교통의 눈부신 발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고, 육상교통은 철도와 자동차, 지하철, 고속도로, ktx, 항공 노선이 매우 발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해상 교통은 어떠한가?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가로 3400개(유인도 447개) 섬이 있다.섬은 날이 갈수록 국제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섬은 해양 영토와 수산 자원, 관광 자원, 전략적인 가치, 생태계, 문화 원형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17일 제206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있었던 이번 회기는 지난달 10일 개회해 이달 17일까지 38일간 진행됐다.11월 18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 36건, 제도개선 38건, 수범사례 15건 등 총 89건의 감사결과가 나왔다.내년도 예산의 경우는 시정부 요구액에서 62억원 상당이 감액된 1조3291억원 규모로 확정됐다.돌산 소미산 불법훼손과 관련해 촉발된 돌산지역 난개발 행정사무조사도 이날 관련 안건
미래 여수 발전을 위해 각종 인허가 심의과정에서 해안선을 살리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강재헌 의원은 지난달 30일 “여수의 관광은 해양으로부터 출발하며 해안선을 바라보며 여수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재헌 의원은 이날 해안가 불법건축물 처리대책을 비롯해 소호2지구 연안정비, 청사 별관증축 등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해안가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수십 년 전 해안선을 따라 불법 가설건축물들이 줄줄이 들어서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며 원인파악과 담당부서 일원화, 시설 정리를 위한 공론화 등이 필
‘무장애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인돌공원에서 미평공원까지를 무장애 시범지구로 지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여수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베-프路 통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토론회’ 참석자들이 이 같은 제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의원 연구단체인 ‘무장애도시 조성 정책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민덕희·주재현·나현수·강현태 의원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사회복지시설 관계자, 토목설계관계자, 시정부 담당과장들이 패널로 참석했다.발제자는 전남대 이태수 교수와 삼육대 이규일 교수로 각각 ‘무장애관
'시민기자'를 겸했기에 저널리스트적 시각 다양하게 선 보여 심명남 기자가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모아서 『납북어부의 아들』이란 제목으로 에세이집을 펴냈다. 특히 여수산단의 노동자이면서 와 지역의 시민기자로 활동한 저자만의 특별한 이력이 더해져 저널리스트적인 면모도 보여 관심을 끈다.『납북어부의 아들』지은이 심명남을 본지 오병종 편집국장이 만났다.한편, 14일 오후 6시 30분 학동 목화웨딩홀에서 열리는 창간 6주년 기념식에서는 심명남 기자의 '북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독자 여러분을 정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