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서대현 위원장, 민주당, 여수2)가 24일과 25일, 여수와 광양국가산단에서 현지 활동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착공 후 20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된 산업단지 중 도내 대표적인 여수 ․ 광양국가산단 두 곳을 방문하여 산단 대개조 ․ 환경대책 ․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살펴보고, 입주기업과의 대화 등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형 특위 활동을 전개했다.주요 내용으로 24일은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상황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민주당, 여수6)이 임진왜란 때부터 300여 년에 걸쳐 남해안 해상을 지켜온 여수 흥국사 의승수군의 활약이 잊혀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들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추모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16일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주종섭 의원은 “의승수군은 임진전쟁 당시 구례 화엄사 자운스님 등 광주, 남해, 곡성 등지의 사찰에서 여수 흥국사를 주진사로 300여 명의 승려들이 모여 스스로 군량미를 조달하고, 이순신 장군과 함께 울돌목에서부터 부산까지의 남해상 전역을 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9일, 권오봉 여수을 무소속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권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을 바라보며 실망한 시민들의 분노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고, 동시에 저를 향한 뜨거운 지지도 곳곳에서 느끼고 있다”며 선거전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10일 본투표 적극 참여를 독려한 권 후보는 “언제까지 우리 여수는 정당이 정해준 후보를 선택해야 하느냐”면서 “윤석열 정권심판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총선에서의 ‘인물론’을 강조했다.권 후보는 “이제는 바꿔야 한다. 여수시
여수시가 폐기물 불법투기 상습 지역에 대한 청결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국가산단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지난 4일 오전 여수IC 교차로 인근(주삼동 982번지) 여수산단 터널 도로 터널 청결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관련부서 자원순환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삼동 공무원들과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직원 및 환경미화원 3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터널주변의 도로법면을 정리하고 터널 내부 청소, 도로가의 퇴적물 제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총 4.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여수시는 지난 2월에도 시 공무원, GS칼텍스․롯데케미칼 직
여수산단 14개 대기업 노동조합협의회가 제22대 총선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약속했다.5일 오전 10시 30분 선대본 사무실에서 여수국가산단 대기업 14개 사업장 노동조합협의회와 조계원 후보가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지지를 선언했다.조계원 후보와 노조 협의회는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산업 안전보건 환경 관리 및 친환경 산업단지를 위해 노동조합·정치권 지속 협의, △질식사고 대비 거점병원 지정, △안전 대피로 비상 지하도 건설, △산단 노후사택 재개발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권오봉 여수을 무소속 후보가 지역 유권자를 향해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기획재정부와 전남도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여수시장을 역임한 권 후보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권 후보는 ‘시민 먼저! 경제가 우선!’을 슬로건으로 ‘경제예산 전문가 권오봉’을 부각시키고 있다.권 후보 대표 공약은 ◇대학병원 율촌지역 유치 ◇섬박람회 국비예산 확보 ◇시,도의원 시민공천제 도입 ◇여수국가산단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여섯 번째 정책공약인 ‘여수국가산단과 신산업 중심 성장도시 여수’를 발표했다.31일 조계원 후보는 산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을 ‘여수국가산단과 신산업 중심 성장도시, 여수’ 여섯 번째 정책공약의 핵심으로 제시했다.현재 여수국가산단 입주 석유화학 대기업들은 세계시장에서 에틸렌 가격 하락과 중국 내 생산시설 증대로 대중국 수출 감소,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으로 수출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석유화학 제품 사용이 줄어들고 있어 석유화학산업은 하향 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와 같은 이유로 여수산단 기
4.10 총선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 후보(여수 갑)와 조계원 국회의원 후보(여수 을)가 합동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28일 오후 5시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열린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합동출정식에는 여수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이 모였다. 두 후보는 적극 연대를 추진하여 하나 되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주철현 후보 선대위원회 수석 선대위원장인 김영규 여수시의장은 “4월10일은 윤석열 정권의 심판의 날이요, 또한 정권 교체의 날이다. 우리 여수시민과 당원 동지여러분들은 전국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2차 공동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20일 시청에서 1차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여수 갑을간 갈등과 분열이 여수 숙원사업과 주요 현안이 해결되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이들은 27일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러분의 심려를 끼쳤던 여수 갑을 지역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더 강성한 여수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로 공동공약을 마련했다”며 “여수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무도한 윤석열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2일 폴리미래(주) 등 3개사 자위소방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소방공무원과 폴리미래(주), 케이알코폴리머(주), DL케미칼(주) 관계자 등 52명은 폴리미래(주) 용성공장에서 장비 5대를 이용해 훈련했다.▲재난발생 초기 119신고 및 인명구조훈련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훈련 ▲합동훈련을 통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인명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평소 유관기관·단체간 협조체제를
