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 연도 역포항에서 1일 소형선박을 타고 낚시를 떠난 50대 남성이 귀가하지 않아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실종된 이 선박은 수색 3일째를 맞은 현재까지 행방을 찾지 못해 가족들이 애타고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김동진 총경 이하 여수해경)는 “이번 달 1일 오후 5시경 여수시 남면 연도 역포항에서 혼자 낚시를 떠난 B호(1톤급, FRP) 선장 배 모 씨(55세)가 돌아오지 않아 그의 친형이 2일 오후 6시 48분께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신고를 접수받은 여수해경은 배씨의 휴대폰 위치정보를 조회결과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가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소리도) 서쪽 7.4Km 해상 정치망 어장에서 26일 잡혔다. 동해바다에서 발견되던 밍크고래가 남해안에서 잡히는 경우는 한달 반에 한번꼴로 자주 발생되고 있다. 올해만 7번이다. 이같은 이유는 기후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배다에 출몰한 밍크고래는 먹이를 찾아 이동중 넓은 바다에 쳐놓은 정치망 그물에 걸려 혼획되고 있는 셈이다.이번에 걸린 밍크고래는 길이 4.42m, 둘레 2.10m, 무게 1.t크기다. 해경 확인 결과 이 고래는 외형상 (포경류, 작살
지난 주(10.29~11.5), (사)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의료봉사단원 17명이 라오스 보리캄싸이주 폰싸앋마을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귀국했다. 봉사단에는 의료진 9명과 자원봉사자 6명, 교류단 2명이 참가했다.(사)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여수시에 거주하는 의사 23명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아시아와 아프리카 무의촌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벌이는 단체이다. 지구촌사랑나눔회(회장: 강병석, 총무: 서현기)는 2012여수엑스포를 앞두고 여수를 알리기 위해 2007년에 결성됐다. 다른 의료봉사단체와는 달리 여수시가 적극적으로
지난 토요일 (8일)에 여수 금오도 작은 마을 두포와 모하리에서 열린 연합봉사활동에 동참했던 여수제일병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 연합봉사활동에는 여수제일병원, 모아치과, 지구촌사랑나눔회, GS칼텍스 사회공헌팀이 참가했다ⓒ 오문수 8일(토),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있는 작은 마을 두포와 모하마을에서는 지구촌사랑나눔회와 GS칼텍스가 벌인 연합봉사활동이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41명(제일병원 21명, 모아치과 6명, 지구촌사랑나눔회원 3명, GS칼텍스 직원 11명)이다. 지구촌사랑나눔회는 여수시에 거주하는 의사 23명을 주축
바다 속 불가사리를 잡는 수중정화 활동에서도 국가공권력에 희생된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사진이 등장했다.수중정화를 벌이던 회원들은 '우리가 백남기다'라고 씌인 푯말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지난 2일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시 남면 금오도 여천항에서 '수중정화 및 바다사랑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구조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에코플러스21, LG화학스쿠버, 모비딕스쿠버, 스쿠버이야기, 잠수동호회, 여수해경, 여수정보고
지난 4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리도 남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여수해경 상황실은 인근 경비함정 2척을 급파했다. 화재는 진화 3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화재로 어선 갑판이 완전 전소 되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4일 오전 7시 5분께 여수시 소리도 남쪽 9.3㎞ 해상에서 조업 중인 A호(7.93톤, 연안자망, 여수선적, 승선원 4명)에서 V-pass(선박위치표시장치) SOS를 요청해 신속히 화재를 진화했다"면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와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섬에서 2건의 응급사고가 발생했다.이날 뱃길이 끊긴 여수 관내 섬 지역에 응급환자가 연이어 발생해 경비함정에 실려 긴급 후송됐다.여수해경(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40분께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거주하는 환자 강아무개(71세, 남)씨가 자택에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하여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뇌졸중 병력이 있는 환자 상태가 급박한 것으로 판단,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환자 편승 후 돌산 군내리 항으로 환자를 후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
지난 26일 오전 10시 39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화태대교 앞 해상에서 운항하던 여객선과 조업 중인 어선이 충돌했다.이날 사고는 돌산 군내리 신기항에서 남면 금오도 여천항으로 운항중이던 여객선 H호(여수선적, 677톤, 승선원 92명, 차량 33대)와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J호(4.62톤, 연안통발, 승선원 2명)가 운항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여파로 어선은 그자리에서 전복됐다. 하지만 사고현장에서 조업중이던 다른 선단과 여객선에서 물에 빠진 2명을 구조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서여수는 농촌과 어촌 그리고 도심지역이 함께 어우러진 도농통합형 도시이다.이런 지역적 특성에 가장 걸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복지시설이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다. 특히 농촌의 노인인구가 날로 증가하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현 상황 속에서 그 길라잡이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여수시 소라면 덕양로 414에 터를 잡아 2000년 개관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천노회유지재단이 여수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현 이인덕관장이 취임하여 인간의 존엄성이 유지되는 행복한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존재를 찾아가는 긴 여행입니다"한국에서 태어난 미국인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인요한 박사의 말은 긴 여운을 남긴다. 그가 남긴 명강연은 지금도 널리 회자된다."삼대가 선교를 했고,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우리 조상들은 한국을 많이 도왔지만 저는 거꾸로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이에요.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이 여기 앉아계십니다"그의 말은 전혀 미국스럽지 않다. 자신을 낮추는 겸양지덕(謙讓之德)은 동서를 불문하고 들을수록 아름답고 값지다.불볕더위...오케스
