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동연구소 '청년인문학 일자리 사업' 마지막 15강이 지난 10일 '길 위의 역사와 마주한다' 는 주제 아래 현장답사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주철희 박사와 여수 시내 곳곳에 퍼져있는 여순항쟁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참가자들은 오후 2시에 여수시청 1청사에 모여 대형버스를 타고 14연대 주둔지부터 마지막 장소 손양원 목사 순교지까지 여순항쟁관 관련된 장소를 꼼꼼히 둘러보았다. 맨 먼저 14연대 주둔지 중 수상비행장 내 지하벙커를 둘러보았다. 일제는 호남지역
8일, 시민감동연구소에서 ‘작가양성과 책 출판 아카데미’ 마지막 15강이 열렸다.이날 강의는 「일제강점기 여수를 말한다」,「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의 저자이며 여순항쟁을 비롯한 국가폭력과 반공문화를 연구하고 있는 주철희 박사가 진행하였다.주 박사는 강의에 들어가면서 “여순항쟁을 이해하려면 무엇보다 당시 군대조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여순항쟁의 시작점인 군대조직 14연대를 설명했다.1945년 해방된 이후 줄곧 미군정이 다스렸기 때문에 국군이 따로 정비되지 않았던 남한은 국방경비대 조직에 들어갔다. 1948년까지 각 도에 하나씩 연
24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는 상포지구 관련 구속자 김 아무개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간단한 일정조정 등의 재판 안내 성격이었으며 다음 재판은 6월 하순경에 실시된다.또한 상포지구 특혜의혹 관련 인허가 업무 담당국장인 조 아무개 국장은 명예퇴직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시 인사관계자는 “조 국장이 5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은 사실이며 명퇴시기는 6월 말일이고, 현재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민단체 관계자는 “상포관련 문제가 진행 중이고 부서 담당자들이 조사까지 받았는데, 시기적으로 민감한
국방부 입장에 국회의원, 시민단체 강력 반발제주 4.3 대통령 '추모사' 감동, 엊그제 였는데... 최근 KBS보도에서 국방부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의견을 내면서 ‘여수에서는 민간인 희생이 있었지만 순천에서는 무고한 민간인 학살 기록이 아예 없다’고 밝힌데 대해 여수와 순천지역 시민들 반발이 크다.관련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과거사정리진실화해위원회(아래 진실위원회) 여순사건 진상규명 작업을 거쳐 군,경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국가가 사과해야 한다고 권고했음에도 국방부는 여전히 부인하고
순천 검찰에서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온 여수시민협 박성주 국장이 조사과정을 2일 팟캐스트 방송에서 상세히 밝혔다.박성주 국장은 “조사를 받을 때 느낌은 검찰은 대책위가 의혹제기하는 상당부분을 파악하고 있었고, 수사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상포지구 고발건, 1일 고발인 조사 마쳐 )또한 박 국장은 검찰이 이미 확보한 많은 자료를 갖고 있어서 ‘이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는 검찰의 몫이다’고 말하며, 만족스럽게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아울러 참고인 조사를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인물에 대한 의견도 피력
시민협 관계자 1일 검찰서 고발인 조사 세시간 후 마쳐상포특위 결과 외에도 "별도 파일 가지고 가서 조사에 임했다" 밝혀상세한 내용 '상포추적기'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서 밝힐 예정.라디오 팟캐스트 방송은 2일 수요일 오후에 실시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한편 상포관련 또 다른 특별 출연자,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내용도 밝힐거라 이미 예고돼 있어 그 내용에 시민들 관심 집중~ 여수시민협 박성주 정책국장이 '상포지구 특혜의혹 여수시장 및 관계공무원 고발건‘과 관련해 1일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조사는 1일 오