여수시가 산업단지 악취 및 유해대기 관리 강화를 위해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빈틈없는 모니터링에 나선다.측정지역은 악취관리지역인 여수국가산단, 삼일자원비축산단, 화양농공단지 및 주변마을 등으로 지정악취물질을 포함한 유해대기물질 70여종에 대해 점검한다.특히, 이동측정차량, 환경감시·측정 드론, 광학 가스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환경감시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산단 내 환경오염 우심지역에는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권역별 실시간 순찰 측정을 통해 입주업체의 자발적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또한 묘도동, 삼일동
지난 2022년 2월에 발생한 여천NCC폭발참사에 대해 검찰이 중대재해처벌법 무혐의 결정을 내리자, 민주노총 여수시지부가 검찰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민주노총 여수시지부에 따르면 검찰청 순천지청은 사건 발생 2년 1개월이 지난 이달 13일, 여천NCC 대표 두 명을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기소하지 않고 최종 무혐의로 수사 종결하였고 여천NCC 공장장과 하청업체 대표, 현장관리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이를 두고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있으나 마나한 중대재해처벌법이 되었다. 80%가 넘는 국민들이 동
망마근린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재탄생하는 데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홍현숙 시의원은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홍 의원은 “예울마루를 품고 있는 망마근린공원은 77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조성사업을 거쳐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며 “벤치도 없이 높은 경사로를 따라 산책길로만 조성된 길을 공원이라 지칭하기엔 아쉬운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망마공원의 경우 선소대교 준공으로 여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더해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13일 11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2’를 개막했다.2023년 여수시와 공발협, GS칼텍스 주관으로 구성된 여수지역 최초의 민·관·산·학·연 협의체가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1에서 도출된 안건들을 바탕으로 대정부 건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CCUS 클러스터 구축사업 검토 용역비 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여수산단을 관통하는 여천선로의 재활용을 통한 여수산단 Utility Hig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과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간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공발협 위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사업 실적 평가와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지난해 공발협 사업은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출범,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관리 개선 위한 연구조사사업, 여수지역사회 사회공헌백서 발간 등이다.올해 사업으로는 여수산단 지역사랑 운동전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여수시가 12일 오후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산단 공장장과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었다.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산단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회의에서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산단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산단기업 공장장에게 보다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또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최우수업체는 GS칼텍스㈜, 우수업체는 남해화학㈜, 금호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시전동 일대를 방문,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하였다.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 소화기, 단독형연기감지기) 및 안전손잡이를 무상 설치하여, 재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이 확보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시전동에는 1990년대 여수국가산단 확장공사로 인해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정착하여 살고 계시는 어르신이 많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2024 여수산단 공장장 및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었다.12일 오후 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산단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회의에서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산단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산단기업 공장장에게 보다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또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최우수업체는 GS칼텍스㈜, 우수업체는 남해화학㈜,
여수시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2022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이번 훈련 평가는 전국 33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12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5월 시는 ‘여수국가산단 화
여수시가 미래혁신지구에 국내유일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이하 실증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기술 상용화의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한국화학연구원 실증센터’는 1차 석유화학 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2차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저탄소 고부가 산업공정에 필요한 촉매개발 ▲CCU실증에 필요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지원 ▲탄소중립 대응기술개발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1차 사업으로 구축된 이번 실증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