장마철이다. 예전엔 장마하면 적은 양의 비가 오랜 기간 동안 내렸지만 지금은 지구온난화로 장마패턴이 완전 바뀌었다. 한번 내렸다 하면 물폭탄이다.올해는 국지성 호우가 잦은 형태의 장마가 될것이라는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하지만 이런 지긋지긋한 장마철도 7월 하순쯤 끝이 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힐링 그리고 아픈역사 간직한 섬여행 올 여름 휴가는 어디가 좋을까? 아직 휴가계획을 못 세웠다면 올해는 섬여행 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겠다. 우리나라 섬의 갯수는 몇 개일까. 국토해양부가 2010년 1월 공식 집
동여수노인복지관이 주관한 복지활동 모습. 여남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4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 오문수 16일(목), 여수시 남면 금오도 소재 여남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이 주관한 섬복지활동이 열렸다.동여수노인복지관이 섬복지 대상으로 삼고 있는 금오도는 2015년 말 기준 남면의 총인구대비 3,294명 가운데 고령화 비율이 40%에 이르며, 독거노인 수가 406명으로 조사되어 고령어르신에 대한 체계적 서비스가 절실한 상태이다.어르신들을 위한 민요 봉사활동ⓒ 오문수체성분검사와 기초건강
에 이어 등의 촬영지 유명해진 동고지 명품마을 쓰레기장 해변이 확 달라졌다.전남 여수 남해안의 끝자락 안도 동고지마을은 지난 3월 촬영된 안도 동고지편이 3회 연속 방영됐다. 이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예능 카메라가 몰려드는 동고지 명품마을 해안가에 밀려든 쓰레기로 바닷가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방송을 보고 찾아온 관광객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며 '명품마을에만 볼 수 있는 명품쓰레기장’이라며 조롱거리가 됐다.섬마을...바람불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 아홉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이미자씨가 부른 '섬마을 선생님' 가사다. 4~50년 전 교통이 불편하고 가난했던 시절 도회지에서 온 멋진 미남 총각선생님은 섬마을 아가씨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교통이 편리해지고 전국 어디서나 TV를 즐길 수 있는 요사이는 오히려 도회지 사람들이 섬을 동경하기도 한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우학리에는 11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학리교회가 있다. 여수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남면 우학리가 어디쯤에 있는지 잘 모른다. 오히려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소재지의 초중고 뒤편에 있는 예쁜 교회를 생각하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우학리교회는 1906년 4월 5일 여수군 남면 우학리 냉수동 332번지에서 안돌영, 김문옥의 두 가정이 모여 가정 예배 본 것을 시작으로 탄생했다. 우학리교회는 순수하게 지역유지들의 힘으로 설립된 교회이다. 1925년 중국 건축기술자를 고용해 적벽돌로 된 건평 99㎡ 변식스타일로
지난 5일 오후 10시 19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10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소형 어선 A호와 대형 유조선 S호(6만2000톤 싱가포르 선적)가 충돌했다.사고 여파로 A호는 오른쪽 선수와 선미가 파손됐다. 유조선과 충돌한 A호 선장 강아무개(58, 남)씨는 바다에 추락 후 함께 탄 선원의 구조요청으로 같은 선단 어선에 의해 사고 30분 만에 인양되었으나 결국 숨졌다.싱가포르 선적 러시아 선장 뺑소니로 붙잡혀 새우조망업을 하는 어민 B씨는 "어선과 유조선이 어떻게 충돌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선장이 가고자 하는 위치에 자동
1. 이름 출생년도 출신지 주소 소속정당 직업 경력(전현직 구분)- 이름: 백무현- 생년월일: 1964년생- 출신지: 여수시 남면 심장리 66- 주소: 여수시 소호로 279-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학력 및 경력 2012 민주당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서울신문사 편집위원 광주․전남 언론노조협의회의장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 회장 민주주의국민행동 서울 공동대표 (현) 여수중(30회)/여수고(32회)/상명대대학원 졸업 2. 이번 총선에 출마한 이유는"여수을 지역은 주승용 의원의 아성과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주의원이 어
뱃길이 끊긴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 경비정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25일 오전 3시 3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거주하는 폐암환자 정모(85세·남)씨가 심한 복통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환자 아들의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했다”고 밝혔다.인근해상 경비임무 중이던 경비정은 신속히 금오도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태운 뒤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으로 이동해 오전 4시 15분께 군내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정씨는 그 후 여수의 한 병원에서 복막염 진단을 받고 화순전남대학
멸치잡이 권현망어선 선원이 조업중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5분께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약 7km 해상에서 조업하던 권현망 어선 H호(29톤·여수선적) 선원 공모(59)씨가 조업중 물에 빠져 선원들에 의해 인양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해 맥박과 호흡이 없는 공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육지로 이송했다.경비정을 타고 오후 3시 5분 돌산읍 신기항에 도착한 공씨는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의해 여수의 한 병원으
양식장관리선을 타고 인근 섬으로 갔던 어민이 실종된 지 8일 만에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27일 오전 11시 50분께 고흥군 내나로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는 변사체를 항해하던 여객선 선장이 발견하고 신고해 경비정으로 인양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이 시신을 수습해 병원에 안치하고 지문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일 실종된 이모(60)씨였다.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40분께 여수시 남면 대두라도에서 가두리 양식장관리선 D호(0.53톤․경운기엔진 7마력)를 타고 금오도로