여수돌산상포지구시민대책위원회(아래 상포대책위)는 검찰의 고발인 조사를 하루 앞둔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상포특혜의혹 엄정수사를 촉구했다.앞서 여수시민협은 지난 10일 '상포지구 특혜의혹 여수시장 및 관계공무원 고발장'을 접수했다. 검찰은 이에따른 고발인 조사를 내일(5월 1일) 실시한다. 여수시민협에서는 박성주 정책국장이 검찰에 나가 고발인 조사에 임한다.상포대책위는 '그간 선거와 관계없이 진상규명과 관련자 책임을 물어왔다'며 지방선거 후보자 결정등 선거와 무관하게 검찰로 하여금 잘못된 행정행위를 엄단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중 체포된 여수 상포지구 개발업체 Y사 대표 김 아무개씨(48)와 김씨의 친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김광수)은 상포지구 개발업체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도피했다가 검거된 Y사 대표이사 김씨를 횡령과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또 김 대표의 친동생 김씨(45)도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김 대표의 측근인 또 다른 김 아무개씨(42)를 같은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다.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경찰 수사로 밝혀진 개발업체 법인 자금 28억6600만원과 검
검찰의 미적거리는 수사.방송 당시는 검찰의 고발인 조사한다는 기별이 없었으나, 방송후 검찰로부터 고발인조사를 5월 1일 하겠다고 통보를 받았다고 알려왔다.고발인 여수시민협 박성주 정책국장은 시의회 특위활동 결과뿐 아니라 의혹이 가는 부분에 대한 별도의 파일들을 가지고 가서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일 잠적한 개발업자 김 아무개씨를 체포한 이후 조사를 마치고 25일 기소했으며, 도망다닐 때 이를 도와준 한 사람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또 다른 움직임으로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는 상포지구 땅을 구입한 사람들이
‘2018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20일 개막식과 함께 길거리 공연의 막이 올랐다.저녁 7시부터 이순신광장 무대에서 펼쳐진 버스킹 개막식 행사에는 빈브라더스(기타&카혼), 고민석(색소폰), 신촌타이거즈(밴드) 등 5개 팀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여수낭만버스킹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도시·문화마을 사업’ 공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4년차 진행 중이다.지난 20일 개막 공연보다 이른 시각에 종포해양공원에서는 버스킹을 준비중인 3인조 여성밴드 ‘프라이드밴드’를 만났다. 인천에 사는 이들은 개막식이 열
상포추적기(9) 라디오 팟캐스트 (30분)상포특혜 의혹 - 민주당 경선에 영향 미치다.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권오봉씨 경선 불참 선언도 “상포때문이다! 권 예비후보...“상포특혜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인데도 의혹에 연루돼 있는 주철현 현 시장을 경선에 포함시켜 불공정 경선이 이뤄지고 있다”“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특정후보를 위한 들러리를 서지 않겠다” 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돌산상포지구실태파악특별위원회 간사)이 입수해 공개한 녹취록의 무게감. 이 녹취록은 주철현 시장 연관성 확인해주고 관여한 증거
송하진... 무소속 여수시의원. 상포특위에서 맹활약.상포지구의혹, 지명수배자 추적기 출연한 송하진 의원의 방송 내용4월 6일 오후 녹음내용 33분 분량. 지명수배자 체포 전에 녹음한 방송.사면초가속에서도 상포지구 인허가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행위의 문제점 드러내는데 특위활동 주력."행정행위 절차상에 특혜 의혹이 많았다", 그 사례는 .. 송하진 의원은 지난 6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많은 얘기를 쏟아냈다.“공문서에 나와 있다. 인허가 일사천리도 구체적으로 나와있다”“녹취록도 다 있다”“의원은 수사력 없으니 의회에서
*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여수 상포지구 특혜의혹 건이 시의회에서 특위 결과 처리 이후 갈등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지난주 29일에는 여수시의회 상포특위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논의됐다. 또 하루 앞둔 28일에는 여수돌산상포지구시민대책위원회가 광주지법 순천지원 입구에서 상포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엄정 수사와 공정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그리고 이번 주에, 3일에는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상포지구 개발 인허가 과정에서 내부 문서를 개발업자에게 내주고 승진을 청탁한 여수시청 공무원 박 아무개(55)
상포지구 특혜의혹, "지명수배자를 찾아라(5)" 다섯번 째 방송.페이스북 방송 및 팟캐스트 방송 내용 30분 분량을 게재합니다. 여수 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 수사를 진행하는 검찰이 지난 주 공무원 1명을 구속영장 청구했는데 기각됐다. 검찰은 재청구할까? 왜 검찰은 이렇게 더디는가? 법원의 결정에 대한 시민 사회단체의 반응은?여수시의회는 임시회 중인데, 마지막날(29일) 지난 제183회 임시회에서 보류 결정된 상포특위 활동보고서 채택 건과 여수시장등의 고발 건을 재심의하는데, 그 안건은?이런 내용을 상세
[여순항쟁70주년 특별기고]인간의 장례문화 중에 풍장(風葬)이라는 것이 있다. 풍장이란 사체를 지상에 노출시켜 자연히 소멸시키는 장례법 또는 사체의 처리방법을 말한다. 인류문학적으로 보면 풍장은 사령(死靈)을 천계나 저승으로 장송하는데 보다 유리한 방법이라는 인간관 내지는 영혼관, 자연관이 숨어 있다. 환경적 조건으로 인한 안도의 풍장문화그런데 매장 위주인 이 땅에서도 풍장을 하는 곳이 있었다. 여수 부속 섬 안도의 풍장 (風葬)장례문화다. 안도의 풍장은 복장제(復葬制: 사체를 두 번 장례하는 방식) 경우
상포지구 특혜의혹, "지명수배자를 찾아라(4)" (페이스북 중계방송 내용 31분 분량 게재)여수 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 수사를 진행하는 검찰이 지난 주 공무원 4명을 소환 조사한 이후 해당 국장 2명을 추가 소환조사했다.어떤 업무 관계자를? 왜 또 무엇을? 조사했을까?여수시의회는 오늘(21일) 임시회를 개회하는데.....지난 제183회 임시회에서 보류 결정된 상포특위 활동보고서 채택 건과 여수시장 고발 건을 재심의한다. 재심의는 또 어떻게 된 것인가? 상세히 들어본다.(아래 내용 클릭하면 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출연 : 정병
지명수배중인 시장 친척은 "시청을 제집드나들듯이 드나들었다" 제보 이어져,시청 공무원도 알아~ 출연 : 정병진 (솔샘소리 팟짱 라디오 진행자,목사) 박성주 (여수시민협 정책국장) 오병종 (여수넷통뉴스 편집국장) * 클릭하면 페이스북 [여수모든뉴스]에서 생방송한 내용 들으실수 있습니다. 약 35분 가량.
여수시 공무원에게 그간의 과정 브리핑 듣기도‘일사천리’진행과정이 ‘특혜’고 ‘의혹’이다.삼부토건이 ‘바보’인가? “기반시설 140억인데 100억에 팔게”언론보도와 청와대 게시판까지 “상포건은 여수망신이다”“시민고소로 이 사건이 더 커졌다” 주장.상포지구건 막중해, “좌시않겠다” 국회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여수 갑)은 지난 25일 특혜 시비가 일고 있는 돌산 상포지구 현장을 직접 찾았다.여수의 세 명의 국회의원 중 이용주 의원이 상포지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이 의원은 앞서 자신의 지역구 사무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공동게재 기사입니다] 전남 여수의 시민운동가 한창진(63)씨가 주철현 여수시장으로부터 고소당하자 시민들이 나서서 "나도 고소하라"는 '미투(Me too)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정치개혁여수시민행동은 지난 23일 여수시장의 한창진씨 고소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시민들과 고소 취하 요청 시민단체 회원 중심으로 '미투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정치개혁여수시민행동은 여수에서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시민단체들이 &
주철현 시장, 시민단체 A씨를 ‘고소’... 선거방해, 명예훼손“시장에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선거법 위반시민행동, “재갈 물리기”, “상포지구 진실 밝히겠다”고소 당사자 “시정 비판 시민운동을 ‘겁박’하는 시장”박정채 시 의장, "검사출신이라 시장이 너무 '법','법' 한다" ‘상포 건’... 설 연휴 이후도 꾸준한 지역의 주요 이슈로 주철현 여수시장은 14일 상포지구 인허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시민 A씨를 여수경찰서에 전격 고소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과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